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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주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가을-겨울 시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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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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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문화재단 은평센터가 9월5일 하반기 시즌을 시작했다.
  • 국내외 무용공연·워크숍·축제로 1주년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 시민교육과 전시도 더해 무용 거점으로 자리잡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이 운영하는 무용특화 예술공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이 개관 1주년을 맞아 9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4개월간 공연과 축제, 교육, 국제교류, 워크숍, 전시를 아우르는 하반기 시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은평센터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무용 전용 공공 공연장 서울무용창작센터는 개관 이후 지난 1년여간 공연·워크숍·쇼케이스 등 총 56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무용 창작과 발표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기반을 다져왔다. 이와 함께 은평센터는 무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예술교육과 전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술가의 창작부터 시민의 경험까지 연결하는 무용특화 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 1주년을 맞는 이번 하반기 시즌에는 한국 무용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동시에 세계 동시대 무용의 흐름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예비예술가에서 청년예술가로 성장한 안무가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일본·미국 등 해외 안무가와 무용단의 공연과 워크숍이 펼쳐진다. 아울러 서울세계무용축제·전국무용제·서울무용제 등 국내 대표 무용축제의 협력 무대와 서울예술상 대상 수상단체를 비롯한 국내 대표 안무가들의 창작공연, 예술교육, 상설전시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08.27 jyyang@newspim.com

◆서울 무용클러스터 첫걸음, 세계와 서울을 잇는 국제교류

은평센터는 서울문화재단의 대표 가을 축제 '서울어텀페스타'와 연계해 해외 안무가들의 동시대 작업을 국내에 소개하고, 서북권을 중심으로 한 서울 무용클러스터의 시작을 알린다. ▲이탈리아 파브리카 유로파 축제 초청공연 'That's All Folks!'는 토리노단차페스티벌, 프라하 탄츠 국제페스티벌 등 유럽 주요 무대에서 활약해 온 '비기 파올레티 프리츠 컴퍼니'(Bigi Paoletti FRITZ Company)의 대표작으로,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공연된다.

▲일본을 대표하는 안무가 '우메다 히로아키(Umeda Hiroaki(梅田 宏明))'는 자신이 개발한 신체 제어와 움직임 기술을 정교하게 다듬는 실천 방법인 'Doutai Method'를 중심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즉흥 움직임을 탐구하고 발전시키는 이번 워크숍은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무용 전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결과를 공유하는 쇼케이스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주워싱턴한국문화원과 협력한 DTSBDC(Dana Tai Soon Burgess Dance Company)의 'Confluence: Stories of Memory, Identity, and Belonging'은 10월 30일과 31일 무대에 오른다. 한국계 미국인 안무가 '다나 타이 순 버지스'가 이끄는 DTSBDC는 문화적 정체성과 기억, 소속감에 관한 질문을 현대무용으로 풀어내며 활동해 온 미국 현대무용단으로, 미 국무부 문화대사로 20여 년간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서울예술상 수상단체부터 차세대 안무가까지, 동시대 무용 창작의 흐름

동시대 무용계가 주목하는 국내 안무가와 무용 단체들의 작품도 같은 기간 은평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예술상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99아트컴퍼니'와 '춤판야무'를 비롯해 신체 기반의 실험적 창작을 이어가는 '고스트그룹', 예비예술가에서 청년예술가로 성장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무대가 연이어 펼쳐진다. ▲제2회 서울예술상 대상 수상단체인 99아트컴퍼니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피안의 여행자들'을 통해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전통음악가와 협업한 무대를 선보인다. 해당 작품은 2024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돼 초연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몸과 소리, 관객과 퍼포머 사이의 관계를 한층 더 확장해 선보인다.

▲제4회 서울예술상 대상 수상단체 춤판야무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3년 초연작 '사이'를 확장한 버전으로 관객과 다시 만난다. ▲리서치 중심의 창작과 공연을 지속하며 신체 기반의 실험적 작업을 확장해 온 고스트그룹은 12월 4일과 5일 신작 '코끼리를 보았다'를 선보인다. 극장이라는 공간 안에서 몸과 경험, 인식의 관계를 탐색하는 작품으로, 몸과 공간에 남겨진 흔적을 따라 우리가 어떤 경험을 지나 지금의 세계를 바라보게 되었는지 함께 들여다본다.

▲지난 2월 예비예술가 창작발표를 거쳐 청년예술가로 성장한 손승하, 양다원·김건우, 권남형(프로젝트Kwon)은 작품을 한 단계 발전시킨 '커넥트 스테이지 ON' 트리플 빌을 통해 새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초기 창작 단계에서 나아가 작품을 심화하고 무대화하는 과정을 거쳐 한 단계 도약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예술적 성장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무대다.

◆국내 대표 무용축제와 협력…서울 서북권 새로운 축제 거점으로

은평센터는 국내 대표 무용축제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무용 축제의 새로운 거점 공간으로 발돋움한다. ▲9월에는 '제29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가 '신(新)인류: 아가미 인간', '시댄스 투모로우', ''트리플빌' Beyond Seoul', '댄스마라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 특히 9월 11일과 12일 열리는 '신(新)인류: 아가미 인간'은 지구온난화와 탄소 과잉으로 인한 환경 위기를 배경으로 실험적인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
▲'제35회 전국무용제'에서는 미국 '캄바타 댄스 컴퍼니'(Khambatta Dance Company)의 초청공연이 10월 1일 무대에 오른다. ▲11월에는 '제47회 서울무용제'가 은평센터를 찾는다. '열정춤판_내가 춤추는 서울무용제', '백 년의 세월을 품고 피어난 몸짓_천간지무', 창작경연 'Seoul Dance Lab'을 비롯해 시상식과 폐막식까지 한 달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국제교류_DTSBDC [사진=Amal-Qaz]

◆교육·워크숍·전시로 확장되는 춤, 시민의 일상과 만나다

몸을 움직이며 새로운 감각을 깨우고 다양한 세계를 만나는 '서울시민예술학교 은평' 가을 시즌 역시 9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다.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세대가 춤과 움직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예술가와 함께하는 교육과 공연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9월에는 ▲즉흥그룹 즥시의 안무가 성승정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즉흥춤: 타인과 관계 맺는 여섯 가지 방법'을 진행한다. ▲타악기 연주자 진유영과 퍼포머 강하늘은 '몸의 앙상블'을 통해 타악기와 사물의 소리에 움직임을 더한 융합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35회 전국무용제' 연계 워크숍 '댄스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실용무용 네 개 장르 무용을 전문가에게 배워볼 수 있다. 10월에는 ▲노경애 안무가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움직임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알록달록 몸 놀이'를 진행하며 ▲99아트컴퍼니의 공연 연계 워크숍 '유랑하는 춤'도 이어진다. 11월에는 ▲제47회 서울무용제와 연계한 '열정춤판-내가 춤추는 서울무용제'가 진행된다. 이어 ▲고스트그룹의 공연 연계 워크숍 '코끼리 코 만지기: 어린이 극장 감각 탐사'와 '코끼리 파동: 무브먼트 리추얼'이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각각 펼쳐진다. 공연장에서 직접 몸을 움직이며 작품의 주제와 창작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은평센터 1층 로비에서는 공간 상설 프로그램 '춤추는 라운지' 겨울 전시가 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U.F.O(Unlimited bodies, Fun&Open)'는 여름 시즌 상설전시에서 확장된 전시로, 무용수와 그들의 몸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도자 오브제와 어린이 워크숍 참여자들의 상상력이 더해진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김용우, 김용걸, 김보라, 전예화, 연 나탈리 미크, 김승주 무용가와 어린이 워크숍 참여자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같은 공간에서 운영하는 '카페 무브'에서는 방문객과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1인 1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은평센터 1층 로비는 공연 관람이나 프로그램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머물며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상시 개방된다.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는 "개관 1주년을 맞은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이 올가을 국내외 무용가와 시민이 함께 만나는 춤의 거점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며 "공연과 축제, 교육과 창작이 이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는 무용을 보다 가까이 경험하는 기회를, 예술가에게는 새로운 만남과 확장의 계기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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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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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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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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