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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이란·오만의 호르무즈 협상 주시하며 보합권 혼조… 美 물가 지표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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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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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유럽 증시가 미국 물가 부담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 미국 7월 PCE가 예상치를 웃돌며 금리 인상 기대가 커졌다
  • 이란·오만 협상과 엔비디아 실적 기대가 시장 변수를 키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26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의 증시가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수준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금리 향방을 놓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고민이 더욱 깊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란과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운영과 수입 배분 등에 대해 협상을 계속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0.07포인트(0.01%) 내린 656.41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8.04포인트(0.07%) 떨어진 1만878.12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9.82포인트(0.08%) 오른 2만6285.96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3.19포인트(0.27%) 뛴 8462.39에 마감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162.68포인트(0.31%) 오른 5만2882.99로,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0.70포인트(0.05%) 상승한 2만67.30으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의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작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수치는 전달과 같았으며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3.6%를 상회했다. PCE 물가지수는 미 연준이 금리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이다. 

로이터 통신은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가 다소 커졌다"고 평가했다.

유럽쪽에서도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달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 3명을 인용해 "ECB 정책위원들이 이란 전쟁의 영향을 억제하기 위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준비가 돼 있다"면서 "그 이후 추가 긴축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호를 주는 데 신중한 입장"이라고 했다. 

이란과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협상을 계속했다. 

앞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국영 세파뉴스를 통해 "해협 수역에 대한 각국의 몫과 이란·오만의 수입 배분에 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는데, 이후 로이터 통신은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세부 사항이 여전히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법률·국제문제 담당 차관은 "이란이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위한 임시 경로에 합의했으나 해협의 완전한 재개방은 미국이 양해각서(MOU) 요구 사항을 이행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네덜란드 자산운용사 반란쇼트켐펜(Van Lanschot Kempen)의 수석 투자전략가 요스트 판 린더르스는 "이번 협상은 언젠가는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면서도 "결과를 예단해 투자 전망을 수정할 단계는 아니며 당분간은 위험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될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에도 주목했다. 인공지능(AI) 투자 붐이 현재의 높은 시장 기대를 계속 정당화할 수 있을지를 가늠할 단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섹터 중에서는 은행주가 1%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라르스 클링바일 독일 재무장관이 이탈리아 은행 유니크레디트의 안드레아 오르첼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유니크레디트의 코메르츠방크 인수 추진과 관련해 독일 정부가 직접 접촉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도이체방크는 4.3% 상승하며 지난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상업은행 코메르츠방크도 2.8% 올랐다.

기술주는 0.8% 하락했고, 헬스케어주는 1% 떨어지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영국 금·은 광산업체 호크실드 마이닝은 올해 금값 급등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이 증가하면서 5.4% 상승했다. 

독일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SAP는 2.9% 하락했다. 미국 금융·회계 소프트웨어 업체 인튜이트가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을 내놓은 데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SAP의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영향을 받았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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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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