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이 26일 고척 키움전에서 12-2로 대승했다.
- 최형우와 김영웅이 만루포를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 키움은 사사구 11개와 실책 3개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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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핌] 남정훈 기자 = 삼성이 '천적' 박준현을 무너뜨리고 만루 홈런 두 방을 폭발시키며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삼성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12-2로 대승했다. 3연승을 달린 삼성은 66승 3무 44패를 기록하며 2위를 지켰다. 같은 날 선두 KT도 두산에 승리하면서 두 팀의 격차는 0.5경기로 유지됐다.

삼성은 경기 시작부터 '천적' 박준현을 무너뜨렸다. 박준현은 이날 전까지 삼성전 두 차례 등판에서 12이닝 무실점, 1승 평균자책점 0.00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1회초 박승규의 안타와 김성윤, 구자욱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박준현의 초구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30m 중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6호 홈런을 개인 통산 10번째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한 최형우는 42세 8개월 10일의 나이로 KBO리그 역대 최고령 만루 홈런 기록까지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2006년 롯데 소속 펠릭스 호세의 41세 3개월 29일이었다. 삼성은 박세혁의 적시타까지 더해 1회에만 5점을 뽑았다.
키움도 1회말 김건희의 2타점 2루타로 2-5까지 추격했지만 더 이상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3회 2사 2, 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기는 등 6이닝 2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승부는 5회 사실상 갈렸다. 최형우와 르윈 디아즈의 연속 안타에 이어 류지혁의 희생번트 과정에서 키움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다시 무사 만루가 됐다. 이번에는 김영웅이 해결사로 나섰다. 정현우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35m짜리 시즌 3호 만루포를 작렬했다.

한 경기에서 한 팀이 만루 홈런 2개를 터뜨린 것은 KBO리그 역대 21번째다. 삼성 구단으로는 1997년 LG전, 2019년 롯데전, 2023년 KIA전에 이어 역대 네 번째다.
삼성은 김성윤의 희생플라이까지 보태 5회에만 5점을 뽑아 10-2로 달아났다. 9회에도 김성윤과 김지찬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10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반면 키움 선발 박준현은 2이닝 4피안타 5사사구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며 삼성전 무실점 행진을 마감했다. 키움은 이날 사사구 11개와 실책 3개를 쏟아내며 자멸했다.
삼성은 고척 원정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말 선두 KT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기세를 한껏 끌어올렸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8월 26일 고척 키움-삼성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