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5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도 속 혼조 마감했다.
- 코스피는 강보합, 코스닥은 1%대 상승했다.
- 반도체 소부장·성장주가 코스닥 강세를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차전지·반도체 소부장↑…코스닥 '선전'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25일 국내 증시가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의 3조8000억원 규모 순매도에도 기관과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반도체 소부장과 일부 성장주가 강세를 보이며 1% 넘게 상승하는 등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78포인트(0.68%) 오른 6742.7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13.82포인트(1.70%) 상승한 827.15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820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 압력을 키웠다. 반면 기관은 1조1707억원, 개인은 1조520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외국인 매물을 받아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36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1억원, 14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업종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가 보합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0.42% 상승하며 반도체 대형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우(2.75%), 현대차(1.69%), KB금융(2.02%), 삼성바이오로직스(0.76%), 삼성물산(0.69%)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3.45% 하락했고 삼성전기(-3.34%), SK스퀘어(-1.49%)는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에서는 반도체 장비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심텍이 11.12% 급등했고 주성엔지니어링(7.71%), 원익IPS(5.55%), 리노공업(4.33%), 이오테크닉스(3.48%)가 상승했다. HLB도 1.19%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4.68%), 에코프로(-3.07%), 에코프로비엠(-3.85%)은 하락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25% 상승하며 로봇주 가운데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이날 시장은 장중 급락했던 삼성전자가 추가 하락을 멈추고 보합권에서 마감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이어지며 코스피 상승폭은 제한됐다. 반도체 소부장과 일부 성장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형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관과 기타법인의 순매수가 확대되며 낙폭을 만회했고, 지수도 강세로 전환했다"며 "국내 증시는 비반도체 업종으로 순환매가 확산되며 강보합세가 전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주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고 화장품 업종도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다음 달 대미 투자 프로젝트 발표를 앞두고 에너지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됐고, 코스닥은 일부 반도체 소부장과 소비재 종목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386.1원에 거래를 마쳤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