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도가 25일 고수온 경보를 전 해역으로 확대했다.
- 경남 연안 수온은 평균 28.7도로 양식 피해가 확산했다.
- 도는 긴급방류와 현장지도로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긴급 대응 조치, 해역별 관리·방류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연안 평균수온 28.7도까지 치솟아 양식장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고수온 경보가 남해군에서 거제시까지 전 해역으로 확대되면서 경남도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도는 지난 24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남해군에서 거제시 해역까지 고수온 경보를 확대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수온 특보는 해역별 수온 상승 정도에 따라 예비특보, 주의보, 경보 단계로 운영된다. 수온이 25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면 예비특보, 28도에 도달하면 주의보를 내리며 28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지속이 예상되는 해역에는 경보를 발령한다.
경남에서는 지난 10일 통영시에서 거제시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먼저 내려졌다. 이후 수온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14일 만에 경보 단계로 상향됐고, 이번 조치로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표됐다.
도내 주요 해역의 표층수온은 평균 28.7도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5도 높은 수준이다. 대부분 해역에서 28도 이상의 고수온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이로 인해 24일 기준 통영시와 남해군, 하동군 44어가에서 조피볼락과 숭어 등 어류 110만 마리, 멍게 95줄 피해가 신고됐다.
도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 오전 수산안전기술원과 시·군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고수온 대응과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양식어류 긴급방류 추가 모집과 실행을 비롯해 각 기관에 고수온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까지 양식어류 긴급방류에는 74어가가 참여했다. 이들 어가는 양식어장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 578만 마리의 양식어류를 방류했다. 도는 고수온 피해가 우려되는 해역의 양식장을 대상으로 긴급방류를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달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수산안전기술원과 시·군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지도반을 구성해 도내 고수온 우심해역 27개 양식장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도는 고수온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우심해역마다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어장관리 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황평길도 수산자원과장은 영상회의에서 "폭염으로 인해 고수온 현상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산안전기술원과 시군에서는 사료 절식 등 현장 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양식어류 긴급방류 등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