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F 닥스가 1~7월 남성 런던 수트 매출 20% 증가에 맞춰 26FW 전략을 개편했다.
- 젊은층 수요로 수트 판매가 늘며 상반기 주요 백화점 매출도 20% 증가했다.
- 닥스는 제품·공간·마케팅 전반에 영국 헤리티지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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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의 모던 브리티시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가 올해 1~7월 남성 런던 수트 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것을 계기로, 26FW 시즌부터 133년 영국 헤리티지를 제품과 공간, 마케팅 전반에 일관되게 구현하는 브랜드 전략 전면 개편에 나선다.

닥스에 따르면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체형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수트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판매가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주요 백화점 매출도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다만 이는 LF 측이 밝힌 자체 집계 수치로, 매출 증가와 브랜드 전략 개편 사이의 인과관계 역시 회사 측 설명이다.
닥스는 하반기부터 제품 중심 마케팅에서 벗어나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 라이프스타일까지 전달하는 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런던 수트' 론칭을 기념해 영국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과 '브리티시 수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클래스를 열었다. 9월에는 글렌피딕과 협업한 한정판 위스키 증정 프로모션을, 11월에는 VIP 대상 문화 강연과 스타일링 클래스를 이어간다.
콘텐츠 전략에서는 10월 브랜드 앰버서더를 선정해 인물의 삶과 가치관을 조명하는 '데이 투 나잇(Day to Night)' 캠페인을 전개한다. 제품 전략은 시그니처 라인 '디오리지널' 강화와 '런더너스 다이어리' 테마의 26FW 컬렉션으로 구체화된다. 공간 전략도 함께 고도화해 7~9월 대구·목동·중동·잠실·센텀시티 등 주요 매장 리뉴얼을 진행한다.
윤정희 LF 닥스 사업부장은 "닥스가 제품에 담아온 130여 년 영국 헤리티지를 이제는 그 배경에 흐르는 문화와 서사, 취향과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으로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