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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친명 좌장' 물러난 법무장관에 '박균택·이건태' 발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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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호 법무장관이 18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 청와대는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후속 인선에 들어갔다
  • 차기 장관은 박균택·이건태 등 친명계가 거론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성호, 건강상·검찰개혁 완료 이유로 사직 절차
민주당 대표적 검찰출신 박·이 의원 유력 하마평
이재명 대통령 '법률적 방어' 핵심 '찐명'으로 평가
집권 2기 개각 맞물리면 인선 지체 가능성도 나와

[서울=뉴스핌] 김미경 김영은 기자 = 친명(친이재명)계의 좌장으로서 검찰개혁의 선봉장 역할을 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공식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후임 인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정 장관의 사임을 만류하는 청와대의 기류에도 불구하고 정 장관이 건강 악화와 검찰개혁 입법 마무리라는 명분을 내세워 끝내 공식 절차를 밟으면서까지 사직 의사를 관철하자 정치권과 법조계가 술렁이는 분위기다.

검찰개혁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이 대통령이 어떤 구상으로 차기 법무부 장관을 발탁할지 시험대에 올랐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8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국회에 가서 당 통합이나 형사소송법 개정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신속히 수정하는 데 할 일이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정 장관이 지난 5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브리핑실에서 2026 하반기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 전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검찰개혁 입법 마무리"…정성호 사퇴

19일 청와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지난 18일 공식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 장관은 그동안 공개적으로 건강상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사의를 밝혀 왔다. 최근 여권 주도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포함한 형사사법 체계 개편이 마무리되면서 정 장관은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정 장관은 검찰개혁 입법 과정에서 보완수사권 폐지 등을 주장하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강경파와 적지 않은 시각차를 드러냈다. 정 장관은 국회로 복귀해 형사소송법 개정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는 입법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청와대는 정 장관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후속 인선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건강상의 이유로 면직 요청을 해 왔다"며 "후속 인사 등의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렸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3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8.11 [사진=청와대]

◆차기 법무부 장관 '이재명 법률 방패' 발탁하나

정 장관이 검찰개혁 입법이 마무리됐다고 했지만 여전히 검찰개혁 사각지대와 허점이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에서 차기 법무장관의 역할은 매우 막중할 수밖에 없다. 

현재 하마평에는 대체로 이재명 대통령과 궤를 같이하는 친명계 인사들이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이는 민주당의 박균택·이건태 의원이다.

박 의원은 이 대통령이 과거 '검사 사칭 사건'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기소됐을 때와 백현동·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관련 수사에서 이 대통령의 변호인을 맡아 법률적 방어를 전담했다. 검찰의 구속 영장이 기각되도록 한 핵심적 법률 참모였다.

민주당 법률위원장을 지내며 검찰 수사에 대응하는 법적 성명서를 작성하고 기자회견과 국회 질의를 통해 이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가 '정치 탄압'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법률 논거를 생산하는 데 기여했다.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거명되는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DB] 

◆박균택 '핵심 법률 참모' 이건태 '최일선 방패'

이 의원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재판에서 이 대통령의 변호인단에 합류했다. '대장동의 진실'이라는 책을 내고 이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했다. '이 대통령의 최일선 방패'를 자처했다.

역시 검찰 출신인 이 의원은 당내 검찰개혁 논의를 실무적으로 주도해 온 전략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인사 제청을 두고 대통령 임명권에 대한 도전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하며 '친명 전사' 이미지를 얻었다. 

검찰의 한 인사는 "박 의원과 이 의원은 예전부터 거론되던 차기 후보군"이라면서 "정 장관이 국회로 돌아가서 형소법 보완을 하겠다는 것에는 회의론이 사실 많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인사는 "박 의원과 이 의원 모두 20년 이상 검찰에 몸담아 검찰 사정에 밝다"면서 "정부 입장에서는 형소법 개정과 관련해 시행령 정비 작업을 해야 하니 검찰 실무와 사정을 잘 아는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부산=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부산 동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8.19 allpass@newspim.com

◆2기 개각 인선 난항 예고…공소청·중수청 출범에 공소취소 리스크까지

차기 법무부 장관 인선은 한성숙 국무총리 발탁으로 공석이 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더불어 이재명 정부 2기 개각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다만 인선은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무엇보다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이라는 대규모 사법 제도 개편을 앞두고 있고 인사청문회 고비에서 여야 간의 거센 정면충돌이 불가피하다.

이 대통령이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박 의원이나 이 의원을 택할 경우 사법 개혁의 고삐를 더 세게 쥐겠다는 의도로 풀이 될 수 있어 정국이 더욱 소용돌이칠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공소 취소 리스크가 상당하다. 민주당은 여전히 공소 취소 추진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국민 여론을 부정적이다.

지난 5월 12~14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44%로 나왔다. (가상번호 전화조사원 방식,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거명되는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DB]

◆정치적 부담 인물보단 검찰개혁 '현장형 전문가' 발탁 가능성 

그럼에도 김민석 민주당 새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 취소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대표는 지난 13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공소 취소 권한이 부여된 조작기소 특검법을 추진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검찰의 조작 기소가 명확하면 그 순간에 (공소가) 취소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가 조작기소 특검 추진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이 때문에 정 장관의 사퇴 이면에는 공소 취소에 대한 부담이 작용했을 것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2기 개각과 맞물릴 경우 인선이 지체될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공석인 중기벤처부 외에도 이 대통령이 쇄신 차원에서 여러 부처를 물갈이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국회 국정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완료한 연말쯤 중폭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은 "정 장관의 후임은 사법개혁의 완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구체적인 사안을 조율해야 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이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는 인물보다 검찰개혁의 실무를 조율해 나갈 현장형 전문가로 발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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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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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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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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