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17일 서울청년문화패스 지원 연령을 24세까지 넓혔다.
- 1회 사용 한도도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 서울시는 11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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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청년들의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청년문화패스' 지원 연령을 24세까지 넓히고 1회 사용 한도를 1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서울청년문화패스 지원 연령이 기존 21~23세에서 21~24세로 확대된다. 2002년생부터 2005년생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24세 청년도 새롭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연극·뮤지컬·무용·클래식·국악·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20만원의 문화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병역의무 이행으로 사회 진입이 늦어진 제대군인은 복무기간에 따라 지원 연령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한다. 복무기간이 2년 이상이면 최대 27세인 1999년생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회 관람 시 사용할 수 있는 금액도 기존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늘어난다. 최근 물가와 공연 관람료가 오르면서 기존 한도로는 클래식·오페라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공연이나 상위 등급 좌석을 선택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했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용자의 75%가 1회 결제 한도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서울청년문화패스 이용자 만족도는 2023년 77.9%에서 2024년 85.8%, 지난해 87.2%로 꾸준히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이용 장르는 연극이 34.4%로 가장 많았다. 뮤지컬 21.9%, 전시 20.9%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상시 신청할 수 있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서울시는 카드 발급과 이용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11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사업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경험하고, 이러한 문화 향유가 공연예술계의 활력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