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덕특구 과학자들이 12일 천원나눔 운동본부를 출범했다.
- 월 1000원 기부로 나눔문화를 대전서 전국으로 넓히기로 했다.
- 소액기부를 저개발국가 지원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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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기부·자원봉사로 운영…대전서 시작해 전국 확산 목표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평생 연구에 몸담았던 과학자들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한 사람당 매월 1000원씩 부담 없이 기부하는 문화를 대전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넓히고 저개발국가 지원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천원나눔 운동본부'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운동본부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대덕특구 출연연구기관에서 근무했거나 현재 몸담고 있는 연구자·종사자 중심으로 지역 인사들이 참여했다.
단체는 대한민국이 과거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던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한 만큼 이제는 국제사회에 받은 도움을 돌려줄 때라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특히 거액 기부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월 1000원 기부'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광고비와 임원 활동수당 등 운영비 지출을 최소화하고 자원봉사를 중심으로 단체를 운영해 후원금을 나눔 사업에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창립총회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주동 정책전문위원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이 부이사장을 맡고 강승국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직원과 송광섭 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수경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대덕특구 전현직 종사자와 지역 인사들이 임원진에 참여했다.
한주동 이사장은 "과거 가난했던 시절 국제사회로부터 받았던 구호와 지원을 이제는 온전히 되돌려줘야 할 때"라며 "대덕연구단지를 시작으로 대전지역과 전국으로 회원과 후원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앞으로 대덕특구 연구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넓히면서 소액 기부를 일상적인 나눔문화로 정착시키고 이를 저개발국가 지원으로 연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