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군산시가 12일 가뭄 장기화에 옥구저수지 용수 대책을 강화했다.
- 저수율은 43.6%로, 말단부 농경지 공급 우려가 커졌다.
- 농어촌공사에 점검·조정을 요청하고 양수장 가동도 준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공업·레저용수 공급 제한 병행…금강서포양수장 활용 등 용수 확보 주문
[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가뭄 장기화로 옥구저수지 말단부 농경지의 농업용수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안정적인 용수 확보와 수계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옥구저수지 저수율은 43.6% 수준이다. 농어촌공사는 공업·레저용수의 경우 별도 취·송수시설을 통해 관리하고 있어 현재 농업용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저수량 급감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할 경우 금강서포양수장을 가동해 원수를 담수·보충할 계획이다.
하지만 옥구읍 어은리와 옥서면 선연리·옥봉리 일대 농가에서 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해당 지역은 농경지가 밀집해 있어 가뭄이 이어질 경우 농작물 생육 저하 등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군산시는 옥구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에 공문을 보내 용수관로와 말단부 공급 실태를 조속히 점검하고 농업용수 공급량과 수계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옥구저수지는 농업용수 외에도 목적 외 사용 승인을 통해 인근 지방산단의 OCI·SGC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군산CC에 레저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농업인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목적 외 용수 공급이 농업용수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저수율이 추가로 낮아질 경우 계약 조건에 따라 공업 및 레저용수 공급도 제한된다.
OCI와 SGC는 평년 저수율 65%의 60% 수준인 39% 이하에서 공급이 제한되며 군산CC는 저수율 60% 이하에서 공급이 제한된다. 군산CC는 이미 지난 8월 초부터 공급 제한이 이뤄지고 있다.
군산시는 농어촌공사에 양수시설 등을 적극 활용해 평년 저수량 이상으로 용수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가뭄 기간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계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