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엑스페릭스가 11일 Alyam과 MOU를 맺었다
- 사우디 공공부문 생체인식·신원확인 시장을 공략한다
- 디지털 신원확인·국경관리 등 협력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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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엑스페릭스가 사우디아라비아 공공사업 전문기업 Alyam Technical Trading(Alyam)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공공부문 생체인식과 디지털 신원확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프로젝트 개발과 입찰, 제안, 구축 및 운영 전 과정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생체인식 솔루션과 전자문서(e-Document)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신원확인(Digital Identity) ▲국경관리(Border Control) 등이다. 양사가 별도로 합의하는 사우디 정부의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도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Alyam은 사우디 공공사업에 적용할 생체인식 솔루션 파트너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업력과 기술 역량, 제품 및 글로벌 사업 경험 등을 검토했다. Alyam 측은 엑스페릭스가 국내 생체인식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 파트너 협의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제품과 사업 수행 역량에 대한 협의를 거쳐 이번 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MOU 유효기간 동안 사우디 공공부문의 생체인식과 전자문서 사업에서 독점적인 협력 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엑스페릭스는 협약 대상 분야에서 다른 사우디 현지 파트너를 지정하지 않고, Alyam도 해당 분야에서 제3의 경쟁 솔루션 업체와 협력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양사는 사업 과정에서 역할도 분담한다. 엑스페릭스는 생체인식·신원확인 관련 제품과 기술을 공급하고 프로젝트 제안서 작성과 제품 시연, 제품 교육, 사업 수행을 위한 기술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공급 대상 제품에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Appendix F·P 인증을 받은 장문 취득 장비 'RealScan-FC'와 10지 지문스캐너 'RealScan SG10',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9303 표준을 준수하는 신분증 스캐너 'RealPass-N' 등이 포함된다.
Alyam은 사우디 정부·공공기관과의 사업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엑스페릭스 솔루션의 현지 사업 개발을 담당한다. 고객사와의 의사소통을 비롯해 인허가 지원과 프로젝트 조율, 현지 사업 실행도 맡을 예정이다.
Alyam 측에 따르면 회사는 설립 이후 약 17년 동안 50개 이상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2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공항과 여권, 출입국, 법무 분야의 생체인식·신원확인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엑스페릭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사우디 디지털 신원확인과 공공 보안 분야의 현지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생체인식 장비와 전자문서 솔루션 공급 기회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사우디가 국가 혁신 전략 '비전 2030'에 따라 정부·공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국가 신원확인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공항과 출입국 시설, 정부기관 등을 중심으로 관련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엑스페릭스 ID사업부 전무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Alyam의 공식 파트너 협의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엑스페릭스가 축적해 온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공공 프로젝트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중동 시장에서 생체인식 및 전자문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