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농협 경남본부가 10일 김해 대동농협서 농업인행복센터를 열었다.
- 센터는 고령·취약 농업인에 말벗과 밑반찬 등 돌봄을 지원한다.
- 경남 농업인행복센터는 3개소에서 6개소로 늘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농촌지역 고령·취약 농업인의 생활 지원을 위한 현장 돌봄 창구가 문을 열었다.
농협 경남본부는 10일 김해 대동농협에서 농촌지역 돌봄 공백 해소와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농업인행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행복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농업인을 발굴해 말벗과 밑반찬 지원 등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창구다. 농협은 지역 농협을 기반으로 돌봄 대상자를 확인하고 상담과 생활 지원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길년 농협 경남본부장, 정창호 대동농협 조합장, 이강희 농협 김해시지부장, 전심미 대동농협 고주모 회장과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판식을 열고 센터 운영 방향을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대동농협의 돌봄서비스 운영 현장을 둘러봤다. 말벗서비스와 밑반찬 조리 과정 등을 살펴본 뒤 돌봄 대상 농가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대동농협은 농업인행복센터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농업인의 생활 상황을 확인하고 정기적인 말벗서비스와 밑반찬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촌지역은 고령 농업인과 홀로 생활하는 농업인이 상대적으로 많고 의료·복지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일상적인 돌봄서비스 수요가 크다. 농업인행복센터는 이 같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농협이 생활권 안에서 농업인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생활 불편과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역할도 맡는다. 농협은 지역 농협과 농가주부모임 등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해 돌봄서비스의 지속성을 높일 방침이다.
경남에서는 올해 대동농협을 포함해 남거창농협과 지리산청학농협 등 3개 농협이 농업인행복센터를 새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도내 농업인행복센터는 기존 3개소에서 모두 6개소로 늘어난다.
농협 경남본부는 센터별 지역 여건에 맞춰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말벗, 밑반찬 지원 등 생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확인되는 대상자의 복지 수요는 지역 내 관계기관과의 연계도 검토한다.
류길년 경남본부장은 "농업인행복센터가 농촌지역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고령·취약 농업인의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농업인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