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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징주] 구글 딥마인드 수뇌부 개편…영국의 AI 경쟁력 유지 노력에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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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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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벳은 5일 데미스 하사비스를 딥마인드 수장에서 물러나게 하고 AI 리더십을 개편했다.
  • 구글은 런던 딥마인드 인력을 미 서부로 이전하며 제미나이 등 상업화 중심으로 AI 역량을 재편했다.
  • 하사비스는 알파벳 최고과학자이자 아이소모픽 랩스 수장으로 남아 기초 과학·헬스케어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 6일 블룸버그통신 기사(Google's DeepMind Shakeup Weakens UK Bid to Stay in AI Race)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수년간 데미스 하사비스는 미국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개발을 자국 밖에서 총괄하는 유일한 경영자였다. 그러나 이제 그런 인물은 사라졌다.

지난 5일, 이 영국 출신의 저명한 컴퓨터 과학자는 구글 딥마인드 수장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알파벳(GOOG)의 AI 리더십 전반에 걸친 갑작스러운 개편의 일환이다. 여러 핵심 엔지니어를 잃은 구글은 AI 관련 역량을 캘리포니아 본사로 집중시키고 있다.

구글 로고 [사진=블룸버그]

이번 개편은 하사비스가 자신의 고국인 영국을 AI 개발의 거점으로 지켜내려 했던 노력의 종언을 의미한다. 2014년 딥마인드를 구글에 매각한 이후 그는 런던 연구소를 상업적 성과보다는 인간보다 뛰어난 기계를 만드는 데 집중하는 연구의 섬으로 지켜내기 위해 애써왔다. 그러나 해외에 고립된 연구소를 용인해오던 구글의 인내심은 특히 챗GPT의 등장과 AI 경쟁이 폭발적으로 격화되면서 한계에 다다랐다.

하사비스는 딥마인드 회장 겸 알파벳 최고과학자(Chief Scientist)로 자리를 옮기며, AI의 다음 단계가 "인류에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데 시간을 쏟겠다고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밝혔다. 그럼에도 그의 영향력 축소는 AI 업계 전반에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하사비스는 그동안 자신의 영향력을 활용해 실험적 과학 연구와 AI의 책임성을 강조해왔는데, 이러한 가치들은 제품과 수익, 경쟁에 초점을 맞춘 의제 속에서 자칫 뒷전으로 밀려날 수 있는 것들이었다.

미국과 중국 이외의 국가들이 핵심 AI 기술에 대한 통제권을 잃는 것을 점점 더 우려해온 가운데 하사비스와 딥마인드는 영국이 AI 분야에서 주축 지위를 유지하는 데 힘을 보태왔다. 하사비스는 2024년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그를 아는 이들은 그가 영국에 깊이 헌신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AI 정책 사안에 대해 점점 더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프랑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와 같은 정치 행사에도 참석해왔다. 지난 7월 영국의 AI 담당 장관 카니시카 나라얀은 내각에 입성한 뒤 가장 먼저 건 전화가 하사비스에게였다고 밝힌 바 있다.

벤처캐피털 플루럴의 투자자이자 영국 정부의 AI 관련 위원회를 이끌었던 이언 호가스는 "데미스는 내가 말하는 이른바 '애국적 창업자'의 훌륭한 사례"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구글은 런던 연구소의 여러 고위 리더들을 캘리포니아로 이동시켰다. 여기에는 하사비스의 후임자인 코레이 카부크추올루도 포함되는데,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그는 앞으로 더 많은 엔지니어를 서부로 데려갈 계획이다.

딥마인드 초창기 리더들 중 다수도 이미 회사를 떠났으며, 여기에는 하사비스의 공동창업자인 무스타파 술레이만도 포함된다. 딥마인드의 단백질 연구 관련 획기적 성과로 하사비스와 함께 노벨상을 공동 수상한 연구자 존 점퍼도 올해 초 앤스로픽으로 이직한다고 발표했다.

하사비스와 함께 일한 바 있는 여러 인사들은 그가 딥마인드의 운영을 옮기고 자신도 캘리포니아로 거처를 옮기라는 과거의 제안들을 계속 거절해왔다고 전했다. 딥마인드 초기 투자자이자 AI 스타트업 프런티어/1의 공동창업자인 프랭크 미핸은 "그는 영국이 최고의 AI 기업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근본적인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으로 하사비스는 구글의 대표 AI 모델인 제미나이에 대한 관리 권한을 내려놓게 됐다. 그는 앞으로도 런던에 위치한 알파벳 자회사이자 AI 신약 개발에 주력하는 아이소모픽 랩스를 계속 이끌며, 암 치료가 가능한 기술 개발과 같은 목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런던의 영향력이 구글 내에서 줄어드는 것은 그동안 딥마인드로부터 인재와 자원을 공급받아온 여러 스타트업 및 기관들이 자리한 이 도시에 타격을 줄 수 있다. AI 분야에 주력하는 런던 소재 컨설팅업체 커먼웰스 마케팅의 창업자 데릭 홀로타는 "영국의 평판에 잠재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나라얀 장관과 영국 정부 측 대변인들은 하사비스의 이번 인사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신경과학자로 훈련받은 하사비스는 그동안 기계학습 시스템을 과학 분야에 적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왔다. 단백질 구조 예측 알고리즘 시스템인 알파폴드를 개발한 딥마인드의 연구는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받았다.

구글은 그동안 미래지향적 프로젝트와 비상업적 연구를 지원해왔지만, 최근의 치열한 AI 경쟁은 이러한 접근 방식을 바꿔놓았다. 구글은 2023년 딥마인드를 캘리포니아 연구소와 통합했으며, 이후 제미나이와 핵심 제품 개선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회사는 자율주행차나 배달용 드론과 같은 이른바 '문샷' 프로젝트에는 좀처럼 하지 않던 방식으로, 반도체 구매와 데이터센터 확장 등 이번 AI 전략에는 기꺼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왔다.

알파벳은 2분기에 20여 년 전 상장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했다. 회사는 웨이모나 아이소모픽 랩스와 같은 비(非)구글 사업, 즉 '기타 베팅(Other Bets)' 부문에 대한 지출 규모는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올해 2,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설비투자 대부분이 서버와 네트워킹 장비, 데이터센터에 쓰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딥마인드 초기 투자자인 미핸은 회사가 하사비스가 소중히 여기는 기초 과학 연구에서 점점 멀어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구글은 이 모든 분야에 충분히 관여하고 있지 않다"며 "딥마인드를 상업화하는 데 매우 강한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고 말했다.

하사비스는 과거 회사를 완전히 떠나는 방안을 고려한 적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처음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6년 그와 술레이만은 AI 거버넌스를 둘러싸고 알파벳 경영진과 의견 차이를 겪은 뒤 자신들의 연구소를 일종의 공익법인 형태로 분사시키는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하사비스는 앞으로 아이소모픽 랩스에 더 많은 시간을 쏟겠다고 직원들에게 밝혔다. 2021년 설립된 이 부문은 주요 제약사들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알파벳 외부 투자자들로부터도 자금을 유치했다. 다만 아직 AI가 설계한 신약을 임상시험 단계까지 진전시키지는 못한 상태다.

하사비스는 구글 블로그에 게재된 직원 대상 서한에서 "여러분도 제가 여러 차례 말씀드린 걸 들으셨겠지만, 저는 늘 AI의 가장 중요한 활용처는 인류의 건강을 개선하는 일이어야 한다고 믿어왔다"고 썼다. 알파벳은 그동안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왔지만 눈에 띄는 상업적 성과는 거의 거두지 못했다.

지난 12월 딥마인드는 2026년 소재과학 분야 AI 개발을 위한 새로운 런던 연구소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역시 구글의 수익성과는 거리가 먼 또 다른 연구 영역이다. 다만 딥마인드는 이후 해당 연구소에 관한 추가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된 하사비스가 이 연구소에 관여하게 될지는 불분명하다. 구글과 아이소모픽 랩스 측 대변인들은 그의 향후 계획에 대한 추가 논평을 거부했다.

베어드 이퀴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콜린 세바스천은 하사비스의 새 직책을 포함한 구글의 이번 개편이 "핵심 AI 인재들을 각자의 강점 분야에 집중시키기 위해 설계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이번 조치가 회사 내 '인재 유출'에 대한 우려를 촉발한다고도 덧붙였다.

역사적으로 회장이나 최고과학자와 같은 직함을 맡는 것은 고위 경영진이 퇴진 수순을 밟고 있다는 신호로 여겨져 왔다. 2015년 구글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였던 래리 페이지는 알파벳을 지주회사로 설립해 구글의 일상적인 운영에서 손을 떼고, 전혀 다른 성격의 기술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그는 그로부터 4년 뒤 회사를 떠났다. 전 CEO였던 에릭 슈미트 역시 회장에서 기술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 뒤 회사를 떠났다. 몇 년 전 최고과학자로 임명됐던 구글의 오랜 베테랑 제프 딘도 이번 5일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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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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