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투스에듀가 5일 수험생들에게 영역별 목표를 세워 남은 100여 일을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틀린 문제를 유형별로 분석해 학습 효율을 높이고 수시 원서접수 기간에도 수능 리듬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 탐구 영역과 실전 모의고사는 점수보다 적응력과 전략 점검에 활용하고, 바꿀 수 있는 변수에 집중해 흔들리지 않는 방향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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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평은 약점 찾는 '학습 설계도'로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이투스에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여 일 앞둔 수험생들이 무작정 문제풀이 양을 늘리기보다 영역별로 몇 문제를 더 맞힐지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1월 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수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시행되는 마지막 시험이다. 다음 해부터 교육과정과 수능 체제가 함께 바뀌는 만큼 올해 수험생은 재도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기보다 남은 기간에 집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투스에듀는 수능까지 남은 기간에는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포괄적인 목표보다 현재 성적에서 영역별로 몇 문제를 더 맞힐 것인지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목표 점수를 확보할 단원과 개념도 함께 구체화해야 한다. 최고난도 문제 한 문항에 많은 시간을 투입하기보다 개념을 알고도 반복해서 틀리는 중간 난도 문제를 안정적인 득점으로 전환하는 편이 효율적이라는 분석이다.
다음 달 2일 시행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9월 모의평가는 남은 학습 방향을 설계하는 마지막 공식 지표로 활용해야 한다.
등급과 백분위만 확인하지 말고 틀린 문항을 '개념이 부족한 문제'와 '시간이 부족했던 문제' '알고도 실수한 문제'로 나눠야 한다. 원인별로 해결 방법이 다른 만큼 이를 구분하지 않은 채 문제풀이 양만 늘리면 학습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에도 수능 학습 리듬을 유지해야 한다. 올해 수시 원서접수는 다음 달 7일부터 11일 사이 대학별로 진행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원 대학을 고민하면서 학습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일을 막기 위해 여름방학 중 지원 전략의 큰 틀을 정해야 한다"며 "원서접수 기간에는 이미 결정한 내용을 실행하고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고사 준비도 수능 공부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탐구 영역은 남은 100일 동안 점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영역으로 꼽았다. 다만 특정 과목으로 응시자가 몰리거나 빠져나가면 같은 원점수라도 표준점수와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탐구 성적으로 충족하려는 수험생은 한 과목의 결과에만 의존하지 말고 다른 영역을 포함한 대안도 마련해야 한다.
실전 모의고사와 새로운 유형의 문항은 맞고 틀린 결과보다 적응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활용해야 한다. 어려운 문제를 언제 건너뛸지와 시간 배분이 무너졌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 등을 미리 정해 시험마다 점검할 필요가 있다.
김 소장은 "모든 수험생이 100일이라는 기간을 보내지만 이 기간의 성패는 절대적인 공부량이 아닌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갔는지로 갈린다"며 "바꿀 수 없는 조건을 계산하는 데 쓰는 시간을 아직 바꿀 수 있는 변수들에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