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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드테크 IPO 빅뱅] ⑪YMTC. 국유자본이 키워낸 낸드플래시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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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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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쯔메모리 YMTC가 27일 커촹반 상장을 본격 추진했다
  • 중신증권 등 31명 지도팀이 투입돼 국가급 프로젝트로 평가했다
  • 엑스태킹 3D 낸드로 기술력을 입증하며 시장 점유율도 확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CXMT와 함께 '中 메모리 양대 축' 평가 YMTC
YMTC 커촹반 상장 추진, 반도체 또 다른 기대주
中 낸드플래시 1위, 올해 1Q 글로벌 점유율 4위

이 기사는 7월 27일 오후 3시2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7월 27일 중국을 대표하는 D램(DRAM) 제조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長鑫科技·CXMT 688825.SH)가 과창판(科創板∙커촹반,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과학기술주 전용 거래시장)에 상장한 가운데, 상장 첫날부터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개장과 함께 시가총액이 3조 위안을 돌파, 단숨에 A주 시총 1위 종목으로 등극했다.

중국 A주 시장이 출범한 1990년 말 이후 35년 동안 중국 반도체 하드테크 기업이 시총 1위에 등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대별 시가총액 1위 기업의 변화는 중국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자본시장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 가운데 CXMT에 가려져 이슈화되고 있지만, 중국 메모리 업계의 또 다른 '대어'가 커촹반 상장을 통한 자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그 주인공은 중국 최대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 업체 양쯔메모리(長江存儲∙YMTC)로 커촹반 상장을 본격 추진하며 '중국 메모리 양강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 YMTC 커촹반 상장 속도, 1차 예비지도 완료

최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에 따르면 YMTC는 최근 1차 IPO 예비지도(상장지도) 업무를 완료했다.

YMTC는 2026년 5월 19일 후베이증권감독국에 IPO 예비지도를 신청했고, 7월 10일 1차 IPO 예비지도 진행 보고서를 공개했다. 지도 기간은 2026년 5월 19일~6월 30일이며, 중신증권(中信證券)과 중신건투증권(中信建投證券)이 상장 지도기관을 맡았다.

참고로 A주 IPO 절차를 살펴보면 IPO 예비지도 등록(주관사와 계약 체결한 뒤 지방 증권감독국에 예비지도 등록을 신청)→IPO 예비지도 기간(주관사가 기업의 상장준비를 지원하는 단계)→예비지도 완료 및 심사통과(증권감독국이 상장준비가 완료됐다고 판단하면 예비지도 종료하고 예비지도 완료 확인서 발급)→IPO신청서 제출(상하이 또는 선전증권거래소에 정식 IPO 신청)→거래소 심사(거래소 질의응답 및 심사 진행)→중국 CSRC에 등록(거래소 심사 통과 후 CSRC의 등록 절차 완료)→수요예측·공모(북빌딩) 및 상장 순으로 진행된다.

결론적으로 YMTC는 IPO 예비지도 기간인 '상장 준비 단계'에 위치해 있다. 아직 IPO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예비지도 종료 후 본격적인 상장 심사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눈에 띄는 점은 과거 YMTC의 자회사였던 우한신신(武漢新芯∙XMC)이 커촹반 상장을 위해 1년 8개월 동안 심사를 받았지만 IPO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후 2026년 5월 19일 창장메모리가 IPO 절차를 시작하자 우한신신은 같은 날 상장 신청을 철회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7.27 pxx17@newspim.com

◆ 화려한 상장 지도팀, 국가급 프로젝트로 평가

YMTC는 지방 국유자본이 지배하는 대표적인 국유기업이다.

기업정보에 따르면 YMTC는 단일 최대주주가 없는 구조다. 최대주주는 후베이창성(長晟)발전유한책임공사로 지분 26.54%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한(武漢)시와 후베이성 국유자본이 지배하고 있다.

2대 주주는 우한신페이(芯飛)과기투자유한공사로 지분율은 25.35%다. 그 밖에도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펀드(CICF∙빅펀드), 우한광구(光谷)산업투자유한공사 등이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YMTC IPO 과정에서 시장의 이목을 끈 것은 상장지도 인력 규모다.

중신증권과 중신건투증권은 총 31명으로 구성된 상장 지도팀을 꾸렸다. 이는 최근 IPO 사례 가운데 보기 드문 '초호화' 구성으로 평가된다.

앞서 CXMT IPO 당시 중금공사(CICC)와 중신건투증권이 34명의 대규모 실무진을 투입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재무·세무 전문가인 류즈겅(劉志耕)은 "31명 규모의 지도팀은 프로젝트 규모와 복잡성을 고려한 최고 수준의 자원 투입"이라며 "YMTC IPO의 특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YMTC 는 중국 3D NAND 산업을 대표하는 국가 전략기업으로 해외 독점을 깨고 공급망 안보를 강화해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며 "지방 국유자본과 국가 차원의 반도체 산업 육성 펀드인 빅펀드 등 다양한 주주가 참여하고 있고 지배구조도 복잡해 주주 실사 작업량이 일반 IPO보다 훨씬 많다"고 설명했다.

이는 YMTC IPO가 CXMT와 맞먹는 국가급 프로젝트로 취급되는 동시에 복잡한 지배구조와 대규모 주주 실사, 자산 재편 등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라는 점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사진 = YMTC 공식 홈페이지] 중국 최대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 업체 양쯔메모리(長江存儲∙YMTC)의 '엑스태킹(晶棧∙징잔∙Xtacking)' 3D NAND 플래시 아키텍처 이미지.

◆ '엑스태킹 3D 낸드 아키텍처'로 기술력 입증

기술 측면에서도 창장메모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엑스태킹(晶棧∙징잔∙Xtacking)' 3D NAND 플래시 아키텍처를 자체 개발하며, 차별화된 기술 노선을 구축해 나갔다.

이 기술은 2018년 처음 공개됐으며, CMOS(메모리 셀과 제어회로)를 각각 별도의 웨이퍼에서 제조한 뒤 웨이퍼 본딩(Wafer Bonding, 하이브리드 본딩 계열 기술)을 통해 하나의 칩으로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억 개의 수직 연결 통로(VIA)를 이용해 두 웨이퍼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기존 3D NAND 구조와 차별화된다.

기존 구조 대비 칩 면적을 약 25% 줄여 저장 밀도를 높였으며, 입출력(I/O) 속도도 800MT/s에서 최대 3600MT/s까지 향상시켰다. 또한 모듈형 설계를 적용해 제품 개발 기간은 약 3개월, 생산 기간은 약 20% 단축할 수 있다.

엑스태킹 기술은 1.0부터 4.0 버전까지 지속적으로 고도화됐다. 최신 버전인 엑스태킹 4.0은 294단 적층(294-layer)과 20Gb/mm² 이상의 비트 집적도를 구현했으며, 이를 적용한 플래시 메모리와 SSD 제품은 2024년 말부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기술력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엑스태킹은 2018년 FMS(플래시 메모리 서밋)의 '베스트 오브 쇼(Best of Show Award)'를 수상했으며, 2025년 FMS에서는 '가장 혁신적인 스토리지 기술상(Most Innovative Storage Technology Award)'을 받았다.

특히 2025년에는 삼성전자와 3D NAND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 관련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엑스태킹 기반 플래시 메모리는 현재 글로벌 주요 OEM 공급망에 채택돼 소비자용 및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7.27 pxx17@newspim.com

◆ AI 연산 수요확대, 낸드 시장 고속성장

창장메모리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크게 △3D NAND 플래시 메모리(낸드) 칩 △기업용 SSD △상업용·소비자용 SSD △임베디드 스토리지 등 4개 핵심 사업으로 구성된다. 또한 자회사 SSD 브랜드인 '즈타이(致態)'를 통해 개인 소비자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메모리 업계는 AI 연산 수요 폭증에 힘입어 슈퍼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YMTC는 글로벌 낸드(NAND)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했다.

2016년 설립된 YMTC는 칩 설계와 생산, 패키징·테스트, 시스템 솔루션까지 모두 수행하는 IDM(종합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중국에서 유일하게 3D NAND 플래시 양산에 성공한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NAND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005930) 29%, SK하이닉스(솔리다임 포함, 000660) 18%, 키옥시아(285A) 14%였으며, YMTC는 마이크론(MU), 샌디스크(SNDK)와 함께 13% 수준의 점유율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025년 4분기의 경우 삼성전자 27%, SK하이닉스 22%, 키옥시아 15%, 샌디스크 13%, 마이크론 13%에 이어 YMTC는 11%의 점유율로 6위를 기록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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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시대…월가가 주목하는 '네가지 상품' 이 기사는 10월 20일 오후 1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미국 금융위기 이후 약 20년간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축이었던 저물가·저금리의 골디락스가 막을 내렸다. 미국을 필두로 한 주요국의 눈덩이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과잉, 지정학적 충돌로 인한 공급망 재편과 끈적끈적한 물가,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기 위한 빅테크의 폭발적인 회사채 발행이 금리 방향을 돌려 놓았다. 금리가 이른바 '더 높이 더 오래(higher for longer)' 고착화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 투자 공식도 바뀌고 있다. 현금성 파킹부터 조달 비용 상승을 견디는 우량주까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제공하는 투자 기회를 탐색해 본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최근 미국 금리가 '더 높이 더 오래' 머무르는 데는 완고하게 높은 인플레이션과 무관하지 않다.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산업 전반으로 확산된 파장은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5% 선으로 밀어 올린 주요인이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과 에너지 쇼크, 여기에 인공지능(AI) 투자 낙수효과로 인한 성장 지표가 맞물리며 금리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월가가 고금리 대응과 함께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막을 세우는 데 잰걸음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 수준인 연 2%로 되돌리는 일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포함한 주요 매체와 경제학자들은 물가 우려와 늘어나는 연방 부채 부담이 맞물리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 안팎에서 장기간 머무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으로 실물 원자재와 물가연동채권(TIPS), 인프라 자산 그리고 금리 상승 헤지 펀드 등 크게 네 가지를 제시한다. 물가연동채권(TIPS)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채권 원금과 이자를 맞춰 올려주는 채권으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물가와 금리 상승에 방어막 제공하는 ETF [AI 일러스트 = 황숙혜 기자]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해당 채권에만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TIP(iShares TIPS Bond ETF)이 대표적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03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TIPS ETF의 대명사 격이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144억달러를 웃돌고, 최근 1개월 사이 일평균 거래량이 208만주로 파악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의 관련 자료 분석에 따르면 TIPS는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물가연동채권으로, 일반 채권과 달리 인플레이션 상승에 맞춰 채권의 가치가 변동된다. 이 같은 설계로 인해 물가 상승 시기에 채권의 구매력 저하를 일정 부분 방어한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자료=블룸버그] 물가가 오르면 채권의 원금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채권과 마찬가지로 쿠폰 금리가 고정돼 있지만 이자율 산출의 기준이 되는 원금이 확대되고, 이자 금액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를 보인다. TIP는 ICE BofA US Treasury Inflation Linked Bond를 벤치마크로 추종하고, 잔존 만기가 1년 이상인 물가연동채권에 고르게 분산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에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AAA 등급의 국채가 거의 100%에 이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신용 위험이 거의 없다. 운용 보수 역시 연 0.18%로 낮은 수준이고,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 배당 구조다. ETFDb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TIP은 총 수익률 기준으로 1.55%의 손실을 냈고, 연초 이후로도 0.69% 손실을 기록했다. AI 모델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미국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른 결과로 풀이된다. TIP의 유효 듀레이션은 6.17년으로,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때 채권 가치가 6.17% 떨어진다는 의미다. 물가가 상승해 채권 원금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연준의 긴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에 총 수익률 기준으로 손실을 냈다는 설명이다. TIPS와 TIP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방어하지만 시장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는 과정에 손실을 보는 독특한 이중 구조를 지닌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TIPS도 여전히 채권이기 때문에 듀레이션 리스크를 피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TIPS와 TIP이 물가 헤지에 실패한 자산이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만기까지 보유하거나 듀레이션을 조절하면 헤지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월가는 물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연준이 금리를 과격하게 올릴 경우 듀레이션이 매우 짧은 단기물 TIPS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자문관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금리 상승으로 인해 TIPS의 실질 수익률, 즉 물가 상승률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챙기는 이자가 연 2.9%선까지 뛰었다"며 "이는 과거 평균치인 1.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TIPS를 매입해 만기까지 보유하는 투자자들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연 2.9%의 실질적인 구매력 방어망을 확보하는 셈"이라고 전했다. 평균 유효 듀레이션이 긴 TIP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 STIP(iShares 0-5 Year TIPS Bond ETF)다. 블랙록이 2010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잔존 만기가 5년 미만인 채권만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이 때문에 펀드의 유효 듀레이션은 2.24년에 불과하다. 뱅가드의 VTIP(Vanguard Short-Term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ETF) 역시 단기물 TIPS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TIP의 경우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오를 때 가격이 6.17% 하락하지만 STIP의 경우 2.24% 떨어지는 데 그치는 셈이다. 듀레이션이 짧은 만큼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가격 하락이 제한적이고 운용 보수가 연 0.03%로 TIP보다 낮아 장기 보유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AI 모델의 공식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를 적극적으로 인상하는 국면에는 TIP보다 듀레이션이 짧은 STIP의 자산 가치 방어 효과가 훨씬 높다. 블랙록의 보고서는 STIP이 초저변동성 현금성 자산에 가깝게 움직인다고 소개한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매월 원금이 보정되는 동시에 가격 변동성이 극도로 제한되기 때문에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한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들이 고물가 시기에 현금을 파킹하는 용도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금리 인하 국면에는 TIP과 STIP의 명암이 달라진다. 듀레이션이 긴 TIP은 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를 보지만 STIP은 가격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그친다.   shhwang@newspim.com 2026-10-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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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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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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