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남녀 배구대표팀이 23일 아시안게임 조추첨에서 모두 D조에 배치됐다.
- 남자는 중국·대만·필리핀, 여자는 베트남·홍콩·카타르와 조별리그를 치러 8강 진출을 노린다.
- 지난 대회 무메달에 그친 남녀 대표팀은 최근 평가전과 AVC컵 호조를 바탕으로 메달 획득에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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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 남녀 배구대표팀의 조별리그 편성이 결정됐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배구 종목 조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남자 대표팀은 중국, 대만, 필리핀과 D조에 편성됐다. 이번 대회 남자배구는 16개국이 출전해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A조에는 일본,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이 속했다. B조는 이란, 인도네시아, 태국, 키르기스스탄, C조는 카타르, 인도, 베트남, 홍콩으로 구성됐다.
한국 남자배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남자대표팀은 1966 방콕 대회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14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12강전에서 탈락하며 61년 만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여자 배구대표팀도 D조로 편성됐다. 한국은 베트남, 홍콩, 카타르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 여자배구는 14개국이 출전한다. 3∼4개국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가 8강에 진출한다.
A조는 일본, 인도네시아, 네팔로 구성됐다. B조에서는 중국, 카자흐스탄, 필리핀이 경쟁하고, C조에는 태국, 대만, 키르기스스탄, 몽골이 묶였다.
한국 여자배구는 2010 광저우 대회 은메달, 2014 인천 대회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동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5위에 그쳤다.

다만 최근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여자대표팀은 지난달 아시아배구연맹(AVC)컵에서 7전 전승으로 우승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남녀 대표팀은 지난 22일부터 돌입한 '대한민국 배구국가대표팀 평가전 2026 제천'에서 브라질(남자), 인도네시아(여자)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남녀 대표팀 모두 각자 상대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남녀 대표팀 모두 지난 대회 '노 메달'에 그친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 획득을 목표로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