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는 22일 장애인 동참활동 지원사업을 정규사업으로 시행했다
-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에 맞춤 지원금 지급해 자기결정권과 자립역량을 높이고자 했다
- 연 6개월간 월 40만원 지원하며 참여자 만족도와 개인 성장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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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최대 240만원 지원...올해 참여자 116명 선정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년간 시범 운영한 '거주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동참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정규 사업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에게 개인별 장애 정도, 관심사, 목표에 맞춰 지원금을 지급하고 교육, 건강관리, 사회활동, 경제활동 등을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자기결정권과 자립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올해 참여자 116명 선정을 완료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월 40만원씩 최대 24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분야는 교육활동 61건(43.6%)으로 가장 많았다. 건강관리 33건(23.6%), 사회생활 24건(17.1%), 경제활동 16건(11.4%), 의사소통 6건(4.3%)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은 2024년 시범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총 128명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98명이 참여해 1인당 평균 216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사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3점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사업이 획일적인 집단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개인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면서 장애인의 성장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제과제빵 교육을 지원받은 이민우(가명)씨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카페 핵심 인력으로 성장했고, 시각장애를 가진 한도윤(가명)군은 가족여행 지원을 계기로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변화를 경험했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2년간의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본사업을 촘촘히 준비했다"며 "거주시설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