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포천시자살예방센터가 20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와 자살 유족 지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 양 기관은 사망신고 초기부터 유족을 선제 발굴해 상담·복지 연계 등 지역 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 심리·정서·경제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유족 고립을 막고 일상 회복을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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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핌] 안성진 기자 = 경기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 조기 발굴과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소흘읍행정복지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경기도가 2026년 7월부터 새롭게 도입한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의 지역 안착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자살 사고 발생 초기 단계부터 유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족이 사망신고를 위해 소흘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초기 과정을 핵심 접점으로 보고 이 시기부터 유족이 지원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기반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양 기관은 자살 유족 조기 발굴의 필요성과 협력 방안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와 기관별 역할 분담 행정복지센터의 사망신고·복지 업무 과정에서의 유족 발굴 접점 모색 지역 밀착형 유족 안전망 구축과 지속 가능한 연계 방안 등을 두루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추진 중인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는 심리·정서 지원부터 법률·행정 처리비, 정신과 치료비, 학자금, 일시 주거비, 특수청소비 등 경제·환경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를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지원 모델이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갑작스러운 상실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적절한 지원 방안을 찾기 어려운 유족에게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개입해 유족의 고립을 방지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는 선제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는 사고 직후 심한 우울과 자살 생각 비율을 단기간에 낮춘 것으로 나타난 기존 원스톱 서비스의 효과를 지역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이종환 포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은 "자살 유족분들은 극심한 상실감과 사회적 시선 등으로 인해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소흘읍행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시작으로 초기 단계의 유족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통한 다각적인 통합 지원을 제공해 이분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sj737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