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공산당 서열 4위 왕후닝이 15일 북측 초청으로 평양을 공식 친선 방문했다.
- 이번 방북은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에 맞춰 박태성 북한 총리의 방중 직후 이뤄진 고위급 교류였다.
- 정부는 시진핑의 방북과 잇단 고위교류에도 북중 교역·교류 증대가 아직 뚜렷하지 않다며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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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정상회담 따른 고위급 교류
"우호조약 65주 맞춰 밀착 과시"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중국공산당 서열 4위인 왕후닝(王滬寧)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15일 북한을 방문한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4일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정부 초청에 따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인 왕호녕(왕후닝)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당 및 정부 대표단이 15∼17일 우리나라를 공식 친선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왕 주석의 방북 사실을 전했다.
왕후닝은 중국 공산당의 대표적인 이론가로 꼽히며 시진핑 체제의 주요 정책 노선을 관장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
왕 주석의 평양 방문은 지난 10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박태성 북한 총리가 베이징을 공식 방문한 직후 이뤄지는 것으로,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1961년 7월 11일) 65주년에 맞춘 양측 간 고위인사 교류다.
앞서 지난달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년 만에 평양을 찾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고위급 교류 활성화를 비롯한 양측 간 친선·협력 확대 방안을 천명한 바 있다.
정부 당국자는 "북중 양측이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을 계기로 상호 밀착을 과시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면서 "정상회담이나 박태성 총리의 방중 등에도 불구하고 아직 가시적인 북중 교역·교류 증대 동향이 드러나지 않고 있어 추이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