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남아공 축구대표 미드필더 제이든 애덤스가 12일 북중미 월드컵 도중 25세 나이로 사망했다.
- 애덤스는 한국과의 조별리그 등 월드컵 첫 토너먼트 진출에 기여했으며 남아공 경찰이 시신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 남아공 정부와 축구계가 애도 속에 사인 규명과 억측 자제를 당부했으며 월드컵 8강전에서도 추모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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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2001년생 미드필더 제이든 애덤스가 사망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12일(한국시간) "역대 첫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대표팀의 25세 미드필더 제이든 애덤스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알렸다.

애덤스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치른 남아공 대표팀의 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다만 캐나다와의 32강 토너먼트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애덤스는 한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교체 출전해 조국의 32강 진출에 기여했다. 그러나 북중미 월드컵이 아직 끝나지 않은 가운데 사망 소식이 알려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BBC는 "남아공 경찰이 현지시간 11일 케이프타운 외곽 쇼체클루프의 한 주택에서 애덤스의 시신을 확인한 뒤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남아공의 스포츠·예술·문화부 장관 케이턴 매켄지는 이날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멜로디 선다운스와 남아공 대표팀의 미드필더인 애덤스가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며 "소식을 접하고 깊은 충격에 빠졌다. 남아공 축구는 빛나는 젊은 인재를 잃었다. 팬들과 함께 애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켄지 장관은 "제이든의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인에 대한 억측을 자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애덤스는 2025년 1월 '남아공 명문' 마멜로디 선다운스로 이적한 뒤 정규리그 우승과 아프리카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돼 역대 첫 토너먼트 진출의 대기록을 함께 했다. 그러나 25세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한국전 교체 출전이 고인의 생전 마지막 공식 경기가 됐다.
한편 이날 열린 대회 8강전 잉글랜드-노르웨이 경기에 앞서 양팀 선수들은 애덤스의 사망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아르헨티나-스위스전에서도 킥오프 직전 애덤스의 사망을 추모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