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린다 노스코바가 12일 윔블던 결승서 무호바를 2-1로 꺾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했다
- 노스코바는 준결승서 코스튜크, 결승서 무호바를 연파하며 첫 윔블던 정상에 올랐다
- 이번 우승으로 노스코바는 세계랭킹 7위가 될 전망이며 체코는 최근 4년간 윔블던 여자 단식 챔피언 3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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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린다 노스코바(12위·체코)가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노스코바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카롤리나 무호바(9위·체코)를 2시간 28분 만에 2-1(6-2 5-7 6-3)로 제압했다.

노스코바는 준결승에서 마르타 코스튜크(13위·우크라이나)를 제압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같은 체코 선수 무호바를 꺾고 첫 윔블던 우승을 완성했다.
노스코바는 1세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31분 만에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으로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잡았지만 흐름을 놓치며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노스코바는 3세트에서 다시 주도권을 되찾았다. 여섯 번째 매치 포인트에서 서비스 위너로 승리를 확정하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체코 여자 테니스는 최근 윔블던에서 강세를 이어갔다. 2023년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 2024년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가 우승한 데 이어 올해 노스코바까지 최근 4년 동안 세 명의 여자 단식 챔피언을 배출했다.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결승 무대에 오른 노스코바는 곧바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의 종전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24년 호주오픈 8강이었다. 윔블던에서는 지난해 16강이 최고 성적이었다.

노스코바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7위까지 오를 전망이다. 우승 상금으로는 360만 파운드(약 72억5000만원)를 받는다.
결승 상대 무호바는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서도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23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을 차지했던 무호바는 올해 잔디코트에서 11승 1패의 상승세를 타고 처음으로 윔블던 결승에 올랐지만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 노스코바와 무호바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식에서 한 조로 출전해 4위에 오른 인연도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