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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월드컵 12일 8강 아르헨티나-스위스전, 득점왕과 4강을 원하는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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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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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와 스위스가 12일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 아르헨티나는 메시·알바레즈를 앞세운 공격 우위지만 수비 불안이 변수다.
  • 스위스는 만잠비 결장에도 조직력·자카 중심 중원으로 접전과 승부차기를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아르헨티나 vs 스위스 경기 분석(7월 12일)

7월 1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스위스가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이제 한 경기만 이기면 준결승이다. 아르헨티나는 J조를 통과한 뒤 32강에서 카보베르데를 3-2로 꺾고, 16강에서 이집트를 3-2로 제압해 8강에 올랐다. 스위스는 32강에서 알제리를 2-0으로 꺾은 뒤 16강에서 콜롬비아와 0-0으로 비기고 승부차기 끝에 살아남았다. 승자는 준결승에서 노르웨이-잉글랜드전 승자와 맞붙는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토너먼트 아르헨티나-스위스전 포스터 (명령어 : 7월 12일 아르헨티나-스위스 경기, 선수 사진을 넣고 포스터를 그래픽 제작해줘.) [사진=로이터] [일러스트=CHAT GPT] 2026.07.11 football1229@newspim.com

◆팀 현황

-아르헨티나 (FIFA 랭킹 3위)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정상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조별리그에서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중심으로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줬고, 토너먼트에서는 연달아 어려운 경기를 버텨내며 8강에 도달했다.

다만 토너먼트 들어 경기력은 완벽하지 않았다. 카보베르데전과 이집트전 모두 3-2 승리였지만, 상대에게 실점과 추격을 허용했다. 특히 이집트전에서는 경기 후반까지 고전한 뒤 메시와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의 결정적인 장면을 앞세워 살아남았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결과를 만들고 있지만, 수비 집중력과 경기 운영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

아르헨티나의 중심은 여전히 메시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도 득점 선두권에 올라 있으며, 경기 흐름이 막힐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훌리안 알바레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티아고 알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니코 파스(코모), 줄리아노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공격 선택지를 넓힌다. 중원에서는 로드리고 데폴(인터 마이애미), 맥알리스터(리버풀), 엔소 페르난데스, 레안드로 파레데스(보카 주니어스)가 경기 템포를 조절한다.

스칼로니 감독의 고민은 선발 조합이다. 메시의 파트너로 알바레즈를 쓸지, 라우타로를 쓸지가 관건이다. 알바레즈는 활동량과 압박, 연계에서 강점이 있고, 라우타로는 박스 안 마무리와 위치 선정이 좋다. 오른쪽 수비도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곤살로 몬티엘(리버 플레이트) 사이에서 선택이 필요하다. 스위스의 측면 전환과 세트피스를 고려하면 수비 안정성도 무시할 수 없다.

-스위스 (FIFA 랭킹 14위)

스위스는 이번 대회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살아남았다. 월드컵 8강 진출은 스위스 축구에 큰 의미가 있다. 1954년 자국 대회 이후 오랜 시간 8강 무대와 인연이 멀었던 스위스는 이번 대회에서 알제리와 콜롬비아를 차례로 넘고 다시 큰 무대에 섰다. 16강 콜롬비아전에서는 120분 동안 실점하지 않았고, 승부차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무라트 야킨 감독의 팀은 조직력이 강하다. 그레고어 코벨(도르트문트)이 골문을 지키고, 마누엘 아칸지(인터 밀란), 니코 엘베디(묀헨글라트바흐),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레알 베티스), 실반 비드머(마인츠)가 수비 라인을 구성한다. 중원에서는 그라니트 자카(선덜랜드), 레모 프로일러(볼로냐), 데니스 자카리아(AS 모나코), 미셸 애비셔(피사), 파비안 리더(아우크스부르크)가 선택지다.

공격에서는 브릴 엠볼로(렌), 단 은도예(노팅엄 포리스트), 루벤 바르가스(세비야), 제키 암두니(번리), 노아 오카포(리즈)가 역할을 맡는다. 스위스는 화려한 공격진을 가진 팀은 아니지만, 전환 속도와 세트피스, 측면 침투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자카의 롱패스와 경기 조율, 아칸지의 후방 리더십, 코벨의 안정감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도 중요한 무기다.

다만 가장 큰 악재는 요한 만잠비(프라이부르크)의 결장이다. 만잠비는 이번 대회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한 스위스의 핵심 공격형 미드필더다. 무릎 부상으로 16강 콜롬비아전에 이어 아르헨티나전도 나설 수 없다. 스위스는 만잠비 없이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해야 한다. 리더, 암두니, 바르가스, 은도예가 공격 창의성을 나눠 책임져야 한다.

◆전술 및 매치업

아르헨티나는 4-1-2-1-2에 가까운 형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메시가 오른쪽과 중앙을 자유롭게 오가고, 알바레즈 또는 라우타로가 최전방에서 수비 라인을 묶어두는 구조다. 맥알리스터와 엔소, 데폴은 중원에서 점유율과 전환 압박을 동시에 맡는다. 스위스가 낮은 수비 블록을 세우면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패스와 2선 침투로 수비 사이 공간을 열어야 한다.

아르헨티나의 핵심은 경기 속도 조절이다. 스위스는 조직적인 수비와 중원 압박이 좋은 팀이다. 아르헨티나가 느리게 공을 돌리면 스위스는 자카를 중심으로 수비 간격을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메시가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잡고 빠르게 방향을 바꾸면, 스위스 수비는 흔들릴 수 있다. 알바레즈가 선발로 나설 경우 전방 압박과 뒷공간 침투가 살아나고, 라우타로가 선발이면 박스 안 마무리의 무게가 커진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예측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토너먼트 아르헨티나-스위스전 예상 선발 라인업. (명령어 : 7월 12일 아르헨티나-스위스 경기의 선발 라인업을 예측해서 그래픽 제작해줘.) [일러스트=CHAT GPT] 2026.07.11 football1229@newspim.com

스위스는 4-3-3 형태로 대응할 수 있다. 기본은 촘촘한 수비와 빠른 전환이다. 아칸지가 수비 라인을 지휘하고, 자카와 프로일러가 중원에서 메시에게 향하는 패스 길목을 줄여야 한다. 스위스는 메시를 개인 한 명으로 막기보다, 공이 들어가는 방향과 주변 공간을 함께 통제해야 한다. 야킨 감독이 공 소유를 강조한 것도 메시에게 계속 공을 내주지 않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스위스의 공격 루트는 측면과 세트피스다. 은도예와 바르가스는 빠르게 전진할 수 있고, 엠볼로는 몸싸움과 포스트 플레이를 해줄 수 있다. 아르헨티나가 공격적으로 라인을 올리면 스위스는 자카의 긴 패스와 측면 전환으로 뒷공간을 노릴 수 있다. 세트피스에서도 아칸지, 엘베디, 엠볼로의 높이는 위협이 된다.

승부처는 아르헨티나의 전방 압박과 스위스의 중원 통제다. 메시가 전방을 바라보고 공을 잡는 시간이 많아지면 아르헨티나는 언제든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메시가 공을 받기 전, 알바레즈가 스위스 후방 빌드업을 얼마나 흔드느냐도 중요하다. 반대로 스위스가 자카와 프로일러를 중심으로 공을 오래 소유하고, 아르헨티나의 압박을 벗겨내면 경기 흐름은 훨씬 팽팽해질 수 있다. 토너먼트에서 두 팀 모두 연장과 접전을 경험한 만큼 후반 체력과 교체 카드도 중요하다.

◆키플레이어

-아르헨티나 : 훌리안 알바레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르헨티나의 키플레이어는 알바레즈다. 메시의 영향력은 여전히 절대적이지만, 스위스처럼 조직적인 수비 블록을 세우는 팀을 상대로는 최전방에서 공간을 만들고 상대 빌드업을 흔드는 알바레즈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수 있다. 아르헨티나가 스위스의 밀집 수비를 깨려면 메시 혼자 해결하는 구조가 아니라, 알바레즈가 움직임으로 수비 간격을 벌려줘야 한다.

알바레즈의 가장 큰 장점은 활동량과 압박이다. 그는 최전방에서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계속 괴롭히고, 상대의 첫 패스를 어렵게 만든다. 스위스는 자카를 중심으로 후방에서 차분하게 공을 전개하는 팀이다. 알바레즈가 자카와 아칸지에게 편하게 공을 잡을 시간을 주지 않으면, 아르헨티나는 더 높은 위치에서 공을 되찾을 수 있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수비 전환이다. 아르헨티나는 토너먼트 두 경기에서 모두 2실점을 허용했다. 공격 이후 공을 잃었을 때 알바레즈가 곧바로 압박을 시작해야 스위스의 역습을 늦출 수 있다. 은도예와 바르가스, 엠볼로가 빠르게 전진할 수 있기 때문에 알바레즈의 1차 압박은 수비 안정과도 연결된다.

-스위스 : 그라니트 자카(선덜랜드)

스위스의 키플레이어는 자카다. 만잠비가 빠진 상황에서 스위스 공격과 중원의 중심은 더 분명해졌다. 자카가 공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배급하고, 아르헨티나의 압박을 어떻게 벗겨내느냐가 경기 전체를 좌우할 수 있다.

자카는 스위스의 리듬을 조절하는 선수다. 수비 앞에서 공을 받아 좌우로 전환하고, 전방으로 긴 패스를 넣으며, 압박이 들어올 때는 템포를 늦출 수 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알바레즈, 데폴을 통해 전방 압박을 시도할 수 있다. 자카가 그 압박을 이겨내면 스위스는 은도예, 바르가스, 엠볼로를 향한 빠른 전환을 만들 수 있다.

수비적으로도 자카의 역할은 크다. 메시가 중앙으로 내려와 공을 받는 순간, 스위스는 자카와 프로일러가 간격을 좁혀야 한다. 자카가 너무 앞쪽으로 끌려 나가면 스위스 수비 앞 공간이 열린다. 반대로 너무 내려앉으면 스위스는 공격 전환을 시작하기 어렵다. 자카가 균형을 잡아야 스위스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버틸 수 있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리더십이다. 스위스는 72년 만의 월드컵 8강이라는 역사적 기회를 잡았다. 이런 경기에서는 경험 많은 주장급 선수가 팀을 안정시켜야 한다. 자카가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경기의 흐름을 통제한다면 스위스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도 충분히 이변을 노릴 수 있다.

[서울=뉴스핌]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즈(왼쪽)와 스위스의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 [사진=로이터] 2026.07.11 football1229@newspim.com

◆주요 변수

만잠비의 결장

스위스의 가장 큰 변수는 만잠비의 부재다. 만잠비는 이번 대회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한 핵심 공격 자원이었다. 그의 결장은 단순한 선수 한 명의 공백이 아니다. 스위스는 박스 근처에서 창의성과 득점력을 동시에 잃었다. 리더, 암두니, 바르가스, 은도예가 그 공백을 얼마나 메우느냐가 중요하다.

메시 봉쇄 방식

스위스는 메시를 한 명에게 맡기기보다 팀 전체로 막아야 한다. 메시가 하프스페이스에서 전방을 바라보면 아르헨티나는 바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다. 자카와 프로일러, 아칸지가 메시 주변 공간을 좁히고, 패스 길목을 막아야 한다. 메시를 완전히 지우기는 어렵지만, 공을 잡는 횟수와 방향을 제한하는 것은 가능하다. 메시는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8골)인만큼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철저한 봉쇄가 필요하다. 

아르헨티나의 공격 파트너 선택

스칼로니 감독은 알바레즈와 라우타로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 알바레즈는 압박과 연계, 움직임에서 장점이 있고, 라우타로는 박스 안 결정력과 위치 선정이 강점이다. 스위스가 낮게 내려앉으면 라우타로의 마무리가 필요할 수 있고, 스위스가 적극적으로 전진하면 알바레즈의 압박과 침투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스위스의 세트피스와 승부차기 자신감

스위스는 콜롬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올라왔다. 코벨의 안정감과 키커들의 집중력은 토너먼트 후반부에 큰 무기가 된다. 경기 흐름이 팽팽하면 세트피스와 승부차기 가능성도 커진다. 아르헨티나는 2022년 우승 과정에서 승부차기를 여러 차례 이겨낸 팀이지만, 스위스도 이 부분에서 자신감을 갖고 있다.

⚽ 종합 전망

객관적인 전력과 경험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앞선다. FIFA 랭킹 1위, 디펜딩 챔피언, 득점 공동 선두 메시의 결정력,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골문 안정감, 중원의 경험까지 아르헨티나가 우위를 가진 요소가 많다. 다만 토너먼트 두 경기에서 모두 3-2 승부를 치렀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운영의 안정성을 더 높여야 한다.

스위스는 쉽게 무너지는 팀이 아니다. 수비 조직력, 중원 경험, 코벨의 안정감, 자카의 리더십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도 충분히 버틸 수 있는 기반이다. 만잠비의 결장은 큰 타격이지만, 스위스는 콜롬비아전에서 이미 어려운 경기를 버티고 승부차기까지 이겨냈다.

경기는 아르헨티나가 메시와 알바레즈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고, 스위스가 촘촘한 수비와 빠른 측면 전환, 세트피스로 맞서는 흐름이 예상된다. 전체적으로는 아르헨티나가 근소하게 우세하다. 다만 스위스가 전반을 실점 없이 버티고 자카를 중심으로 공을 안정적으로 운반한다면, 이 8강전은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갈 수 있는 접전이 될 가능성도 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12일 아르헨티나-스위스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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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오픈AI 'AI 감속론'의 속내는?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주 12일 내놓은 인공지능(AI) 개발 감속론에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와 xAI 모회사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CEO가 잇달아 동조했다. 경쟁 관계인 3사 수장이 최상위 모델의 성능 개선 속도를 늦추자는 데 공개적으로 뜻을 같이한 것은 처음이다. 다만 업계의 시선은 감속 선언에 붙은 조건에 쏠린다. 아모데이 CEO의 제안이 자발적 제동에 머물지 않고 정부 규제 요구와 한 묶음으로 제시됐다는 점에서다. 업계에서는 규제를 동반한 감속은 개방형 모델과 후발 주자의 진입로를 좁히기 위함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달 오픈AI·앤스로픽의 개방형 제한 로비가 '사다리 걷어차기' 논란을 부른 데 이어 같은 구도가 감속론을 매개로 되풀이된 양상이다. 3사만 속도를 늦추면 개방형이 격차를 좁히는 결과만 남는 만큼 개방형까지 같은 규제에 묶어야 감속이 성립한다는 셈법이 규제 요구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3단계안과 부속 조치 아모데이 CEO의 에세이 '우리는 프론티어(최상위 성능 모델)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3단계 구조로 짜여있다. 1단계는 앤스로픽이 단독 이행을 약속한 조치로 제3자 평가 기관에 내부 위험평가팀에 준하는 상시 접근권과 평가 결과 공개권을 준다. 같은 의무를 다른 개발사에도 지우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내용이 함께 붙어 있다. 2단계는 미국 최상위 모델 개발사 전체에 대한 정부 규제를 기본으로 삼되 입법 지연에 대비해 개발사 간 자발적 기준 마련을 병행하는 내용이고 3단계는 국제 공조다. 앤스로픽이 스스로 지는 부담은 평가자 수용에 그친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CEO의 개인 웹사이트에 게시된 에세이 'We Must Pace the Frontier' 갈무리 [사진=아모데이 CEO 개인 웹사이트] 2단계에 함께 담긴 부속 조치들이 개방형 진영을 자극했다. 아모데이 CEO는 중국과의 격차 이상으로 감속하면 안보 위험이 생긴다며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와 무단 증류(한 모델의 출력으로 다른 모델을 훈련하는 기법) 단속, 가중치(모델이 학습한 결과를 담은 핵심 수치) 도난 방지를 요구했다. 표적은 중국이지만 다른 모델의 출력을 훈련에 활용하는 증류가 널리 쓰이는 개방형 생태계에서는 무단 증류의 규제 범위를 넓게 잡을 경우 통상적인 모델 개발 기법까지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이 개방형 진영의 우려다. ◆개방형 추격과 감속 딜레마 감속 주장의 '저의'를 따지기에 앞서 살펴야 할 것은 규제를 동반한 감속 주장이 나온 배경이다. 개방형의 추격 속도가 아모데이 CEO에게 규제 없는 감속을 허용하지 않는다. AI 모델 이용 중개 플랫폼 오픈라우터에 따르면 미국 이용자가 요청한 토큰 처리량 가운데 개방형 비중은 작년 9월 26%에서 지난달 60%로 높아졌다. 유럽연합 이용자의 개방형 비중도 같은 기간 16%에서 65%로 상승했다. 가성비로 시장을 파고드는 개방형 모델 앞에서 3사만의 감속은 점유율 양보와 다르지 않다. 앤스로픽의 공동창립자인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통신] 폐쇄형 3사만 속도를 줄이면 개방형과의 성능 격차가 좁혀지는 시간만 짧아진다. 기술 우위로 높은 기업가치를 떠받치는 회사가 스스로 감속을 선언하는 것은 자기 약화에 가깝다. 에세이에는 자기 약화를 피하는 장치가 들어 있다. 아모데이 CEO는 훈련 중단이 아니라 안전 검증 시간 확보가 목적이라고 했다. 감속 대상은 외부 공개 모델의 역량 향상 속도이고 내부 연구는 제약에서 비켜난다. 폐쇄형은 공개 시점만 조절하면 되지만 공개 자체가 사업 방식인 개방형은 공개를 늦추면 남는 것이 없다. 규제를 동반한 감속이 개방형에 지우는 부담은 준수 조건에서 한층 커진다. 아모데이 CEO가 제시한 제3자 평가자 상주 방식은 모델을 자사 서버에 두고 API로 제공하는 구조에서만 작동한다. 누가 쓰는지 확인하고 위험한 사용을 감시하며 접근을 차단하고 문제 모델을 서비스에서 내리는 일은 서버를 통제하는 개발사만 할 수 있다. 가중치를 공개한 개발사는 수정·재배포된 복사본을 회수할 방법이 없다. 해당 조건이 강제되면 개방형은 결국 존재 방식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는 셈이다. ◆진입장벽 논란과 '규제 포획' 공방 앤스로픽이 6월 내놓은 규제 프레임워크의 적용 기준도 논란이다. 훈련 연산량이 10의 25제곱 플롭을 초과하고 연간 AI 매출 5억달러 또는 연구개발비 10억달러가 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삼는다. 소규모 개발사는 면제되는 구조지만 문제는 기준선을 넘는 순간부터다. 문턱을 넘자마자 비용과 기간을 가늠하기 어려운 승인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면 투자자와 창업자로서는 문턱 아래 머무는 편이 합리적 선택이 된다. 소규모로 남는 것은 허용하되 대형사로 성장하는 길은 막는 면제 조치가 된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통신] 백악관에서 감속론을 공개 비판한 인사는 데이비드 색스 대통령 과학기술 자문 공동의장이다. 색스 공동의장은 감속 선언 다음 날인 13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다리오가 프론티어 속도를 조절하자고 썼고 샘이 동의했다. 그렇게 해라. 당신들이 프론티어다"고 했다. 두 회사가 점유율·매출·성능 어느 기준으로 봐도 최상위 모델 시장을 사실상 둘이 나눠 갖고 있으니 남을 규제할 것 없이 스스로 늦추면 된다는 논리다. 감속의 대가로 원하는 규제 틀을 얻으려는 시도는 규제 포획(규제가 기존 강자의 이익 보호 수단으로 변질되는 것)에 해당한다고 했다. 색스 공동의장의 규제 포획 비판은 지난달 아모데이 CEO와의 엑스 공방에서 이미 구체화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앤스로픽이 요구하는 사전 심사 체제를 'AI를 위한 차량국(DMV)'에 빗댔다. 모델을 내놓을 때마다 정부 시험과 승인을 기다려야 한다면 대응 인력과 자금을 갖춘 대형사만 대기열을 견디고 후발 주자는 출시 자체가 늦어진다는 논리다. 안전을 명분으로 한 심사 요건이 기존 강자에게 유리한 경쟁 규칙으로 굳어진다는 지적이 감속론에서도 되풀이된 셈이다. ◆반독점 면제 요청 문턱 규제 포획 논란과 별개로 규제를 동반한 감속은 현행법의 문턱부터 넘어야 한다. 와이어드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수주간 의회 의원들에게 업계 차원의 감속 조율이 합법인지 지침을 요청했다. 경쟁사 간 개발 속도 합의는 일종의 생산량 제한에 해당해 반독점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이 법조계 일각의 해석이다. 7월 초당파 의원들이 안전·보안 협력에 반독점 예외를 두는 법안을 발의했으나 하원 법사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아모데이 CEO의 반독점 면제 요청은 현행법 아래 조율이 자동으로 합법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기도 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사진=블룸버그통신] 법적 문턱을 넘더라도 실행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포브스는 에세이가 제3자 평가자 도입 시한을 명시하지 않은 점을 짚었다. 아모데이 CEO가 요청한 반독점 면제도 정부가 받아들일 의무가 없어 거부되면 2단계는 시작조차 어렵다. 반독점법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두 회사의 협력 회피를 가리기 위한 구실이라는 시각도 있다. 면제가 나올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알고 요청한 것이라면 감속은 처음부터 이행 의사 없이 내건 조건부 약속에 가깝다. 공동 제안서조차 만들지 않은 채 규제 요청부터 앞세운 순서가 의심의 근거로 언급된다. ◆백악관 입장과 개방형 반응 앤스로픽의 규제 요청은 지난달 백악관이 한 번 거절한 내용과 같다. 백악관이 지난달 확정한 자발적 AI 심사 틀은 대상을 폐쇄형 최상위 모델로 한정했다. 개방·폐쇄를 가리지 않는 시험을 요구했던 앤스로픽으로서는 폐쇄형 최상위 모델만 심사받고 개방형은 빠지는 결과가 됐다. 에세이에서 거론된 2단계가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모든 최상위 모델 개발사에 같은 기준을 강제하라는 내용이다. 폐쇄형에 그친 심사 대상을 개방형까지 넓혀 달라는 요구를 감속론의 이름으로 다시 낸 셈이다.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대통령 과학기술 자문 공동의장 [사진=블룸버그통신] 개방형 진영의 대응은 규제 확대 요구를 맞받아치는 형태로 나왔다. 오픈소스 개발자 제이크 골드는 공개서한에서 "진심이라면 가중치를 공개하라"고 했다. 개방형을 심사 대상에 넣자는 요구에 폐쇄형도 가중치를 공개해 외부 검증을 받으라고 맞선 것이다. 개방형 모델 공유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클렘 들랑그 CEO도 감속 자체에는 동의했지만 규제 대상 확대에 대한 찬반은 명시하지 않았다. 감속의 필요성은 인정하더라도 감속의 조건을 폐쇄형 진영이 정하는 구도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것이 개방형 진영의 입장으로 읽힌다. ◆IPO 시기와 겹친 감속론 감속론의 저의를 둘러싼 근본적 물음은 왜 지금이냐에 있다. 최상위 모델 개발사들은 이전 세대 훈련 비용을 회수하기 전에 다음 세대에 더 큰 자본을 투입하기를 거듭해 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는 내부 다량 사용 직원 기준 하루 7000달러어치 토큰이 소모된다고 한다. 기술 투자자 마틴 바르사브스키는 엑스에서 "[3사가 다른 건 몰라도] 서로 벌이는 경주가 모두를 파산시킬 수 있다는 데는 동의할 것"이라고 썼다. 감속 합의의 실제 동기가 안전이 아니라 비용에 있다는 지적이다. 감속 선언과 상장 절차 연기가 비슷한 시점에 나온 점은 의심을 뒷받침하는 정황이다. 앤스로픽은 지난주 예정됐던 증권신고서(S-1) 공개를 이달 늦은 시점으로 미뤘고 올트먼 CEO는 12일 연내 상장 배제 의사를 밝혔다. AI 연구자 엘리 데이비드는 엑스에서 "S-1이 손실 규모를 드러낼 것이므로 훈련 비용을 줄여 수익성 경로를 보여야 한다"고 했다. 상장을 앞둔 회사로서는 손실을 줄일 방법을 투자자에게 보여야 하는데 훈련 비용 절감이 가장 확실한 수단이고 안전을 이유로 감속하면 비용 절감이라는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09-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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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 핵심인사 일가족 중국서 탈북했다고?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고위층 일가족이 중국 체류 중 우리 관계기관에 탈북·망명을 요청해 국내에 무사히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사정에 밝은 대북정보 관계자는 15일 뉴스핌에 "중국에서 대표부 대표급으로 일해온 노동당 핵심 인사가 지난 7월 망명을 요청해 정부가 이를 수용했다"면서 "현재 국가정보원의 보호 아래 합동신문과 국내 정착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중국에 체류해온 북한 노동당 고위급 인사의 일가족이 지난 7월 탈북 망명해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사진은 북한 고위층 일가족의 한국행을 AI를 이용해 표현한 가상 이미지. [사진=AI생성] 2026.09.15 ◆북한 고위급 인사 망명 확인은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노동당 대외 관련 핵심 부서의 간부급으로 중국으로 파견돼 일해온 이 인사는 부인은 물론 자녀를 동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체류 고위급 북한 인사의 탈북·망명과 수용 조치가 확인된 건 이번이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이다. 탈북·망명 동기와 관련해 이 인사는 한국과 서방국가의 자유로움과 발전상을 보며 북한 김정은 정권의 폭압적인 행태에 실망했고, 특히 어린 자녀의 미래를 위해 평양 귀환을 하지 않고 서울행을 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망명해 온 인사가 동북 3성 지역의 북한 공작 핵심 거점 도시에서 일해온 만큼 최근 북한의 대남 관련 동향이나 북중 관계 정보를 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특히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대남적대 노선 노골화 이후 북한의 대남 전략이나 남북관계에 대한 입장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해당 인사의 탈북과 국내 입국 과정에서의 구체적인 정황이나 중국 당국의 협조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지난 6일 강원도 원산항에서 열린 구축함 강건호 취역식에 참석한 조용원(앞줄 왼쪽) 노동당 조직담당 비서를 비롯한 핵심 간부와 가족들이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행사장 대형 화면에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캡처] 2026.09.15 yjlee@newspim.com 해외 근무 북한 외교관이나 대표부 요원, 파견 근로자의 한국행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태영호 영국 주재 공사가 가족과 함께 망명했고, 조성길 이탈리아 대리대사(2018년), 류현우 쿠웨이트 대리대사(2019년), 리일규 쿠바 주재 대사관 참사(2023년) 등이 대표적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체류 국가나 신상을 밝히기 어려운 고위급 인사들이 훨씬 더 많다"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2026-09-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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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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