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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월드컵 12일 8강 아르헨티나-스위스전, 득점왕과 4강을 원하는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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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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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와 스위스가 12일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 아르헨티나는 메시·알바레즈를 앞세운 공격 우위지만 수비 불안이 변수다.
  • 스위스는 만잠비 결장에도 조직력·자카 중심 중원으로 접전과 승부차기를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아르헨티나 vs 스위스 경기 분석(7월 12일)

7월 1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스위스가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이제 한 경기만 이기면 준결승이다. 아르헨티나는 J조를 통과한 뒤 32강에서 카보베르데를 3-2로 꺾고, 16강에서 이집트를 3-2로 제압해 8강에 올랐다. 스위스는 32강에서 알제리를 2-0으로 꺾은 뒤 16강에서 콜롬비아와 0-0으로 비기고 승부차기 끝에 살아남았다. 승자는 준결승에서 노르웨이-잉글랜드전 승자와 맞붙는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토너먼트 아르헨티나-스위스전 포스터 (명령어 : 7월 12일 아르헨티나-스위스 경기, 선수 사진을 넣고 포스터를 그래픽 제작해줘.) [사진=로이터] [일러스트=CHAT GPT] 2026.07.11 football1229@newspim.com

◆팀 현황

-아르헨티나 (FIFA 랭킹 3위)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정상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조별리그에서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중심으로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줬고, 토너먼트에서는 연달아 어려운 경기를 버텨내며 8강에 도달했다.

다만 토너먼트 들어 경기력은 완벽하지 않았다. 카보베르데전과 이집트전 모두 3-2 승리였지만, 상대에게 실점과 추격을 허용했다. 특히 이집트전에서는 경기 후반까지 고전한 뒤 메시와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의 결정적인 장면을 앞세워 살아남았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결과를 만들고 있지만, 수비 집중력과 경기 운영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

아르헨티나의 중심은 여전히 메시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도 득점 선두권에 올라 있으며, 경기 흐름이 막힐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훌리안 알바레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티아고 알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니코 파스(코모), 줄리아노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공격 선택지를 넓힌다. 중원에서는 로드리고 데폴(인터 마이애미), 맥알리스터(리버풀), 엔소 페르난데스, 레안드로 파레데스(보카 주니어스)가 경기 템포를 조절한다.

스칼로니 감독의 고민은 선발 조합이다. 메시의 파트너로 알바레즈를 쓸지, 라우타로를 쓸지가 관건이다. 알바레즈는 활동량과 압박, 연계에서 강점이 있고, 라우타로는 박스 안 마무리와 위치 선정이 좋다. 오른쪽 수비도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곤살로 몬티엘(리버 플레이트) 사이에서 선택이 필요하다. 스위스의 측면 전환과 세트피스를 고려하면 수비 안정성도 무시할 수 없다.

-스위스 (FIFA 랭킹 14위)

스위스는 이번 대회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살아남았다. 월드컵 8강 진출은 스위스 축구에 큰 의미가 있다. 1954년 자국 대회 이후 오랜 시간 8강 무대와 인연이 멀었던 스위스는 이번 대회에서 알제리와 콜롬비아를 차례로 넘고 다시 큰 무대에 섰다. 16강 콜롬비아전에서는 120분 동안 실점하지 않았고, 승부차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무라트 야킨 감독의 팀은 조직력이 강하다. 그레고어 코벨(도르트문트)이 골문을 지키고, 마누엘 아칸지(인터 밀란), 니코 엘베디(묀헨글라트바흐),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레알 베티스), 실반 비드머(마인츠)가 수비 라인을 구성한다. 중원에서는 그라니트 자카(선덜랜드), 레모 프로일러(볼로냐), 데니스 자카리아(AS 모나코), 미셸 애비셔(피사), 파비안 리더(아우크스부르크)가 선택지다.

공격에서는 브릴 엠볼로(렌), 단 은도예(노팅엄 포리스트), 루벤 바르가스(세비야), 제키 암두니(번리), 노아 오카포(리즈)가 역할을 맡는다. 스위스는 화려한 공격진을 가진 팀은 아니지만, 전환 속도와 세트피스, 측면 침투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자카의 롱패스와 경기 조율, 아칸지의 후방 리더십, 코벨의 안정감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도 중요한 무기다.

다만 가장 큰 악재는 요한 만잠비(프라이부르크)의 결장이다. 만잠비는 이번 대회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한 스위스의 핵심 공격형 미드필더다. 무릎 부상으로 16강 콜롬비아전에 이어 아르헨티나전도 나설 수 없다. 스위스는 만잠비 없이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해야 한다. 리더, 암두니, 바르가스, 은도예가 공격 창의성을 나눠 책임져야 한다.

◆전술 및 매치업

아르헨티나는 4-1-2-1-2에 가까운 형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메시가 오른쪽과 중앙을 자유롭게 오가고, 알바레즈 또는 라우타로가 최전방에서 수비 라인을 묶어두는 구조다. 맥알리스터와 엔소, 데폴은 중원에서 점유율과 전환 압박을 동시에 맡는다. 스위스가 낮은 수비 블록을 세우면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패스와 2선 침투로 수비 사이 공간을 열어야 한다.

아르헨티나의 핵심은 경기 속도 조절이다. 스위스는 조직적인 수비와 중원 압박이 좋은 팀이다. 아르헨티나가 느리게 공을 돌리면 스위스는 자카를 중심으로 수비 간격을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메시가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잡고 빠르게 방향을 바꾸면, 스위스 수비는 흔들릴 수 있다. 알바레즈가 선발로 나설 경우 전방 압박과 뒷공간 침투가 살아나고, 라우타로가 선발이면 박스 안 마무리의 무게가 커진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예측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토너먼트 아르헨티나-스위스전 예상 선발 라인업. (명령어 : 7월 12일 아르헨티나-스위스 경기의 선발 라인업을 예측해서 그래픽 제작해줘.) [일러스트=CHAT GPT] 2026.07.11 football1229@newspim.com

스위스는 4-3-3 형태로 대응할 수 있다. 기본은 촘촘한 수비와 빠른 전환이다. 아칸지가 수비 라인을 지휘하고, 자카와 프로일러가 중원에서 메시에게 향하는 패스 길목을 줄여야 한다. 스위스는 메시를 개인 한 명으로 막기보다, 공이 들어가는 방향과 주변 공간을 함께 통제해야 한다. 야킨 감독이 공 소유를 강조한 것도 메시에게 계속 공을 내주지 않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스위스의 공격 루트는 측면과 세트피스다. 은도예와 바르가스는 빠르게 전진할 수 있고, 엠볼로는 몸싸움과 포스트 플레이를 해줄 수 있다. 아르헨티나가 공격적으로 라인을 올리면 스위스는 자카의 긴 패스와 측면 전환으로 뒷공간을 노릴 수 있다. 세트피스에서도 아칸지, 엘베디, 엠볼로의 높이는 위협이 된다.

승부처는 아르헨티나의 전방 압박과 스위스의 중원 통제다. 메시가 전방을 바라보고 공을 잡는 시간이 많아지면 아르헨티나는 언제든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메시가 공을 받기 전, 알바레즈가 스위스 후방 빌드업을 얼마나 흔드느냐도 중요하다. 반대로 스위스가 자카와 프로일러를 중심으로 공을 오래 소유하고, 아르헨티나의 압박을 벗겨내면 경기 흐름은 훨씬 팽팽해질 수 있다. 토너먼트에서 두 팀 모두 연장과 접전을 경험한 만큼 후반 체력과 교체 카드도 중요하다.

◆키플레이어

-아르헨티나 : 훌리안 알바레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르헨티나의 키플레이어는 알바레즈다. 메시의 영향력은 여전히 절대적이지만, 스위스처럼 조직적인 수비 블록을 세우는 팀을 상대로는 최전방에서 공간을 만들고 상대 빌드업을 흔드는 알바레즈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수 있다. 아르헨티나가 스위스의 밀집 수비를 깨려면 메시 혼자 해결하는 구조가 아니라, 알바레즈가 움직임으로 수비 간격을 벌려줘야 한다.

알바레즈의 가장 큰 장점은 활동량과 압박이다. 그는 최전방에서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계속 괴롭히고, 상대의 첫 패스를 어렵게 만든다. 스위스는 자카를 중심으로 후방에서 차분하게 공을 전개하는 팀이다. 알바레즈가 자카와 아칸지에게 편하게 공을 잡을 시간을 주지 않으면, 아르헨티나는 더 높은 위치에서 공을 되찾을 수 있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수비 전환이다. 아르헨티나는 토너먼트 두 경기에서 모두 2실점을 허용했다. 공격 이후 공을 잃었을 때 알바레즈가 곧바로 압박을 시작해야 스위스의 역습을 늦출 수 있다. 은도예와 바르가스, 엠볼로가 빠르게 전진할 수 있기 때문에 알바레즈의 1차 압박은 수비 안정과도 연결된다.

-스위스 : 그라니트 자카(선덜랜드)

스위스의 키플레이어는 자카다. 만잠비가 빠진 상황에서 스위스 공격과 중원의 중심은 더 분명해졌다. 자카가 공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배급하고, 아르헨티나의 압박을 어떻게 벗겨내느냐가 경기 전체를 좌우할 수 있다.

자카는 스위스의 리듬을 조절하는 선수다. 수비 앞에서 공을 받아 좌우로 전환하고, 전방으로 긴 패스를 넣으며, 압박이 들어올 때는 템포를 늦출 수 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알바레즈, 데폴을 통해 전방 압박을 시도할 수 있다. 자카가 그 압박을 이겨내면 스위스는 은도예, 바르가스, 엠볼로를 향한 빠른 전환을 만들 수 있다.

수비적으로도 자카의 역할은 크다. 메시가 중앙으로 내려와 공을 받는 순간, 스위스는 자카와 프로일러가 간격을 좁혀야 한다. 자카가 너무 앞쪽으로 끌려 나가면 스위스 수비 앞 공간이 열린다. 반대로 너무 내려앉으면 스위스는 공격 전환을 시작하기 어렵다. 자카가 균형을 잡아야 스위스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버틸 수 있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리더십이다. 스위스는 72년 만의 월드컵 8강이라는 역사적 기회를 잡았다. 이런 경기에서는 경험 많은 주장급 선수가 팀을 안정시켜야 한다. 자카가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경기의 흐름을 통제한다면 스위스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도 충분히 이변을 노릴 수 있다.

[서울=뉴스핌]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즈(왼쪽)와 스위스의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 [사진=로이터] 2026.07.11 football1229@newspim.com

◆주요 변수

만잠비의 결장

스위스의 가장 큰 변수는 만잠비의 부재다. 만잠비는 이번 대회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한 핵심 공격 자원이었다. 그의 결장은 단순한 선수 한 명의 공백이 아니다. 스위스는 박스 근처에서 창의성과 득점력을 동시에 잃었다. 리더, 암두니, 바르가스, 은도예가 그 공백을 얼마나 메우느냐가 중요하다.

메시 봉쇄 방식

스위스는 메시를 한 명에게 맡기기보다 팀 전체로 막아야 한다. 메시가 하프스페이스에서 전방을 바라보면 아르헨티나는 바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다. 자카와 프로일러, 아칸지가 메시 주변 공간을 좁히고, 패스 길목을 막아야 한다. 메시를 완전히 지우기는 어렵지만, 공을 잡는 횟수와 방향을 제한하는 것은 가능하다. 메시는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8골)인만큼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철저한 봉쇄가 필요하다. 

아르헨티나의 공격 파트너 선택

스칼로니 감독은 알바레즈와 라우타로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 알바레즈는 압박과 연계, 움직임에서 장점이 있고, 라우타로는 박스 안 결정력과 위치 선정이 강점이다. 스위스가 낮게 내려앉으면 라우타로의 마무리가 필요할 수 있고, 스위스가 적극적으로 전진하면 알바레즈의 압박과 침투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스위스의 세트피스와 승부차기 자신감

스위스는 콜롬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올라왔다. 코벨의 안정감과 키커들의 집중력은 토너먼트 후반부에 큰 무기가 된다. 경기 흐름이 팽팽하면 세트피스와 승부차기 가능성도 커진다. 아르헨티나는 2022년 우승 과정에서 승부차기를 여러 차례 이겨낸 팀이지만, 스위스도 이 부분에서 자신감을 갖고 있다.

⚽ 종합 전망

객관적인 전력과 경험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앞선다. FIFA 랭킹 1위, 디펜딩 챔피언, 득점 공동 선두 메시의 결정력,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골문 안정감, 중원의 경험까지 아르헨티나가 우위를 가진 요소가 많다. 다만 토너먼트 두 경기에서 모두 3-2 승부를 치렀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운영의 안정성을 더 높여야 한다.

스위스는 쉽게 무너지는 팀이 아니다. 수비 조직력, 중원 경험, 코벨의 안정감, 자카의 리더십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도 충분히 버틸 수 있는 기반이다. 만잠비의 결장은 큰 타격이지만, 스위스는 콜롬비아전에서 이미 어려운 경기를 버티고 승부차기까지 이겨냈다.

경기는 아르헨티나가 메시와 알바레즈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고, 스위스가 촘촘한 수비와 빠른 측면 전환, 세트피스로 맞서는 흐름이 예상된다. 전체적으로는 아르헨티나가 근소하게 우세하다. 다만 스위스가 전반을 실점 없이 버티고 자카를 중심으로 공을 안정적으로 운반한다면, 이 8강전은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갈 수 있는 접전이 될 가능성도 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12일 아르헨티나-스위스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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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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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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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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