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축구협회가 6일 벤투 복귀설을 부인했다.
- 협회는 감독 지원 절차도 시작하지 않았다고 했다.
- 벤투는 시스템 재건과 감독 연속성 필요성을 지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한국 대표팀 사령탑 복귀설에 대해 즉각 일축했다.
최근 축구계 안팎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신화의 주인공인 벤투 전 감독이 공석이 된 한국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지원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한 국내 매체는 6일 벤투 전 감독이 가장 먼저 지원서를 제출했으며 몇몇 해외 감독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둔 뒤 홍명보 전 감독이 사퇴하면서 현재 수장이 없는 상태다.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3일 첫 회의를 열고 후임자 물색에 나섰다.

축구협회는 벤투 전 감독의 지원설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아직 감독직과 관련해 지원서를 받는 등 어떤 절차도 시작되지 않았다"며 "벤투 감독이 지원했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벤투 전 감독은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을 거쳐 현재 무직 상태다. 월드컵 조기 탈락에 실망한 일부 축구팬들이 벤투 전 감독 아내의 SNS에 "돌아와 달라"는 글을 올리며 복귀를 열망했으나 해프닝으로 끝나는 모양새다.
벤투 전 감독은 한국 축구의 몰락에 대해 뼈아픈 조언을 남겼다. 그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런 사태는 한두 사람의 책임으로 돌릴 수 없다"며 "1부터 10까지 원점에서 다시 돌아보며 시스템 전반을 재건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연속성 부재'를 강하게 꼬집었다. 벤투 전 감독은 "나는 4년 넘게 한 팀을 지휘했지만 내가 떠난 뒤 한국은 대행을 포함해 4년 동안 무려 4명의 사령탑을 거쳤다"고 지적했다. 확고한 경기 방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감독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는 당부다. 새 사령탑 선임을 앞둔 축구협회가 새겨들어야 할 대목이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