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뱅크웨어글로벌은 1일 금융권용 AI 보안게이트웨이 ‘BX 가드 브릿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이 솔루션은 망분리 환경에서 허용된 외부 생성형 AI만 접속시키고 카드번호·주민번호 등 민감정보 유출을 탐지·차단하도록 했다.
- DNS 설정만으로 대규모 금융사에 적용 가능하며 기존 AI 코드 제품군에 보안 통제를 더해 금융권 AI 솔루션 라인업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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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정보 탐지·차단, 사용 이력 기록 지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뱅크웨어글로벌은 금융권 AI 보안 게이트웨이 솔루션 'BX 가드 브릿지(BX Guard Bridge)'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BX 가드 브릿지는 금융권 망분리 환경에서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외부 AI 서비스로 나가는 데이터를 중간에서 확인하고, 회사가 허용한 사용자와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도록 통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금융회사들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챗지피티(ChatGPT), 클로드(Claude), 커서(Cursor) 등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개인정보, 내부 소스코드, 고객 데이터 유출 우려로 실제 도입에는 제약이 있다. 금융권은 망분리 환경과 보안 규제를 적용받고 있어 외부 AI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사용자 통제와 민감정보 유출 차단 체계가 필요하다.

BX 가드 브릿지는 카드번호,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정보가 외부 AI 서비스로 전송되는 것을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다. 사용자가 어떤 AI 서비스를 이용했는지, 어떤 기능을 실행했는지도 기록해 사후 점검과 감사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입 방식은 직원 PC마다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는 구조다. 사내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설정만으로 허용된 AI 서비스 접속이 BX 가드 브릿지를 거치도록 구성할 수 있다. 회사는 이 방식이 대규모 금융회사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이번 제품 출시로 AI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보안 영역으로 확대했다. 회사는 국내 대형은행 레퍼런스를 보유한 'AI 코드 에이전트(AI Code Assistant)'와 하네스(Harness) 기반 자율형 코드 에이전트 'BX 코드 에이전트(BX Code Agent)'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AI 사용 과정의 보안 통제를 지원하는 BX 가드 브릿지를 추가해 금융권 AI 솔루션 라인업을 넓혔다.
뱅크웨어글로벌 관계자는 "BX 가드 브릿지는 외부 AI 서비스를 무조건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허용한 범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며 "AI 소프트웨어의 개발, 자율 실행, 보안 통제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갖추고 AI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