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게티이미지는 30일 셔터스톡과의 37억달러 합병을 철회했다
- 영국 경쟁당국이 셔터스톡 에디토리얼 사업 매각을 합병 조건으로 요구했기 때문이다
- AI 이미지 도전 속 합병 무산으로 두 회사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게티이미지(NYSE: GETY)가 셔터스톡(NYSE: SSTK)과의 합병 계획을 철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경쟁 당국이 합병 승인 조건으로 셔터스톡의 에디토리얼(보도용 콘텐츠) 사업 매각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 1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37억 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비주얼 콘텐츠 기업 합병을 발표했다.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지난 5월 조건부로 합병을 승인하면서 셔터스톡이 영국 내 뉴스 콘텐츠 공급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에디토리얼 사업부를 매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CMA의 독립 조사단은 셔터스톡이 게티이미지의 "몇 안 되는 의미 있는" 경쟁자 중 하나인 만큼 에디토리얼 사업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영국 언론사들의 선택지가 줄어들고 결국 고객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게티이미지는 이날 규제 당국에 제출한 공시에서 연장된 마감 기한인 7월 6일 이후 공식적으로 합병을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셔터스톡은 로이터통신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합병 파기는 두 회사 모두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의 거센 도전에 직면한 시점에 나왔다. AI는 비주얼 콘텐츠를 더 저렴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기존 스톡 이미지 업계를 위협하고 있다.
트렌드 자문사 매디슨앤드월의 루크 스틸먼 전무이사는 "규모 확대가 경쟁 압박을 잠시 더 버티게 해줬을 뿐이라는 확신도 없지만 합병 없이는 각 회사의 전망이 더욱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게티이미지는 이사회가 회사의 전략적 자금 조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재무 자문사를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는 사진·영상의 에디토리얼 공급에서 로이터통신, AP통신 등과 경쟁하고 있다.
합병 무산 소식에 게티이미지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변동성 속에 3.49% 급락한 0.83달러를 기록했다. 셔터스톡 주가는 10.01달러로 약 28% 주저앉았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