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슈퍼마이크로 대만 사무실이 29일 압수수색을 받았다.
- 대만 당국은 엔비디아 칩 밀수 의혹 수사를 확대했다.
- 대만은 AI 칩 수출 통제 강화도 검토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6월30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종목코드:SMCI)의 대만 사무실이 29일(현지시각) 정부 당국의 압수수색을 받았다고,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엔비디아(NVDA) 칩이 해당 회사 서버를 통해 중국으로 밀수됐다는 의혹과 관련된 조사 확대의 일환이다.
대만 기륭 지방검찰청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불법 수출 혐의와 관련해 현지 수사관들이 슈퍼마이크로 서버의 불법 수출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개인 6명의 주거지와 3개 관련 회사의 사업장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압수수색 대상자의 구체적인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는 슈퍼마이크로 대만 사무소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정보라며 익명을 요청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앞서 이번 조사와 관련해 대만 당국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혀왔지만, 이번 사안에 대한 논평 요청에는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수년간 중국의 기술 접근을 제한해 온 가운데, 대만이 인공지능(AI) 칩 유출을 공식적으로 단속하는 첫 사례 중 하나로 조사 범위가 확대된 것이다. 미국은 중국의 군사력 강화 우려를 이유로 첨단 AI 칩 수출을 제한해 왔으며, 이들 칩의 대부분은 대만에서 생산된다.
현재 대만은 AI 칩의 대중국 수출을 범죄로 직접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판매자에게 미국 규정을 위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실제로는 기존 법률 위반 혐의로만 수사를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만 정부는 향후 AI 칩 수출 자체를 범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불법 거래 단속을 위한 법적 권한을 확대하게 된다.
당국은 지난 5월에도 유사한 혐의로 첫 구금 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당시 수사에서는 슈퍼마이크로 서버에 탑재된 고가의 엔비디아 AI 칩 수출과 관련해 허위 문서 작성 혐의가 적용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당 사건에서 피의자 3명은 일본을 경유해 최소 한 차례 엔비디아 AI 칩을 중국으로 보낸 것으로 의심받고 있으며, 대만 당국이 압수한 약 50대의 서버를 해외로 반출하려 한 정황도 조사 대상이다.
이번 월요일 압수수색에는 대만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치프 텔레콤(Chief Telecom Inc.)과 슈퍼마이크로 유통사 알바트론 테크놀로지(Albatron Technology Co.)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치프 텔레콤은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알바트론은 공시를 통해 당국의 압수수색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회사는 이번 조사가 재무 및 영업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기륭 지방검찰청은 성명을 통해 이날 압수수색 대상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베이는 미국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AI 칩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만에서 대량 생산되는 AI 하드웨어의 불법 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수사당국의 권한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엔비디아와 AMD(Advanced Micro Devices)는 모두 TSMC(대만 반도체 제조사)에 첨단 AI 칩 생산을 의존하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