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민형배 당선인이 29일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임기 내 눈에 보이는 반도체 투자 성과와 4년 내 팹 착공·가동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 20조원 인센티브로 첨단산업·인재·안전망에 투자하고 반도체 팹 4기 가동 시 인구 10만명 증가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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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AI 시대 주도…용수·전력 충분해"
[광주·무안=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2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800조원 규모의 '호남 반도체 투자 계획' 발표 직후 "임기 내에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민 당선인은 이날 전남 나주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 관련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 당선인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큰 결단을 내린 이재명 대통령과 삼성, SK에 감사하다"며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반도체 강국으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길에 전남광주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 당선인은 "반도체 수요를 고려했을 때 팹 건설을 속도감 있게 풀어내야 한다"며 "이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보이는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보통은 주민 수용성 등 7~8년의 기간이 걸린다는 전망도 있지만 시민과 정부, 기업이 힘을 잘 합치면 4년 이내에도 가능할 것으로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에 반도체 공장 착공에 들어가는 것이 잠정 목표다.
민 당선인은 20조원 행정통합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반도체 완공 시점을 최대한 단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전체의 80%는 첨단 산업에 투자하고, 10%는 인재 육성, 나머지 10%는 사회 안전망에 투입하겠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입지 선정에 대해서는 "광주와 그 주변을 포함해 기업이 고려 중인 것으로 안다"며 "중요한 것은 국가산단 지정 등 행정 절차의 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최소화할 수 있는 곳으로 지정되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반도체 메가 팹(Fab) 클러스터'의 가동을 위해서는 6.3GW 규모의 전력과 일일 65만t에 달하는 용수 공급이 필요한 상황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민 당선인은 "2028년 정도면 용수 확보는 문제가 없다. 2030년에는 80만t, 2032년까지 가면 110만t을 확보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전기 부분은 전력 개통 문제를 조금 손 보면 팹 4기 가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민 당선인은 "팹 4기가 들어서면 10만명 이상의 인구가 늘어나고 기존의 제조업 중심의 생태계에서 완전히 바뀌게 된다"며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