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질병관리청이 30일 지난해 HIV·AIDS 신고 현황 연보를 발간했다
- 2025년 신규 감염인은 927명으로 전년보다 4.9% 줄었고 외국인 비율은 28.9%로 상승했다
- 신규 감염의 99.1%가 성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20~30대가 3분의 2를 차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지난해 새로 신고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 수는 927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4.9% 감소한 수준이다. 신규 감염인 가운데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같은 기간 2.2.%포인트(p)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고된 HIV 및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신고현황을 분석해 '2025년 HIV/AIDS 신고 현황 연보'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해 새로 신고된 HIV 감염인 수는 927명으로, 2024년 975명보다 48명(4.9%) 줄었다.
신규 감염인 가운데 내국인은 659명(71.1%), 외국인은 268명(28.9%)으로 나타났다. 신규 감염인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년 대비 2.2%p 증가했다.

남성 신규 감염인은 822명으로, 내국인(638명·77.6%)이 더 많았다. 여성 신규 감염인은 105명으로 외국인(84명·80.0%)이 내국인보다 더 많았다.
신규 감염인 3분의 2는 20~30대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 381명(41.1%), 20대 231명(24.9%), 40대 134명(14.5%) 등이었다.
임신·출산 및 모유 수유 기간 동안 모체에서 태아·영유아에게 전파된 모자 간 전파 사례는 1건 신고됐다.
감염경로를 밝힌 529명 가운데 524명(99.1%)은 성 접촉으로 감염됐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328명(62.6%)은 동성 간 성접촉으로 감염됐다고 했다.
감염경로 응답자 가운데 동성 간 성접촉을 밝힌 비율은 2022년 60.3%, 2023년 54.2%, 2024년 63.6%, 2025년 62.6%로 나타났다.
5명(0.9%)은 마약주사를 공동 사용했다고 답변했다.
지난해 기준 생존 HIV/AIDS 감염인은 1만7557명으로, 전년 대비 535명 증가했다. 65세 이상 감염인 수는 2294명으로 나타났다. 생존자 대비 65세 이상 비율은 2024년 12.2%에서 2025년 13.1%로 늘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제2차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대책(2024~2028)에 따라 신규 감염 예방을 위한 노출 전 예방요법(PrEP) 지원과 감염 조기 발견을 위한 HIV 검사 활성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