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3대 메가프로젝트] 이재용 회장 "AI 반도체 속도전"…광주 신규 단지·충청 HBM 투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용 회장은 29일 AI 수요 대응 위해 광주를 반도체 신규 단지 후보지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 HBM 팹은 천안·온양 등 충청권에, 로봇·AI 데이터센터는 경북 구미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했다
  • 전고체 배터리·조선·패키지 기판·바이오 등 핵심 사업을 울산·거제·부산·송도 등 전국 거점에 확대 투자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주 신규 거점 검토…천안·온양 HBM 팹 집중 투자
구미 로봇·울산 배터리·부산 기판·송도 바이오 육성

[서울=뉴스핌] 김정인 송기욱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대응을 위해 광주를 신규 반도체 단지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팹은 천안·온양 등 충청권에 집중 투자하고, 로봇과 AI 데이터센터는 경북 구미에 배치하는 등 삼성의 핵심 미래 사업을 전국 주요 거점과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회장은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AI로 인해 기술 패러다임이 상상하지 못할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저희를 포함한 반도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엔 부족하다는 것이 시장의 시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흥, 화성, 평택에 이어 용인국가산단의 투자 일정이 많이 빨라졌고 새로운 단지를 준비해야 할 시점도 앞당겨졌다"며 "대통령님 말씀대로 속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가운데)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재용(앞쪽)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뒤쪽) SK그룹 회장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KTV]

◆ 광주 후보지로 신규 단지 검토

이 회장은 신규 반도체 단지 후보지로 광주를 언급했다. 그는 "여러 지역 중 전력, 용수, 인력 확보 그리고 여러 인프라 등 많은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지역은 광주"라며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기존 기흥·화성·평택 반도체 생산거점에 이어 용인국가산단 투자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 거점 확보를 검토하고 있다. AI 확산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투자 계획만으로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천안·온양에 HBM 팹 집중 투자

HBM 관련 투자는 충청권에 집중된다. 이 회장은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에 없어서는 안 될 HBM은 반도체 칩을 적층하는 최첨단 기술이 필요하고 메인 팹 수준의 공정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HBM 팹은 기존의 반도체 후공정 팹과 함께 천안·온양 등 충청권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높인 고부가 메모리다. AI 가속기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의 핵심 경쟁 분야로 떠올랐다. 삼성은 HBM 생산과 첨단 패키지 역량을 충청권 후공정 거점과 연계해 AI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구미 로봇·송도 바이오로 전국 거점 확대

이 회장은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투자 계획도 밝혔다. 그는 "로봇 수요는 공장 등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가정과 식당, 병원, 요양시설 등 사회 곳곳에서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며 "삼성그룹 내부용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관련 투자는 경북 구미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배터리와 조선, 패키지 기판, 바이오 등 그룹 핵심 사업도 지역별 거점 투자를 확대한다. 삼성SDI가 추진하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용 배터리는 경남 울산을 중심으로 투자하고, 차세대 조선 사업은 경남 거제에 계속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기가 생산하는 최첨단 패키지 기판은 부산 공장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한다. 이 회장은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최첨단 패키지 기판은 AI 서버뿐만 아니라 일반 서버, 컴퓨터, 전기자동차에도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의 전략 사업인 바이오는 인천 송도에 집중 투자한다. 이 회장은 "성장 가능성이 큰 바이오 사업은 인천 송도에 집중 투자해 세계 최대의 바이오 단지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기업과 정부,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으면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시는 대체불가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항상 위기의식을 갖고 기업인의 본분인 고객 중심, 품질 중시 그리고 최첨단 기술 혁신과 우수 인재 양성에 매진해 글로벌 경쟁에서 초격차로 앞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재용 회장의 발언 전문이다.

오늘 이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AI로 인해 기술 패러다임이 상상하지 못한 속도로 변화하고 있어, 저희를 포함한 반도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엔 부족하다는 것이 시장의 시각입니다. 이에 따라 기흥, 화성, 평택에 이어 용인국가산단의 투자 입장이 많이 빨라졌고, 저희가 새로운 단지를 준비해야 할 시점도 앞당겨졌습니다. 대통령님 말씀대로 속도전입니다. 여러 지역 중 전력, 용수, 인력 확보, 그리고 여러 인프라 등 많은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첨단 패키지 기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에 앞서서는 안 될 HBM은 반도체 칩을 적층하는 최첨단 기술이 필요하고, 메인팹 수준의 공정을 요구하는 것으로 HBM 팹은 기존의 반도체 후공정 팹과 함께 천안 온양 등 충청권에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요즘 석학들이 주목하고 있는 피지컬 AI,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투자에 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로봇 수요는 공장 등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가정과 식당,병원, 요양시설 등 사회 곳곳에서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AI 데이터 센터와 함께 저희의 로봇 관련 투자는 경북 구미에 집중하겠습니다. 저희 SDI가 하고 있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그리고 신재생에너지의 필수품인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 BESS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경남 울산을 중심으로 투자하겠습니다. 차세대 조선 사업은 경남 거제에 계속 투자해 나가겠습니다. 삼성전기가 하고 있는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최첨단 패키지 기판, 보통 저희들은 섭스트레이트라고 부르는데요. AI 서버뿐만 아니라 일반 서버, 컴퓨터, 전기 자동차에도 꼭 필요한 것으로 이 제품은 부산 공장을 중심으로 투자를 더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삼성의 전략 사업이자 성장 가능성이 큰 바이오 사업은 인천 송도에 집중 투자하여 세계 최대의 바이오 단지로 키우겠습니다. 기업과 정부,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으면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시는 대체 불가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도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일조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위기의식을 갖고 기업인의 본분인 고객 중심, 품질 중시, 그리고 최첨단 기술 혁신과 우수 인재 양성에 매진하여 글로벌 경쟁에서 아까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 '초격차'로 앞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ji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사진
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