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가데이터처는 26일 업종통계지도를 전면 개편했다
- 생활밀접업종·뿌리산업 체계로 재구성해 상권·매출을 한눈에 보여준다
- 상권·공간정보 연계로 창업 입지 선정과 지역산업 분석 활용도가 높아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식·소매 등 40여개 지표 제공
상권정보·인구감소지역 정보 연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국가데이터처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지역 상권과 매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업종통계지도'를 전면 개편했다. 생활밀접업종과 뿌리산업 중심으로 업종 체계를 다시 짜고, 외식·소매 등 생활밀접업종의 매출액과 개업 현황 등까지 한 화면에서 볼 수 있게 한 게 핵심이다.
데이터처는 26일부터 개편한 업종통계지도를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업종 체계를 이용자 관점에서 '생활밀접업종'과 '뿌리산업'으로 재구성하고, 제11차 한국표준산업분류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통계와 지도, 공간정보를 함께 시각화해 업종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밀접업종은 외식업과 생활서비스업, 소매업, 여가생활, 교육시설업, 의료서비스업, 공공시설 등 7개 업종과 80개 세부 업종으로 구성된다. 업소 수와 종사자 수, 개업 현황, 평균 매출액 등 40여개 지표를 제공해 지역별 업종 현황과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외식업에는 한식·중식·일식·카페·치킨 등이, 소매업에는 편의점·의류·화장품·꽃가게·통신판매 등이 포함된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경쟁력 기반 산업을 별도 체계로 묶었다. 기반·소재다원화·지능화 등 3개 공정, 14개 세부 공정, 75개 산업분류로 구성되며 업체 수와 종사자 수, 개업 현황 등 30여개 지표를 제공한다. 주조·금형·용접 등의 기반 공정부터 로봇과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등 지능화 공정까지 포괄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상권 정보와 공간정보 연계도 강화됐다. 생활밀접업종의 상권 정보와 전통시장, 뿌리기술전문기업, 특화단지, 기술지원센터 등을 지도 위에 함께 표시한다. 인구감소지역 여부와 청년·중장년·시니어 대표자 현황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의 입지 선정과 정책당국의 지역산업 분석에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처는 실제 활용 예시로 은퇴 뒤 세종시에서 치킨집 창업을 준비하는 50대가 후보지별 평균 매출액 변화와 개업 현황을 비교하는 사례를 제시했다. 기존에는 유동인구 파악이나 상권 분석을 위해 현장을 직접 돌거나 민간 프로그램에 의존해야 했지만, 개편된 업종통계지도를 통해 상권과 매출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형준 데이터처장은 "이번 개편은 국민이 업종통계를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 중심으로 체계를 재구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