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괴산군이 25일 관광택시 ‘더 레드’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 맞춤형 코스와 기사 해설로 이동형 관광 콘텐츠 역할을 했다
- 시간당 2만원·군비 지원·모바일 쿠폰으로 가성비 높여 호평을 받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의 숨은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맞춤형 관광택시가 본격 운행에 들어가며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역 관광의 '빈틈'을 메우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충북아쿠아리움에서 만난 고은별(21·서울 구로구) 씨는 "인터넷에서 보고 호기심에 예약했는데 기대 이상"이라며 "기사님의 설명 덕분에 괴산의 매력을 제대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고 씨 가족이 이용한 서비스는 괴산군이 새로 도입한 맞춤형 관광택시 'THE RED(더 레드)' 1호 차량이다.
이날 선택한 8시간 '힐링 트레킹 코스'는 괴산버스터미널을 출발해 화양구곡, 송시열 유적, 충북아쿠아리움, 목도양조장, 트리하우스가든을 잇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동 중에는 베테랑 기사들의 해설이 더해져 단순 이동을 넘어 '이동형 관광 콘텐츠' 역할을 했다.
특히 100년 전통의 목도양조장은 옛 방식 그대로 술을 빚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관광택시의 강점은 '가성비'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2만 원으로 전체 요금의 60%만 관광객이 부담하고 나머지 40%는 괴산군이 지원한다.
여기에 1인당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제공돼 지역 농특산물 구매까지 가능하다.
고 씨 가족도 로컬푸드 직매장과 한살림 매장을 찾아 괴산 농산물을 구입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예약 편의성도 높였다. 티머니GO, 코레일톡, 로이쿠 앱 및 홈페이지, 전용 콜센터를 통해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현재 관광택시는 총 5대 규모로 운영 중이며 4·6·8시간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1호 기사 이승수(62) 씨는 "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첫인상을 남기고 싶다"며 "친절한 서비스와 알찬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관광택시가 대중교통 이용객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 후 이용객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