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투자증권이 26일 RF머트리얼즈에 매수 의견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 RF머트리얼즈는 루멘텀향 패키지 출하 증가와 2027년 신규 공장 완공으로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할 계획이다.
- 루멘텀 증설과 자회사 RF시스템즈 수주 증가로 광·CPO 밸류체인 내 중장기 성장성과 실적 가시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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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0만7000원 하향…2027년 PER 21배·PEG 0.25배 여전히 매력적"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RF머트리얼즈가 루멘텀향 패키지 물량 확대와 선제적인 증설을 앞세워 광·CPO(공동 광학 패키징) 밸류체인 내 성장 궤적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주가가 단기 조정을 거쳤지만 중장기 실적 성장 스토리는 변함없다는 평가다.
김정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리포트에서 RF머트리얼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0만7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그는 "목표주가는 괴리율을 반영한 멀티플 조정으로 기존 대비 28% 하향한 10만7000원을 제시하나, 중장기 실적 성장 궤적은 변함없다"며 "2027년 주가수익비율(PER) 21배, 주가수익성장률(PEG) 0.25배로 광·CPO 밸류체인 내 밸류에이션 매력 크다"고 설명했다.

RF머트리얼즈는 고방열 세라믹 기술을 기반으로 루멘텀에 EDFA 펌프레이저 패키지를 공급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루멘텀은 해당 펌프레이저의 패키지를 CPO ELS(외부광원)에 활용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2026년 하반기 Vera Rubin 이후 Scale-out CPO가 출하되면서 ELS에 활용되는 EDFA 패키지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라만 펌프레이저 패키지의 경우도 DCI 및 Scale-Across 확장과 멀티레일 채택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회사 측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 그는 "하반기부터 라만패키지, EDFA 패키지 모두 생산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2027년 4분기 신규 공장까지 완공되면 현재 대비 2배 수준의 생산용량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Feynman 세대부터 CPO가 랙 간 Scale-up으로 확장되며 총잠재시장(TAM)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인 만큼 2028년 이후 높아질 수요에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루멘텀의 증설 계획도 RF머트리얼즈의 성장 스토리를 뒷받침하는 요소로 제시됐다. 김 연구원은 "루멘텀은 지난 5월 펌프레이저 생산용량을 향후 4개 분기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CPO용 UHP 레이저 칩 출하도 분기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2028년 Greensboro 신규 InP fab도 가동되면 본격적인 램프업이 예상되는 만큼 패키지 발주 규모도 동반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회사 RF시스템즈의 수주 잔고도 중기 실적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혔다. 그는 "RF시스템즈의 수주 잔고는 2026년 매출액 가이던스 대비 2배 수준으로 증가했고, LIG D&A향 안테나 조립체의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아 실적 가시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