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배상희 기자가 25일 중국 A주에서 1년간 5배 이상 오른 64개 '5배주' 특징과 향후 유망 소형 기술주를 짚었다.
- 상위신소재·굉화과기·정태고과·동관박·원걸반도체 등 소재·전자포·PCB·광칩 관련 기술주가 5~20배 급등하며 구조적 장세를 이끌었다.
- AI·데이터센터 투자와 연산 수요 폭증으로 전자포·광칩 수급 긴장과 가격 상승 기대가 이어지며 기술주 중심 성장 트렌드가 강화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년간 주가 5배 급등주 64개, 텐배거도 10개주
5배 급등주 분석을 통해 도출한 4대 공통포인트
이들 4개 기준에 부합하는 스몰캡 기술주 17개
이 기사는 6월 25일 오후 3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주가가 급등한 종목은 분명 그 이유가 존재한다.
최근 중국 본토 A주 시장에서는 업종과 종목별 차별화가 극심한 '구조적 장세'가 전개되며 성장성이 부각된 기술주를 중심으로 자금이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1년 만에 주가가 5배(500%) 이상 급등한 종목이 다수 탄생하면서, 무엇이 이들 종목으로의 자금 유입을 이끌었는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1년간 주가가 5배 이상 상승한 종목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짚어보고, 이를 토대로 향후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우량 소형 기술주들을 선별해 보고자 한다.

◆ 최근 1년간 5배 이상 급등한 64개주
중국 A주 시장에서 2024년과 그 이전에는 연간 상승률이 5배, 10배를 넘는 종목은 매우 드물었다. 그러나 2025년 이후 구조적 장세가 지속되면서 이러한 종목들의 탄생은 더 이상 희귀한 현상이 아니게 됐다.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2025년 연간 상승률이 5배를 넘은 종목은 10개주에 달했고, 올해 들어서도 6월 18일까지 동일하게 10개주가 등장했다.
이를 1년 구간(2025년 6월 19일~2026년 6월 18일)으로 확장하면, A주 시장에서 상승률이 5배를 넘은 종목(이하 '5배주')은 총 64개이며, 그 중 10배 이상 상승한 종목도 10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으로 친환경 고성능 수지, 풍력발전 블레이드용 수지, 신형 복합 소재 및 순환경제 소재 등을 주로 생산하는 상위신소재(上緯新材∙SWANCOR 688585.SH), 전자용 유리섬유(전자포) 직물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굉화과기(宏和科技∙Grace Fabric 603256.SH), 인쇄회로기판(PCB) 및 CNC 정밀부품 제조사 정태고과(鼎泰高科∙DTECH 301377.SZ), 고정밀 전자 동박 개발업체 동관박(銅冠銅箔∙AHTGTB 301217.SZ), 광칩(광반도체) 선두기업 원걸반도체(源傑科技∙ORIGIN OF EXCELLENCE 688498.SH) 등이 지난 1년간 주가 상승폭 기준 상위권을 기록했다.
상위신소재는 지난 1년간 2100% 정도 상승해 1위를 기록했다. 수년간 7위안 근방에서 머물던 상위신소재의 주가는 6월 18일 최신 종가 기준으로 161위안대까지 올랐다.
특히, 상위신소재는 A주에서 몇 안 되는 텐배거(주가가 10배 이상 상승한 종목)이기도 하다.
중국 증시에서 과거 10년간(2015~2025년) 등장한 텐배거는 단 9개에 불과한데, 상위신소재는 지난 한 해 무려 1820.29%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텐배거 중에서도 가장 높은 주가 상승폭을 기록한 종목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말 즈위안헝웨(智元恒嶽)가 상위신소재의 지분 63.6232%를 확보하며 최대주주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시장의 높은 관심을 끌며 주가 상승폭을 확대시켰다.
즈위안헝웨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 기업인 애지봇(智元機器人∙즈위안로봇∙AgiBot)의 모기업인 상하이즈위안신촹기술유한공사(上海智元新创技术有限公司)와 그 핵심 팀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주식 및 금융자산 보유∙관리 기업이다.

굉화과기 또한 최근 1년간 주가 누적 상승률이 20배에 달했다. 글로벌 선도 수준의 고급 전자포 제조 능력을 갖춘 기업으로, 초박형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중국 내 몇 안 되는 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들어 연산(컴퓨팅 파워) 수요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전자용 유리섬유(전자포) 가격이 상승하며 굉화과기의 성장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전자포는 전자 산업의 핵심 기초 소재로서 주로 동박적층판(CCL)과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에 사용되고 데이터센터 서버, 스마트폰, 5G 통신 기지국 등 각종 전자제품에 적용된다. 생산 설비와 공정 제어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아 객관적으로 생산능력 확대 속도를 제약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전자포의 수급 긴장이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업계 인사들은 전자사(전자용 유리섬유 원사) 증설 주기가 길고, 고급 전자포 생산능력의 본격 가동까지 시간이 필요한 점을 감안할 때, 전자포 시장이 언제 수급 균형을 회복할지는 아직 관찰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이는 향후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원걸반도체는 최근 1년 동안 주가가 13배 이상 상승했다. 광칩 연구·설계·생산·판매에 집중하는 기업으로 주요 제품에는 2.5G, 10G, 25G, 50G, 100G 광칩과 CW 광원 등이 있으며 해당 제품은 통신, 데이터센터, 차량용 라이다 시장 등에 활용된다.
회사는 최근 기관 조사에서 설비와 공정 수준 향상에 따라 생산능력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다운스트림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장기적으로는 AI 및 데이터센터 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4월 원걸반도체는 최초로 귀주모태 (貴州茅臺 600519.SH)를 제치고 A주에서 주가가 가장 비싼 '주가왕' 자리에 올라섰다.
지난해 중국 AI 칩 개발사 캠브리콘(寒武紀∙한무기∙Cambricon 688256.SH)에 이어 올해 원걸반도체에 의해 중국 본토 A주 시장의 '최고 비싼 종목' 자리가 교체되자 시장을 이를 식품음료로 대표되는 전통주 섹터에서 반도체로 대표되는 기술주 섹터로 옮겨간 시대의 성장 산업 트렌드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A주 '5배주'의 4대 공통점② 잠재 급등주를 찾아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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