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문체부와 콘진원이 17~20일 파리 비바테크 2026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9곳이 416건 상담과 3194만달러 성과를 냈다.
- 프랑스TV·로레알 등과 협업 논의하며 유럽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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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 2026'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K-콘텐츠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확대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9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콘진원은 전시와 비즈니스 상담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기회 확대를 도왔다. 그 결과 참가기업들은 총 416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3194만 달러(약 442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비바테크는 전 세계 171개국에서 약 20만 명의 참관객과 1만 9000개 스타트업·기업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기술 전시회다. 나흘간 전시와 콘퍼런스,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 산업 분야의 혁신기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아카뮤직, 코드크레용, 다이브엑스알, 하이스트레인저, 망그로브, 엔더블유, 리빌더에이아이, 샤이닝랩, 트위닛 등 9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소개하고 시연을 진행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과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는 현지 참관객과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한국 콘텐츠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콘진원은 전시 지원과 함께 비즈니스 매칭과 현장 상담 연계 등을 통해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넓혔다. 기업들은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기술 협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했다.
프랑스 국영방송사 프랑스 TV는 샤이닝랩, 아카뮤직과 각각 만나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샤이닝랩은 자사의 음악 플랫폼 '셀팝' 서비스를 활용한 음원 라이브러리 협업을 제안했으며, 아카뮤직은 'BGM Analyzer' 및 'Production Music'을 프랑스 TV 시스템에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트위닛은 로레알 관계자들에게 자사 기술을 소개하고,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하이스트레인저는 아마존 및 로레알 에스에이와 만나 생체신호 기반 기술인 'Emotion AI' 기술을 소비자 구매 과정 및 매장 방문객의 만족도 분석에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 구경본 본부장은 "비바테크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주요 혁신기업과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라며 "앞으로도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