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JTBC가 23일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 대표자 심문을 받았다.
- JTBC 등 중앙그룹 계열사는 디폴트 후 잇따라 회생을 신청했다.
- 법원은 자산 동결 조치와 함께 ARS 프로그램 승인 여부를 검토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홍정도 부회장 "성실히 잘 답변하고 왔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중앙그룹 계열사인 JTBC가 신청한 회생절차에 대한 대표자 심문이 23일 시작했다.
전진배 JTBC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 출석하며 "회생절차와 관련해 현재 JTBC가 처한 경영상황을 법원에 상세히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다만 전진배 대표이사는 월드컵 중계권료 미납금 지급 방안과 계열사 채권자들에게 전할 메시지, 청산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재판장 정준영)는 이날 오전 10시 중앙홀딩스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중앙피앤아이, 오후 2시 JTBC, 오후 3시 메가박스중앙, 오후 4시 콘텐트리중앙 순서로 대표자 심문을 진행한다.
앞서 이날 오전에 중앙홀딩스·중앙피앤아이 대표자 자격으로 심문에 나온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은 심문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나 "성실히 잘 답변하고 왔다"고 말했다.
홍 부회장은 '계열사 채권자들에 대한 입장', '부도 직전까지 정상 경영이 가능하다고 본 이유'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중앙그룹 회생 사태는 JTBC가 지난 12일 총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하면서 시작됐다. 이틀 뒤인 14일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이 잇따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15일에는 JTBC도 회생 신청을 냈다.
법원은 각 사의 신청 사건을 모두 회생2부에 배당하고 자산과 채권을 동결하는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린 상태다.
JTBC는 지난 14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보류 결정 신청서를 내고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ARS는 법원이 강제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하고 기업과 채권자들이 자율적으로 구조조정을 협의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재판부가 ARS 프로그램을 승인하면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할 수 있다.
pmk145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