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도가 23일 함양군 마천면에 다목적 사방댐을 준공했다
- 이 사방댐은 20억원 들여 조성됐으며 산사태·산불·가뭄에 대응한다
- 집중호우 토석류 차단과 산불진화·농업용수 공급 거점이 될 예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산림재해 인프라 강화로 피해 최소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와 산불,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경남 함양군 산림 재해 대응 인프라가 새로 구축됐다.
경남도는 함양군 마천면 군자리에 다목적 사방댐 설치를 마치고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대형 산불, 가뭄 등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시설 확충의 일환이다.

이번에 완공된 다목적 사방댐은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저수량 1만5800㎥ 규모의 복합 방재시설이다. 기존 사방댐이 맡아온 산사태 예방 기능에 더해 산불진화용 취수원, 갈수기 농업용수 공급 기능을 함께 갖추도록 설계됐다.
시설은 집중호우 시 계곡 상류에서 내려오는 토석류와 유목을 차단해 하류 민가와 농경지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설치 위치가 지리산 자락의 산림재해 취약지역인 만큼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진화 헬기의 담수를 위한 취수원으로 활용된다. 지형이 험한 지리산 인근에서는 초기 진화에 필요한 수원을 신속하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상시 저수 기능을 갖춘 사방댐이 산불 대응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설명했다.
평상시에는 계곡수를 저장해 갈수기에 농업용수로 공급한다. 그간 용수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던 인근 농가에 추가적인 물 공급원이 생기면서 가뭄 시 농업용수 수급 안정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번 함양 마천면 군자리 다목적 사방댐이 산사태 예방, 산불 대응, 가뭄 대비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지역 단위 복합 방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 시설을 계기로 산림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