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재환이 20일 창원 NC전서 3연타석 홈런을 쳤다.
- SSG는 12-5로 승리해 5연패에서 벗어났다.
- 토머스 해치는 KBO리그 데뷔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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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김재환의 3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5연패에서 벗어났다.
SSG는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5로 승리했다. 최근 5연패를 끊은 SSG는 시즌 28승 2무 40패를 기록했다. 5연승 도전에 실패한 NC는 32승 1무 35패가 됐다.
승리의 주인공은 김재환이었다. 김재환은 1회초 2사 3루에서 NC 선발 김준원의 시속 150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3회초에는 다시 한 번 대포를 가동했다. SSG는 박성한, 정준재, 에레디아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NC가 좌완 최성영을 투입했지만 김재환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SSG는 6-0까지 달아났다.
김재환의 방망이는 5회에도 식지 않았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송명기의 포심을 밀어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의 솔로 홈런이었다. 김재환은 개인 첫 3연타석 홈런을 달성했다. 올 시즌 KBO리그 1호이자 통산 59번째 기록이다. 김재환은 이 홈런으로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 완성했다.
SSG는 6회말 추격을 허용했다. 1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SSG 새 외국인 투수 토머스 해치가 폭투로 첫 실점을 내줬다. 이어 박민우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해치는 이우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후 박시원에게 볼넷을 내줬다. 또 이 과정에서 박민우에게 3루 도루를 허용했다. 결국 주자 2사 1, 3루 상황에서 해치는 마운드를 문승원에게 넘겼다. 그러나 문승원의 폭투가 나오며 경기는 7-3이 됐다.
그러나 7회초 SSG 김성욱이 좌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2호포였다. 김재환의 솔로포, 투런포, 만루포에 김성욱의 스리런 홈런이 더해지며 SSG는 팀 사이클링 홈런을 완성했다.
8회초 전의산이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고, 9회초에는 박성한의 적시 2루타로 12점째를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말 변건우가 2점을 주긴 했으나, 승부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해치는 5.2이닝간 99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3실점(3자책점)으로 KBO리그 데뷔 첫 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5타수 4안타(3홈런) 7타점 4득점으로 폭발했다. 김성욱도 3점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박성한은 2안타 1타점으로 공격 흐름을 이어갔다.
NC 선발 김준원은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2탈삼진 5실점(5자책점)으로 흔들리며 시즌 첫 패전을 떠안았다. 타선에서는 박민우가 1타점 2루타, 박시원이 9회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천재환도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분전했지만, NC는 초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