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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태규 "1호 법안은 선관위 개혁…'알바생 선관위원장'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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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규 의원은 17일 선관위 구조개혁 법안을 1호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그는 선거관리 부실과 투표권 침해를 지적하며 국정조사·특검·재선거를 주장했다.
  • 또 지방선거를 판정승으로 평가하며 장동혁 책임론은 근거 없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태규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의원 인터뷰
"선거소청은 절차 첫 단계…국조·특검·재선거 후속돼야"
"장동혁 책임론 명분 없어…지방선거는 패배 아닌 판정승"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에와 치러진 울산 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포함한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의 구조 개선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1호 법안과 관련된 질문에 "현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굉장히 큰 위기에 있고, 그 대표적인 현상이 올림픽공원 안에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의식 절차 중 하나인데 그것이 정면으로 침해됐다"며 "거기에 대한 국민적 저항감, 저항권이 올림픽공원에서 유권자들의 목소리로 표출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 김태규 의원실]

김 의원은 "그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면 민주주의가 본질적으로 훼손된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희망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첫 과정 중 하나로 이른바 '알바생 선거관리위원장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며 "판사가 반드시 선거관리위원장을 하다 보니 선거에 관심도 없는 판사들이 기관장을 맡고 있고, 그러다 보니 기관에 대한 통제와 감시가 소홀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나타나는 것이 부실이고, 나아가서는 부정선거 수준"이라며 "위법하다는 것이 꼭 적극적인 고의가 있어야만 위법하다고 표현하는 것은 아니다. 과실, 중대한 과실도 위법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6개 지역 선거에 대해 선거소청을 제기한 데 대해서는 "선거소청은 절차의 첫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국정조사, 특검, 필요하면 법원의 판단 여부에 따른 재선거까지 모든 절차가 후속돼야 한다"며 "선거관리위원회 제도, 선거관리 시스템, 수개표와 사전투표 문제 등을 전반적으로 고쳐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 김태규 의원실]

김 의원은 송파구 등에서 이어지는 재선거 요구에 대해서도 "국민들의 반응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고, 오히려 더 들불처럼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와 주권자로서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선거 참여권이 유일하다"고 했다.

이어 "그만큼 중요한 것인데 그것이 침해당했다"며 "여기에 화를 안 내면 비정상"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방선거 이후 당내에서 제기되는 장동혁 대표 책임론에 대해서는 "정치적 책임을 논할 명분이 없다"고 일축했다.

김 의원은 장 대표 거취와 지도부 총사퇴론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당내 갈등이 수습돼 가는 국면"이라며 "한두 사람 최고위원들의 발언 정도에 그치고 있고 전체적으로 그런 여론이 의원들 사이에서도 형성돼 가는 것 같지도 않다"고 말했다.

그는 "법적 책임은 위법 행위가 있어야 하고 명백한 위법 행위나 비위가 있어야 지는 것"이라며 "지금 장동혁 대표의 어떤 정치적·법적 책임, 비위, 위법 행위가 무엇이 있나. 없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남는 것은 정치적 책임인데, 정치인들의 정치적 책임은 대개 선거 패배에서 생겨나는 경우가 많다"며 "저는 이번 선거를 판정승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 정권이 출범한 지 1년밖에 안 된 시기에 치러진 선거였고, 굉장히 불리한 위치에서 바람도 역으로 부는 상황에서 어렵게 치러낸 선거"라며 "우리가 그 정도로 막아냈으면 개인적으로는 판정승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 김태규 의원실]

다음은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과의 일문일답.

-국회 입성 후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가.

▲ 법원에서나 권익위, 방통위 등을 거치면서 일관되게 얘기해 온 게 결국 국가 시스템이 망가지는 문제에 대해서다. 

당장 지금 검찰청을 폐지하고, 헌법에 분명히 법적 근거가 있는 검찰청도 폐지하려 하고 있다. 자의적으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면서 정작 자신의 공소 취소를 위해서는 특검법을 남용하고 있다. 또 정권 연장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이는 개헌 시도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기존에 유지돼 왔던 사법 시스템을 다 망가뜨리는 일들을 주로 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이 정권이 들어와서 더 심해진 것은 맞다. 다만 주로 좌파 정부들이 들어오면 대한민국이라는 정체성을 무너뜨리는 데 굉장히 열심이었다고 본다. 그래서 그것을 막아야겠다는 생각에서 여러 반론과 문제 제기를 해 왔고, 법원에서부터 그 입장은 지금도 여전하다.

그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도 당연히 그런 것들을 바로잡아 가는 투쟁의 연속선상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1호 법안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은.

▲ 알려지기도 했는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포함한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의 구조 개선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굉장히 큰 위기에 있고, 그 대표적인 현상이 올림픽공원 안에 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의식 절차 중 하나인데 그것이 정면으로 침해됐고, 거기에 대한 국민적 저항감, 저항권이 올림픽공원에서 유권자들의 목소리로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

그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면 민주주의가 본질적으로 훼손된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희망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그 첫 과정 중 하나로 이른바 '알바생 선거관리위원장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판사가 반드시 선거관리위원장을 하다 보니 선거에 관심도 없는 판사들이 기관장을 맡고 있고, 그러다 보니 기관에 대한 통제와 감시가 소홀해졌다. 그 결과 나타나는 것이 부실이고, 나아가서는 부정선거 수준이다.

위법하다는 것이 꼭 적극적인 고의가 있어야만 위법하다고 표현하는 것은 아니다. 과실, 중대한 과실도 위법이 되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지금 드러난 정황에 비추어 시민들 중에는 고의에 의한 위법까지도 의심하는 분들이 있고, 그것이 전혀 근거 없지도 않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바로잡는 첫 작업부터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 제도 자체가 본질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 김태규 의원실]

-송파구 등에서 재선거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후 당 지도부는 선거소청을 제기했다.

▲ 송파에서 일어나는 국민들의 반응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고, 오히려 더 들불처럼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런 식으로 국민들을 무시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그 주권을 실질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참정권이다. 평소에 여론도 형성하고 의견도 표명하지만, 국민들이 제도권 밖에서 의견을 형성하는 것 말고 제도권 안으로 들어와 국민 개개인 전원이 주권자로서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선거 참여권이 유일하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거기서부터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출발점이 다시 시작되는 것인데, 그것이 침해당했다. 여기에 화를 안 내면 비정상이다.

유일한 수단이 망가졌는데 오히려 더 불길처럼 일어나는 게 정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반응들이 미지근하다. 별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정부나 여당은 대충 누르고 있다가 끝났으면, 아니면 강제 진압해서라도 끝내버렸으면 하는 식으로 세월 가기만 기다리는 것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런 태도는 결국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고, 국민들은 더 흥분할 것이다. 국민들을 무시하고 주권자를 낮춰 보는 것은 반드시 역으로 공격을 받을 것이다.

선거소청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최초의 제도적인 절차 방식으로 선거소청을 하게 돼 있을 것이다. 필요하면 소송 등의 방법으로 나아갈 것이고, 법원의 판단 여부에 따라 재선거도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서 끝나서는 안 된다. 국정조사도 당연히 해야 한다. 지금 국정조사도 어느 정도 협의가 이뤄졌다. 거기서 끝나서도 안 되고 특검을 해야 한다.

특검을 통해 잘못된 부분, 만약 과실이 있으면, 부실하게 관리를 했으면, 그것이 직무유기 등에 해당하면 처벌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거기에 어떤 부정이 있고 명백한 고의가 있으면 그것 역시 굉장히 중한 처벌로 다뤄야 한다.

선거소청은 절차의 첫 단계에 지나지 않고, 궁극적으로는 국정조사, 특검, 필요하면 법원의 판단 여부에 따른 재선거까지 모든 절차들이 후속돼 일어나야 한다.

더 나아가서는 선거관리위원회 제도, 선거관리 시스템, 수개표 문제, 사전투표 문제 등을 전반적으로 고쳐가야 한다. 국민 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본질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이 문제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 김태규 의원실]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나.

▲ 이번 선거는 이 정권이 출범한 지 1년밖에 안 된 시기에 치러졌다. 온갖 언론이나 모든 미디어 등을 총동원해서 우리 당 내부 상황은 과장하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여론 여건을 형성했다. 굉장히 불리한 위치에서, 바람도 역으로 부는 상황에서 어렵게 치러낸 선거에서 우리가 그 정도로 막아냈으면 개인적으로는 판정승이라고 본다.

그런 여건과 바람, 정부가 출범한 지 채 1년밖에 안 되는 시기적 사정들을 고려하면 우리가 울산과 부산 광역단체장까지 지켜냈다면 아마 완승이라고 했을 것이다. 거기서 나아가 충청이나 강원 쪽에서 하나쯤 더 지켜냈으면 압승이라고 했을 것이다.

충청, 강원까지 못 지켜냈기 때문에 압승은 아니지만, 부산과 울산을 지켜냈다면 완승이라고 했을 텐데 부산과 울산은 못 지켜냈다.

그렇지만 부산과 울산의 속을 뜯어보면 울산의 경우 기초단체장 5곳 중 4곳을 우리가 가져왔다. 울산시의회는 3분의 2를 우리가 가져왔다. 울산 지역구만 놓고 보면 기존에 여야 3대3 구도였는데 제가 당선되면서 4대2 구조가 됐다.

부산도 기초단체장은 우리가 굉장히 많이 이긴 것으로 알고 있다. 보궐선거에서 세 곳을 우리가 추가로 가져왔다.

이 정도 내용이면 비록 부산과 울산을 못 가져왔지만 적어도 판정승 정도는 된다고 생각한다. 이 상황에서 자꾸 패배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정치적 평가나 정치적 이해 여부를 고려한 표현에 지나지 않고, 수사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도 기본적으로 국민의힘 승리로 보는 여론조사도 나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는 패배했다고 보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판정승을 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인식론, 접근론 자체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지방선거 이후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세다. 

▲기본적으로 저는 지선이 판정승이라고 보고 있다. 그 판정승은 선거 과정 속에서 우리 자유우파 시민들이 결집했고, 그분들의 의사가 굉장히 강하게 표출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 정도의 판정승이라도 이뤄냈고, 그러한 결집과 선거 결과, 여기에 더해서 선거 부실 관리 문제가 있다.

그 핵심에는 위철환이라는 사람이 있다. 어차피 노태악은 바지사장이고 알바생이고, 위철환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이 정권과 가까운 인사 아닌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참정권 침해, 부실 관리 문제가 모두 거기에 대한 국민적 실망감으로 이어졌다. 그것들이 같이 상승 효과를 일으키는 것이다.

선거에서도 우리가 다소 유리하게 이겨낸 상황에서 선거 관리조차 아주 나빴다는 것이 드러나니까 시민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상대를 나무라고 우리 당을 지지해 주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 아닌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고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보고 있다.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 김태규 의원실]

-장동혁 대표 책임론과 지도부 총사퇴론에 대한 입장은.

▲당내 갈등은 이미 선거 전에 다 표면화됐었다. 지금은 수습돼 가는 것 같다. 한두 사람 최고위원들의 발언 정도에 그치고 있고 전체적으로 그런 여론이 의원들 사이에서도 형성돼 가는 것 같지도 않다.

당 대표가 책임을 지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법적 책임일 것이다. 법률적인 책임, 그리고 정치권에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정치적 책임도 고려해 볼 수는 있을 것이다.

먼저 법적 책임은 위법 행위가 있어야 한다. 잘못이 있어야 하고 명백한 위법 행위, 비위가 있어야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이다. 지금 장동혁 대표의 어떤 정치적, 법적 책임, 비위, 위법 행위가 무엇이 있나. 없다고 본다.

그러면 남는 것은 정치적 책임이다. 대개 정치인들의 정치적 책임은 선거 패배에서 생겨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저는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판정승이라고 보고 있다. 표면화됐다기보다는 한두 사람의 돌출적인 발언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지금 정치적 책임을 논할 명분이 있느냐고 생각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방송·미디어 정책에 대한 평가는.

▲99개를 가져도 하나를 뺏고 싶어 하는 아주 심보가 고약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방송은 노영 방송이 돼 있다. 국민의 방송이라고 보기 어렵다. 종편이나 사경영 주체가 있는 곳조차도 사경영 주체의 방송 방향, 정책, 지침보다 그 안에 있는 노조의 힘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곳이 더 많다.

각 방송사를 보면 일반적으로는 기관장인 방송국 사장이 인사권을 가지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보도 부문만 가면 노조의 의견을 듣도록 해 놓은 경우들이 많이 있다. 아니면 노조가 인사에 관여하도록 해 놓은 경우도 있다.

그렇게 되면 결국 방송이 노조의 입김에 좌지우지된다. 대한민국에서 노조라는 실체들을 살펴보면 대개 정치화돼 있고, 더군다나 좌파 편향적인 정치 세력화가 돼 있지 않나.

그 방송국들이 지금 이 정권을 도와주고 있다. 그런데도 자신들에게 불편한 이야기, 마음에 안 드는 이야기가 조금만 있으면 못 견디면서 제재할 방법, 방송사를 망하게 할 방법을 고민하고 찾아보라고 한다.

이것은 부자가 가난한 사람의 손 안에 있는 작은 떡 하나조차도 다 뺏어서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고집, 욕심에 지나지 않는다.

방통위조차도 왜 폐지했나. 그 안에 있는 위원장을 쫓아내고 싶어서 방미통이라고 이름만 바꿔서 쫓아낸 것 아닌가. 법을 만들어 가지고 한 것이다.

인공지능(AI) 이미지 사전 검열을 확대한다고 하고, 종편 재승인 문제를 대통령이 나서서 거론하는 것은 협박이다. 그렇게 협박을 하고 방미통위원장에게 편파 방송 제재가 있었느냐고 질의하는 것 자체가 지침을 내리고 협박하는 것이다.

참정권을 위협하는 가짜뉴스를 실시간 삭제하겠다는 방침을 정부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다고 하는데, 그런 것들이 결국 모든 언론, 방송, 미디어를 선전 매체로 전환시키겠다는 것이다.

진정한 표현의 자유를 구현하는 모든 국가 매체, 미디어를 없애버리고 내 수중에 두겠다는 독재적 발상에 지나지 않는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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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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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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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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