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영두 김해시장 당선인이 17일 환경부에 규제 합리화를 요청했다.
- 낙동강 수계 수용성 절삭유 업체 170여 곳이 이전 대상이다.
- 김해시와 상공계는 산업현실 반영한 완화 기준을 건의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70여 개 이전 업체 경쟁력 우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정영두 경남 김해시장 당선인이 낙동강 수계 수용성 절삭유 규제와 관련해 환경부에 규제 합리화를 공식 요청했다.
정 당선인은 전날 김해 수용성 절삭유 사용업체 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지방자치단체와 경제계가 제기해 온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한림면과 진례면에 위치한 수용성 절삭유 사용업체 2곳을 차례로 방문해 공정 운영 현황을 살피고 업체 측 애로사항을 들었다. 현장에는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과 경남도·김해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동행했다.
김해시와 김해상공회의소는 그간 수용성 절삭유 사용시설에 대한 규제가 산업 현장 실정과 괴리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완화를 건의해 왔다.
주요 건의 내용은 특정수질유해물질을 전량 위탁 처리하는 사업장의 경우 입지를 허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 고시를 개정해 달라는 것과 산업단지로 이전하면서 강화된 환경관리 방안을 이행한 업체에 대해서는 신규 설치와 증설을 허용하는 등 현실성을 반영한 기준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다.
정 당선인은 "김해가 자동차, 조선, 방산, 기계·금속 등 제조업 비중이 높은 산업도시"라고 언급하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환경 규제의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용성 절삭유는 유화제를 물과 혼합해 만든 냉각·윤활용 절삭유로 금속가공업체가 금속 절삭공구를 사용할 때 공구와 공작물의 과열을 막기 위해 사용한다.
환경부는 상수원 보호를 위해 낙동강 수계 영향권 내 수용성 절삭유 사용업체에 대해 2028년까지 이전을 완료하도록 고시했으며 김해 지역에서는 이에 따라 총 170여 개 업체가 이전 대상이 된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