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파이버프로가 16일 저궤도 위성용 광섬유 자이로스코프를 우주신기술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 해당 자이로스코프는 위성 자세 제어 핵심 센서로 국산화 성과를 인정받아 3차 심사 끝에 최종 지정됐다
- 파이버프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우주 산업 전반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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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통합항법솔루션 기업 파이버프로는 자체 개발한 '저궤도 위성용 광섬유 자이로스코프'가 우주항공청(KASA) 주관 우주신기술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우주신기술지정제는 올해 처음 시행된 제도로,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의 신규성, 진보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인증한다. 지정 기술은 향후 정부 우주개발사업 연계와 공공기관 우선구매 추천, 정부 혁신제품 지정 연계 등의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저궤도 위성용 광섬유 자이로스코프는 위성체의 자세 제어에 활용되는 회전 감지 센서다. 위성이 우주 공간에서 방향과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구성품 중 하나로 활용된다.
파이버프로는 광섬유 자이로(Fiber Optic Gyroscope, FOG) 기술을 기반으로 해당 제품을 개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바이어스 안정도 0.02deg/hr 이하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으며, 차세대소형위성에 적용됐다.
광섬유 자이로는 광섬유 내부를 통과하는 빛의 위상 변화를 측정해 회전량을 계산하는 방식의 관성센서다. 기계식 구동부가 없어 내구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항공우주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파이버프로는 이번 기술이 우주용 자이로스코프 분야의 국산화와 관련된 점도 평가 과정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은 3차 심사를 거쳐 우주신기술로 최종 지정됐다.
고연완 파이버프로 대표는 "우주신기술 지정으로 관련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저궤도 위성 분야를 비롯한 우주 산업 시장에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버프로는 관성센서와 통합항법장치 등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항공우주, 방산, 자율주행, 스마트모빌리티 분야에 관련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