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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로봇 부품주 재평가…현대모비스 목표가 8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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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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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안타증권이 16일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를 87만원으로 올렸다.
  • 보스턴 다이내믹스 성장과 로봇 핵심부품 사업 연계를 높이 봤다.
  •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웃돌고 연간 성장도 이어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로봇 하드웨어 티어1 공급자 부각
BD 성장과 부품 매출 연동
올 2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8.9% 상회 전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유안타증권은 16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6만원에서 87만원으로 상향했다. 현재 주가 64만원 대비 상승 여력은 36%로 제시했다.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를 업종 내 유일한 최선호주로 선정하며, 보스턴 다이내믹스(BD)의 성장과 현대모비스의 로봇 핵심 부품 사업이 직접 연결될 수 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는 보스턴 다이내믹스(BD)의 고객이지만, 현대모비스는 BD의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부품 공급사"라며 "BD의 중장기 성장은 그룹 내 완성차 업체보다 현대모비스의 실적과 가장 큰 상관관계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현대모비스의 향후 역할을 단순 부품 공급업체가 아니라 휴머노이드 산업의 하드웨어 플랫폼 티어1 공급자로 평가했다. BD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향 부품 양산 경험을 쌓은 뒤 비계열 고객으로 공급 범위를 넓히면 수혜 범위가 BD 성장을 넘어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 전체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모비스 로고. [사진=현대모비스]

김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향후 역할은 단순한 부품 공급업체가 아닌 휴머노이드 산업의 하드웨어 플랫폼 티어1 공급자"라며 "BD의 아틀라스향 부품 양산 경험을 축적한 이후 비계열 고객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면, 수혜의 폭을 BD 성장이 아닌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 전체로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휴머노이드 산업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중심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대량 양산 관점에서는 하드웨어 플랫폼 선점 여부가 초기 승자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자동차 부품업체가 과거 전기차(EV) 산업 초기 핵심 부품 공급망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했던 흐름과 유사한 전략적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유안타증권은 로봇 부품 시장의 경쟁 강도는 전기차 부품 시장과 다르다고 진단했다. 전기차 시장에서는 다수의 완성차 업체와 글로벌 티어1 부품사들이 배터리팩, 전기모터, 인버터, 감속기, 열관리 시스템 등 핵심 부품 공급망을 두고 경쟁했다. 반면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시장에서는 자동차 산업 수준의 품질관리와 대량생산 능력을 갖춘 하드웨어 플랫폼 공급자가 아직 제한적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시장은 경우가 다르다"며 "현재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완전한 수직 계열화를 이루는 풀스택 로봇 사업을 영위하려는 업체들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자동차 산업 수준의 품질관리와 대량생산 능력을 갖춘 하드웨어 플랫폼 공급자는 여전히 매우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기존 자동차 부품 공급망과 품질관리 역량도 로봇 부품 사업의 경쟁력으로 제시됐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내 핵심 부품 개발과 양산 과정에서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액추에이터, 로봇 모듈 등을 공급할 경우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 확장과 함께 BD의 핵심 부품 공급사 지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봤다.

목표주가 상향에는 기존 사업 가치와 함께 BD 관련 사업 가치가 반영됐다. 유안타증권은 AS 부문 목표 주가순이익배율(PER)을 기존 12배에서 15배로 높이고, BD 지분 가치와 BD향 로봇 부품 사업 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87만원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그룹 내에서 로봇 수요자가 아니라 핵심 부품 공급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향후 BD 상장 이후에도 밸류에이션 희석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단기 주가 상승 동력으로는 소프트뱅크의 BD 풋옵션 행사, 하반기 유상증자 과정에서 제3자의 지분 투자를 통한 BD 캡티브 물량 확대, BD 외 비계열 로보틱스 업체로부터의 로봇 부품 수주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이를 향후 트리거로 제시했다.

실적 전망도 컨센서스를 웃도는 흐름을 예상했다. 유안타증권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을 17조305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6%, 전분기 대비 11.2% 증가한 수준이며 컨센서스를 3.4% 웃도는 수치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99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전분기 대비 24.0% 늘고 컨센서스를 8.9%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2026년 매출액 66조5270억원, 영업이익 3조8680억원을 예상했다. 2027년에는 매출액 68조8280억원, 영업이익 4조277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자동차 부품 사업의 공급망과 대량생산 설비, 품질관리 시스템에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사업에서 보유한 공급망과 품질관리 능력 자체가 현대모비스의 로봇 부품 사업 경쟁력"이라며 "그룹 내에서 로봇 수요자가 아니라 핵심 부품 공급을 담당하는 만큼, 향후 BD 상장 이후에도 밸류에이션 희석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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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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