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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한 명 바뀌었을 뿐인데"…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인 "시민이 결정하는 원주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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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자는 시민주권 행정을 약속했다.
  • 천원주택·원주패스·천원돌봄으로 생활비를 줄이겠다 했다.
  • 서원주 첨단산업·광역철도로 제2의 판교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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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잔치·밀실 행정과 결별, 교통·주거·돌봄까지 '반값 원주'…서원주 제2의 판교·시민주권위원회로 민생·미래 둘 다 잡겠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민선 9기 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자는 '시민주권'과 '생활비 절감'을 핵심 키워드로 관치·밀실 행정을 시민 참여·투명 행정으로 바꾸겠다는 기조를 분명히 했다.

동시에 서원주 첨단산업·광역철도 시대를 축으로 한 '제2의 판교' 전략과 청년 주거·돌봄·교통비 경감 패키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두 번의 고배 끝에 민선 9기 원주시장에 당선된 구자열 당선인이 "겉만 화려한 말잔치 행정은 끝내고 내 지갑과 일상을 바꾸는 진짜 민생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구 당선인은 "시장 한 명의 독단으로 멀쩡한 사업이 멈추고 공직사회가 얼어붙었던 비정상을 정상화하라는 것이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이 보낸 가장 큰 명령"이라며 "시민이 결정하고 행정이 집행하는 '시민주권 시대'로 원주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출발점으로 구 당선인은 갈등 봉합과 관치 행정 청산을 꼽았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쌓인 갈등과 분열을 딛고 '하나 된 원주'로 나아가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취임 후 100일 안에 시민과 전문가가 폭넓게 참여하는 '시민주권위원회'를 전격 구성해 시정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인. 2026.06.15 onemoregive@newspim.com

◆"천원주택·원주패스·천원돌봄" 3대 민생 패키지

구 당선인은 임기 4년 동안 반드시 완결하겠다는 핵심 공약으로 민생 패키지·서원주 첨단산업·유휴부지 공원화를 제시했다. 

첫째로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천원주택', 대중교통 무제한 환승 플랫폼 '원주패스', 보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천원돌봄' 정책을 조기에 안착시켜 필수 생활비를 확실히 줄이는 것이다. 둘째로는 서원주에 의료 AI 및 첨단산업 특구를 조성해 "제2의 판교"로 키우고 셋째로 교도소·종축장 등 유휴부지를 시민 광장·공원으로 돌려 여가 문화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공약 조정과 관련해 구 당선인은 "유일한 기준은 시민의 삶에 얼마나 당장 이익이 되는가"라고 못 박았다. 그는 "거창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낮은 대기업 유치 같은 희망고문보다 서원주 첨단산업처럼 청년 일자리로 환원되는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설명했다.

예산·제도 한계는 숨기지 않고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구 당선인은 "공약 진행 상황과 예산 집행 내역을 '원주 투명행정 대시보드'를 통해 시민께 실시간 공개·합의하겠다"며 "불필요한 치적성 대형 행사와 선심성 용역 예산을 과감히 구조조정해 재원을 마련하고 시의회와 상시 협치·조례 제정, 중앙정부·우상호 도정과 삼각 공조를 통해 제도·예산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보은 인사 없다…복지부동·밀실 행정은 금기"

새 시정의 인사 방향에 대해 구 당선인은 "인사 원칙은 오직 공정하고 객관적인 능력 위주, 지향점은 열심히 일하는 조직"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연·지연·선거 캠프 기여도를 따지는 보은 인사는 제 사전에 없다"며 "눈치 보지 않고 묵묵히 시민을 위해 성과를 낸 공무원이 반드시 우대받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반대로 금기 사항으로는 '영혼 없는 복지부동'과 '밀실 행정'을 지목했다. 구 당선인은 "시민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치다 생긴 실수는 시장인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공무원을 보호하겠다"며 "조직이 눈치보다 혁신을 선택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했다.

정권·시장 교체기마다 반복되는 공직사회 피로감에 대해 구 당선인은 "시장 교체를 이유로 줄을 서거나 과거 정책을 전면 부정하게 만드는 일은 없게 하겠다"고 못을 박았다. 시의원·도의원·도지사 비서실장을 거친 그는 "행정의 속성과 공직사회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구 당선인은 "점령군처럼 군림하며 조직을 흔드는 대신 공무원들의 전문 직렬과 자율성을 철저히 존중하겠다"며 "시장이 명확한 시정 방향·비전을 제시하고 버팀목이 될 때 조직은 눈치를 보기보다 스스로 혁신하고 안정감 있게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00여 공직자가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 원주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중부내륙 핵심 거점 도약 기회"

여주~원주 복선전철 개통(목표 2027년 말)에 대해 구 당선인은 "원주를 수도권 외곽이 아닌 수도권 남부 경제권과 직접 연결되는 중부내륙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킬 거대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 원주도 수도권의 한 축이 되는 것"이라며 "판교·강남 첨단 IT·바이오 기업 인재들이 서원주 의료 AI 단지로 막힘없이 유입되는 산업적 혈맥이 뚫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KTX와 복선전철이 교차하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통해 원주의 매력적인 로컬 문화·관광지가 수도권 인구를 끌어당기고, 정주 여건도 비약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역철도 개통 이후 청년·전문 인력의 수도권 유출 우려에 대해 구 당선인은 "유출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원주를 수도권보다 더 매력적인 삶의 터전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판교로 출근하는 대신 원주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서원주 의료 AX 특구를 통해 양질의 첨단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천원주택, 반값 돌봄 등 기본사회 복지 인프라를 결합해 일자리·주거·교육 환경을 탄탄히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구 당선인은 "이 조건이 갖춰진다면 오히려 수도권 젊은 인구와 전문 인력이 원주로 역유입되는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역철도와 연계된 역세권 개발·원도심 활성화·버스체계 재편과 관련해서는 "역세권 개발과 원도심 활성화는 별개의 사업이 아니라 하나의 축으로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했다. 그는 "서원주·만종역 등에서 발생하는 신규 개발 이익을 펀드·기금으로 자산화해 원도심 청년 주택 공급과 영상문화 복합 거점 조성 예산으로 과감히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 원주역 부지에 강원대표도서관을 반드시 유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원도심 전체를 문화성장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원주만의 역사 자산을 활용한 레트로 감성 K-컬처 프로젝트로 MZ세대가 스스로 찾아와 머무는 활력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교통 역시 역세권에만 머물지 않고 원도심 골목상권까지 이어지도록 원주패스 환승 시스템을 촘촘히 재편해 개발 과실이 기업이 아닌 시민 삶과 원도심 상권으로 흘러가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인. 2026.06.15 onemoregive@newspim.com

◆인구 50만 특례시 "양적 팽창 아닌 질적 도약"...관치행정 완전 소멸

인구 50만 특례시 도약에 대해 구 당선인은 "단순히 아파트만 지어 인구 숫자를 채우는 양적 팽창으로는 진정한 특례시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원주 첨단산업 고도화와 수도권 제2공공기관 선제 유치를 통해 강원혁신도시를 완벽하게 완성하겠다"며 "강원경제청 핵심 기능을 원주로 분산 배치해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인구 유입을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농촌 지역에는 마을 주도형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모델 '햇빛소득마을'을 도입해 정기적인 연금 형태 배당을 제공, 도농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그는 "행정·연구 산하기관의 춘천 쏠림을 막고 강원 경제의 절반을 책임지는 원주가 이재명 정부·우상호 도정과 공조해 제 몫의 경제 주권을 찾을 때 특례시 기반이 저절로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정 운영 방식과 관련해 구 당선인은 "시장 혼자 결정하고 밀실에서 통과시키는 관치 행정은 원주에서 완전히 사라진다"고 선언했다. 그는 "주요 예산 편성, 도시재생, 문화공공성 정책 등 시민 삶에 직결된 사안은 새로 상설될 '원주 시민주권위원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가 직접 토론·결정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형식적인 의견 수렴을 넘어 "시민 투표와 숙의가 정책 최종 결정이 되는 지방자치 롤모델을 만들겠다"며 "시의회와는 상시 당정협의를 통해 동반자로 길을 걷겠다"고 했다.

민선 9기 원주시정을 이끌어 갈 구자열 당선인은 "시민이 결정하고, 행정이 집행하는 진짜 시민주권시대"가 민선 9기가 나아가는 핵심이자 모두라고 밝혔다.

그는 "4년 뒤 원주시민들이 '시장 한 명 바뀌었을 뿐인데 교통비와 생활비 부담이 눈에 띄게 줄었고, 갈 곳 많고 놀 곳 많은 매력적인 원주가 됐다. 불통이던 시청 문턱이 낮아져 내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구나'라는 효능감을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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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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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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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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