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 보은군이 12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도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 보은군은 2027년 12일까지 주민에게 월 16만원 상당 결초보은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 군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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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서 도내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겨냥한 새로운 정책 실험에 나선다.
단순 현금 지원이 아닌 지역화폐 중심의 소비 유도 정책이라는 점에서 향후 성과에 관심이 쏠린다.

보은군은 전날 농림축산식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농식품부는 기존 시범사업 선정 지역을 제외한 전국 인구감소지역 군 단위 59개 군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44개 군이 신청했다.
이번 추가 공모에서는 보은군을 비롯해 강원 화천, 전북 진안·무주, 전남 구례·보성, 경북 청송 등 전국 7개 군이 최종 선정됐다.
보은군은 기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옥천군에 이어 충북 도내 두 번째 시범사업 지역이자 추가 공모에서는 도내 유일 선정 지자체가 됐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을 위해 일정 기간 이상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은 오는 8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1년 5개월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보은군은 1인당 월 16만원의 결초보은상품권 지급을 계획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872억원 규모다.
기본 지급액인 월 15만원은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 비율로 재원을 분담해 국비 약 327억원, 도비 약 245억원, 군비 약 24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여기에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자체 재원 약 55억원을 추가 확보해 월 1만원을 더 지원할 방침이다.
보은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읍·면 생활권 유지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공모 최종 선정은 더 나은 삶과 지역 활력을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행정의 노력이 함께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