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 남해군은 8일 남해각 운영자로 카페 '2016 진정성'을 선정해 지하1층 카페·지상1층 전시관으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 남해각은 남해대교 개통과 함께 문을 연 뒤 오랫동안 휴게·관광시설로 활용돼 왔으며 이번에 카페 겸 전시공간으로 기능을 바꾸게 됐다.
- 리모델링된 남해각은 판옥선 콘셉트 실내와 쉼터 역할을 갖추고 이달 22일 정식 개장 후 야경 감상을 위해 운영 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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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국내 최초 현수교인 남해대교와 역사를 함께해 온 복합문화공간 남해각이 카페·전시를 겸한 휴게소형 공간으로 다시 문을 연다.
경남 남해군은 남해각 운영자로 카페 브랜드 '2016 진정성'을 선정하고 지하 1층은 카페, 지상 1층은 전시관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남해각은 1973년 남해대교 개통과 함께 문을 열어 여관, 식당, 휴게소 등으로 오랫동안 활용돼 온 시설이다. 이후 노량대교가 간선도로 기능을 맡으면서 방문객이 줄었고 한동안 전시관과 사무실이 있는 여행자 쉼터 형태로 사용됐다.
군은 그동안 남해각에서 운영되던 관광안내소, 여행자쉼터, 사무공간을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웰컴센터로 옮겨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재편에 따라 남해각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남해대교와 주변 경관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기고 휴식을 취하는 카페 겸 전시 공간으로 기능을 바꾸게 된다. 카페 '2016 진정성'은 공공 입찰을 통해 선정됐으며, 지역 재료와 공간의 가치를 중시하는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남해각을 남해 지역을 대표하는 방문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리모델링을 마친 남해각은 조선시대 주력 전투함인 판옥선을 모티브로 한 실내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경남도가 추진하는 '이순신장군 노량해전 큰별 순례길'의 소규모 쉼터 역할도 맡는다.
이연주 남해군 관광진흥과장은 "남해각은 남해군의 소중한 자산이자 역사적인 장소"라며 "군민에게는 자랑스러운 쉼터, 관광객에게는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공간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새 단장을 마친 남해각은 지난 1일부터 약 20일간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열며 오는 22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정식 개장 이후에는 남해대교 밤바다와 야경을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