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가 31일 한화와의 대전 경기에서 패하며 12연패를 기록했다.
- 한화는 박상원·이민우 등 불펜 대체자원을 가동해 불안한 뒷문을 보완하고 있다.
- SSG는 김민·이로운·노경은·조병현 등 불펜 필승조 부진과 대체 카드 부재로 연패를 끊지 못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SSG가 12연패 늪에 빠졌다. 대전에서 한화에도 스윕패(3연전 전패)를 당했다. 한화는 약점이던 불펜을 대체카드로 메우는 모습이었지만, SSG는 여전히 믿었던 불펜 붕괴에 연패사슬을 끊지 못했다.
SSG는 31일 대전 한화전에서 2-6으로 패했다. SSG는 지난 17일 인천 LG전을 시작으로 12연패 중이다. 인수되기 전인 SK 시절을 합해도 구단 최장기간 연패 기록이다.

SSG는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 주말 3연전에서 연패를 끊을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주말 3연전 1차전이었던 지난달 29일 경기에서 SSG는 3-4로 1점 차까지 추격했다. 특히 9회에는 첫 타자 에레디아가 안타를 치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한화의 새 마무리로 자리 잡고 있는 이민우에게 막혀 연패를 끊지 못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2차전에서는 선발 김건우가 2.1이닝 7실점을 하며, SSG는 큰 위기에 봉착했다. 당일 부상에서 복귀했던 최정이 복귀 자축포를 포함해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김재환 역시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한화 정우주를 공략하며 타선이 가까스로 10-12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또 한화 불펜을 무너트리지 못했다. 한화도 윤산흠, 김종수, 정우주의 부진으로 승리를 내줄 뻔했다. 하지만 깜짝 등장한 이상규의 활약을 더 해 박상원, 이민우의 호투가 빛났다. 한화 타선도 SSG 필승조 이로운, 조병현을 공략하며 의미 있는 점수를 냈다.
3연전 마지막 날에는 선발 타케다가 5이닝 7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역투했다. 하지만 전날과 달리 타선 득점 지원도 많지 않은 데다 전날에 이어 불펜 필승조인 이로운, 조병현이 두 경기 연속 실점을 하면서 12연패까지 다다랐다.

한화도 불펜진 붕괴로 연패를 당하는 등 흔들렸다. 마무리 김서현이 이탈했고, 김범수(KIA)와 한승혁(KT) 이적 공백도 예상보다 더 컸다. 하지만 박상원이 복귀해 예전 구위를 보여주며 희망을 던졌다. 이민우 역시 김서현 없는 뒷문을 맡으며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윤산흠과 이상규등 새얼굴들을 중용해 활로를 뚫어보려는 움직임도 보여줬다.
반면 SSG는 믿었던 김민, 이로운, 노경은, 조병현의 부진과 부상 등으로 추락 중이다. 연패 기간 무너진 불펜을 재건할 대체 카드를 만들지도 못하고 있다. 불펜 필승조 부활만 기다리는 동안 SSG의 연패는 더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