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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정원오 "서울 실력 교체" vs 오세훈 "서울시민 권익 수호"…유세전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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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이 31일 서울 전역에서 막판 총력 유세를 벌였다.
  • 정원오 후보는 주택공급과 시민 안전 문제를 부각하며 오세훈 후보의 무능과 책임 회피를 비판했다.
  • 오세훈 후보는 재개발 정상화와 세금폭탄 방지 등 공약을 내세우며 정 후보의 안전 공약과 과거 행보를 정면 공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원오 측 "오세훈, 시민들 불안 떨게 한 난폭 운전자"
오세훈 측 "정원오, 폭우 때 가무·전산망 마비 속 골프"
양 후보 재난 대응역량·안전 리더십 놓고 신경전 가열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6·3 지방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31일 여야 서울시장 후보가 막판 총력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틀간 사전투표율이 지방선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맞물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서울 전역을 샅샅이 훑으며 막판 표심잡기에 사활을 걸었다.

정원오 후보는 남은 유세 기간 서울시 주택 공급 현황과 안전 문제 등을 강조하고, 내달 3일 본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서울시장 교체'를 호소한다. 정 후보는 이날 첫 일정을 본인 정치적 기반인 성동구의 무학교회를 찾아 예배로 시작하고, 양천구 파리공원에서 도보 유세를 펼쳤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뉴스핌DB]

오후에는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유세를 하고, 구로구를 비롯한 서울 서남권 발전 공약을 내놓는다. 뒤이어 강동구와 송파구, 서초구 잠수교 일대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신촌과 성수동 일대에서 청년들을 만난다.

정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오세훈 후보의 무능과 무책임을 끝내야 한다며, '서울의 실력 교체'를 완성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박경미 정원오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 후보는 오 후보를 겨냥해 주택 공급 등 주요 공약을 지키지 못했고, 시민 안전 문제에도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 데 대해 비판할 계획"이라며 "GTX-A 삼성역 구간 공사 철근 누락 등 안전 문제와 관련, '사고를 미리 막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 캠프는 오 후보를 향해 "시민을 불안에 떨게 한 난폭 운전자"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또 최근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가 우세로 나오는 등 승세가 굳어지고 있다면서 "이는 서울시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명백한 심판"이라고 자평했다.

오세훈 후보는 이날 종로구 대왕빌딩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은 국무회의에 배석할 수 있다"며 "저에게 한 번 더 서울시장직을 허락해 주신다면 '서울시민 5대 명령'을 대통령 앞에서 설명하고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 선거캠프에서 열린 '서울시민 5대 명령-3부 2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31 mironj19@newspim.com

오 후보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여건 정상화, 부동산 세금폭탄 예방 장치 마련, 공소 취소 저지 제언 등을 공언하며, "대통령에 의해 선택된 정 후보는 준 임명직 허수아비의 수준으로 처신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 서울은 시민 권익 수호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공세를 폈다.

이후 광진과 강동구에서 시민들을 만난 오 후보는 송파, 용산, 종로, 서대문, 영등포, 서초 등을 회오리 모양으로 훑을 계획이다. 오 후보는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주요 거점을 집중적으로 찾아 이재명 정부의 실정·실책을 부각하는 한편, 서울의 도약을 이끌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박용찬 오세훈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재직 시절 집중호우 피해가 이어지던 기간 행사에 참석하고, 국가 전산망 장애 사태 당시 골프 행사에 참석한 점 등을 도마 위에 올렸다.

박 대변인은 정 후보의 안전 정책 공약을 겨냥해 "서울의 안전 문제는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보다 엄격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며 "서울시의 안전 정책과 재난 대응 역량이 이번 선거에서 주요 검증 대상이 돼야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서울 시민들은 정 후보가 제시하는 각종 안전 공약의 진정성과 실효성을 냉정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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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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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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