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장수군이 27일 한누리전당에서 창작공연 클래식 심청전을 선보였다
- 심청전 설화를 판소리와 클래식으로 재해석해 약 200명 관객과 80분간 호응을 얻었다
- 장수군은 군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6월 17일 마술피리 공연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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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에서 판소리와 클래식을 결합한 창작 공연 '클래식 심청전'이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펼쳐졌다.
28일 장수군에 따르면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전날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역 우수 예술단체를 육성하고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대표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연은 우리나라 대표 고전 설화인 '심청전'을 클래식 음악과 판소리로 재해석한 창작 무대로 약 200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80분 동안 진행됐다.
공연은 전통 판소리의 구성과 정서를 바탕으로 클래식 선율과 합창, 퓨전국악을 접목해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심청과 심봉사, 뺑덕 어미 등 익숙한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효와 가족애의 의미를 풀어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판소리 대목 사이사이에 'Ave Maria', '시네마 천국', '신세계로부터'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지며 작품의 감동을 더했다. 공연 내내 관객들의 박수와 호응도 이어졌다.
장수군은 이번 공연이 익숙한 고전 이야기에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결합해 전통예술과 클래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이정우 장수군수 권한대행은 "지역 예술단체가 선보이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지역대표예술단체의 다음 공연인 슬림오페라 '마술피리'는 오는 6월 17일 오후 7시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를 쉽고 친근하게 재구성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오페라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