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에스피가 28일 거래를 재개하고 지씨파트너스 대상 10억원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 조달 자금은 칠레 등 남미 진출과 북미·아시아 유통망 인프라 고도화에 전액 투입한다.
- 오에스피는 칠레 온라인·오프라인 유통 확대와 북미·대만 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펫푸드 공급망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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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프리미엄 K-펫푸드 전문기업 오에스피가 주식병합에 따른 거래 정지를 마치고 28일 거래를 재개했다. 회사 측은 이날 지씨파트너스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자금은 칠레를 필두로 한 남미 시장 진입과 북미·아시아권 유통망 고도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 투자에 전액 활용될 예정이다. 지씨파트너스는 자산총계 12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내고 있는 법인으로, 오에스피 이사회는 사업적 시너지와 파트너의 역량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했다.
칠레 시장이 가장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오에스피는 6월 중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 '인디고 파우(INDIGO PAW)'의 현지 판매를 본격화한다. 칠레 전용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구축하고 검색엔진최적화(SEO)·검색광고(SEM)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하며, 남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 입점 계약을 완료해 6월 초부터 판매에 나선다. 산티아고, 발파라이소 등 칠레 주요 지역의 펫샵과 동물병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 파트너십도 체결할 예정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오는 8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슈퍼주(Super Zoo)'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바이어 발굴에 나선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대만 코스트코 입점 추진을 통해 대중적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한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국내 시장에서 검증받은 프리미엄 펫푸드 제조 역량에 글로벌 공급 인프라를 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칠레를 시작으로 미국, 대만 등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최적화된 유통 전략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에스피는 오는 6월 2일 대금 납입을 완료하고 6월 16일 신주 상장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