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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곡] 태양·NCT 태용·몬스엑스 셔누X형원·르세라핌…5월 넷째 주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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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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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넷째 주 태양·있지·제로베이스원·NCT 태용·롱샷X박재범 등이 일제히 컴백하며 K팝 시장을 채웠다.
  • 아이오아이 재결합 앨범과 싸이커스, 윤산하·효정·셔누X형원 유닛 등 세대 다양한 컴백이 이어졌다.
  • 22일 르세라핌 정규 2집과 비투비 프니엘 솔로 싱글까지, 팀·솔로를 아우른 다채로운 신보가 쏟아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정리한 신곡들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5월의 컴백 러시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넷째 주에는 솔로부터 유닛, 완전체 등 세대와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라인업이 K팝 시장을 다채롭게 채웠다.

◆ 5월 18일…태양·있지·제로베이스원·NCT 태용·롱샷X박재범

빅뱅 태양이 정규 4집 '퀸테센스(QUINTESSENCE)'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태양의 알앤비 소울을 중심에 두고 힙합, 팝을 덧입힌 정통 보컬 앨범으로 소개된다. 타이틀곡 '리브 패스트 다이 슬로우(LIVE FAST DIE SLOW)'는 묵직한 리듬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결합된 미드템포 넘버로, 강한 삶의 태도와 내적 고백을 동시에 담는 곡으로 설명된다.

앨범 제목 '퀸테센스'가 '본질', '정수'인 만큼, 데뷔 이후 쌓아 온 태양의 음악적 핵심을 집대성하는 작업이라는 서사가 강조된다.

가수 태양이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규 4집 앨범 'QUINTESSENCE(퀸테센스)' 음감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댓츠 어 노노(THAT'S A NO NO)'로 역주행 열풍을 이끈 있지(ITZY)는 미니 12집 '모토(Motto)'를 발매했다. 이는 강한 드럼과 베이스를 앞세운 에너지 높은 댄스 트랙으로, 초반부터 직선적인 훅으로 밀어붙이는 구조가 특징이다.

특히 초기 히트곡 시기의 강한 퍼포먼스 콘셉트로 돌아왔다는 반응이 많으며, 데뷔 초 '당당함'의 서사를 2026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곡이라고 소개된다. 앨범 동명 타이틀곡은 '내 삶의 모토'를 선포하는 가사로, 자기 규칙과 신념을 당당하게 선언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제로베이스원은 5명으로 개편 후 첫 컴백을 했다. 미니 6집 '어센드(ascend-)'는 정식 데뷔 이후 '경쟁-성장' 서사를 이어가면서, 5인 체제에서도 그룹의 에너지를 유지한다는 방향성이 강조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있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6.05.22 alice09@newspim.com

타이틀곡 '톱5(TOP5)'는 강한 신스와 트랩 비트가 섞인 하이브리드 팝으로, 고음과 랩 파트가 번갈아 올라가는 구조가 특징이다. 제목처럼 '톱5 안에 들겠다'는 야심·경쟁 서사를 전면에 내세운 자기 성장형 앤섬으로 소개된다

NCT 태용은 정규 1집 'WYLD'를 발매했다. 앨범 동명 타이틀곡은 왜곡된 기타와 강한 베이스가 중심인 얼터너티브 록·힙합 크로스오버 곡으로 소개된다. 태용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거칠고 자유로운 '와일드' 이미지를 사운드·가사·퍼포먼스로 동시에 풀어내는 트랙이라는 설명이다.

NCT 활동에서 보이지 않던 개인적인 취향과 다크한 세계관을 솔로로 전개하는 앨범으로, 아티스트 태용의 '셀프 브랜딩' 성격이 강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제로베이스원. [사진=웨이크원] 2026.05.18 alice09@newspim.com

롱샷과 소속사 수장인 박재범의 믹스 테이프 '포쇼보이즈 볼륨2: 포쇼빌(4SHOBOIZ Vol.2 : 4SHOVILLE)'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예예(YEAH! YEAH!)'는 강한 베이스와 트랩 비트 위에 박재범 특유의 멜로디컬 랩과 훅이 얹힌 힙합 트랙이다. 특히 '우린 이미 알고 있어, 우리가 잘 나간다는 걸' 식의 자기칭찬·플렉스 서사를 담는 곡으로 소개된다.

◆ 5월 19일…아이오아이·싸이커스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9년 만에 재결합한 아이오아이가 돌아왔다. 미니 3집 '아이오아이: 루프(I.O.I: LOOP)'는 '프로듀스 101' 걸그룹의 '추억'과 '10주년'을 전면에 내세운 프로젝트 앨범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아이오아이.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2026.05.22 alice09@newspim.com

타이틀곡 '갑자기'는 예고 없이 불쑥 찾아오는 그리움과 추억의 잔상을 섬세하게 짚어낸 신스팝 트랙이다. 전소미가 작사에 참여해 노랫말 속에 함께 지나온 시간의 진정성과 다시 이어지는 관계의 애틋함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특히 곡 후반부를 짙게 채우는 몽환적인 아웃트로 사운드가 멈춰 있던 감정들을 일깨우며 리스너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한다.

싸이커스는 미니 7집 '루트 제로: 디 오라(ROUTE ZERO : The Ora)'를 발매했다. '루트 제로'의 시리즈를 이어가는 연작으로, 강한 EDM과 록 기반의 하드한 보이그룹 퍼포먼스 사운드를 유지하는 앨범으로 정리된다.

그룹 싸이커스 멤버들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NOL씨어터합정 동양생명홀에서 열린 미니 7집 '루트 제로 : 디 오라'(ROUTE ZERO : The ORA)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인 오케이(OKay)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여기에 '디 오라'라는 부제처럼 그룹만의 에너지·오라를 콘셉트로 삼아 하이텐션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우는 구성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타이틀곡 '오케이(Okay)'는 세상이 정해놓은 규칙을 과감히 제쳐버리는 싸이커스의 거침없고 당당한 에너지를 담았다.

◆ 5월 20일…아스트로 윤산하

그룹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는 솔로 미니 3집 '노 리즌(NO REASON)'으로 돌아왔다. 아스트로 막내에서 솔로 보컬리스트로 성장한 윤산하의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청량 팝과 미디엄 발라드를 중심으로 한 감성 보컬 앨범으로 소개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윤산하. [사진=판타지오] 2026.05.22 alice09@newspim.com

타이틀곡 'IDK ME'는 '아이 돈트 노우 미(I Don't Know Me)'라는 쿨한 인정에서 출발해 한층 주체적이고 솔직해진 윤산하의 태도를 담았다. 윤산하는 "다른 사람의 기준이나 시선에 휘둘리지 않는 쿨하면서도 살짝 건방진 매력이 있는 곡"이라며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 5월 21일…오마이걸 효정·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오마이걸 효정은 솔로 디지털 싱글 '퍼플 노트(Purple Note)'를 발매했다. 새 싱글은 따뜻한 밴드·팝 사운드에 효정 특유의 맑은 보컬을 얹은 감성 팝으로 소개되며, 보컬리스트 효정의 솔로 색을 보여주는 곡으로 포지셔닝된다.

제목 '퍼플 노트'는 보랏빛 메모처럼, 일상의 조각·감정을 노트에 적어 내려간 듯한 가사라는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의 유닛 셔누(오른쪽)X형원.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2026.05.21 alice09@newspim.com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은 2년 10개월 만에 유닛으로 컴백했다. 이들은 신보 '러브 미(LOVE ME)'를 통해 좀 더 부드럽고 그루비한 알앤비, 팝 사운드를 섞은 유닛 모습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로 성숙한 남성 듀오의 케미를 전면에 내세운다.

◆ 5월 22일…르세라핌·비투비 프니엘

르세라핌이 정규 2집 '퓨어플로우 파트.1(PUREFLOW pt.1)'으로 돌아온다. 신보는 끈끈한 유대감에서 나오는 힘을 바탕으로 두려움을 인지하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태도를 담았다. 데뷔 초 '피어리스(FEARLESS)'를 외치던 다섯 멤버가 두려움을 알게 되면서 생긴 변화와 성장을 담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르세라핌. [사진=쏘스뮤직] 2026.05.22 alice09@newspim.com

타이트곡 '붐팔라(BOOMPALA)'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마카레나'를 샘플링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비투비 프니엘은 디지털 싱글 'IDKI'를 발매하고 한층 성숙해진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다. 동명 타이틀곡 'IDKI'는 '아이 돈트 노우 이프(I Don't Know If)'의 약자로, 프니엘만의 감성적인 보컬과 자유로운 바이브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트랙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비투비 프니엘. [사진=비투비컴퍼니] 2026.05.22 alice09@newspim.com

프니엘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연인 사이의 모호한 경계와 이별의 문턱에서 느끼는 감정적 혼란을 '이젠 널 내 사랑이라 불러도 될지 잘 모르겠어' 등의 진솔한 노랫말로 풀어냈다. 이번 싱글은 '단절과 정체'의 서사를 음악으로 완결 짓는 앨범이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XO, Kitty)' 시즌 3에서 준호 역으로 활약하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한 프니엘이 본업인 음악으로 돌아와 선보일 새로운 감성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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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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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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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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