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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합병가액 '주가'→'공정가액' 변경법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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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정무위원회가 14일 전반기 마지막 회의에서 자본시장법 등 7개 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상장사 합병 시 공정가액 방식을 도입해 소액주주 보호를 강화하도록 했다.
  •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AI 학습을 위해 원래 수집 목적 외 개인정보 활용을 허용하도록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반기 마지막 전체회의서 자본시장법 개정안 등 7개 법안 의결
선불식 할부거래 사금고화 차단 '할부거래법 개정안', 보험업법 개정안 처리
AI기술 발전 위해 수집 목적 외 개인정보 활용 허용법도 처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가 14일 전반기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고 자본시장법 개정안 등 7개 법안을 처리했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14일 전반기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고 자본시장법을 비롯한 7개 분야 위원장 대안 법률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한홍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5.14 mironj19@newspim.com

우선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상장사 합병 시 주가뿐 아니라 자산·수익가치를 종합 반영한 '공정가액' 방식으로 합병가액을 산정하도록 해 소액주주 보호를 강화하도록 했고, 합병 과정에서 이사회 의견서를 작성 ·공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외부평가 절차도 강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기업의 본질가치가 높은데도 저평가된 주가를 기준으로 합병비율이 정해져 소액주주가 불리해지는 일을 막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대주주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고 지분을 처분할 수 있었지만, 일반 주주는 저평가된 주가 기준으로 산정된 합병 비율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했다.

이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면 순자산과 미래 현금흐름을 합산해 산정한 공정가액이 합병가액에 반영돼 소액주주 보호가 강화된다. 의무공개매수제도와 5%룰(대량보유 보고) 개선은 이번 대안에서 제외됐다. 찬반 쟁점이 여전히 크다는 이유에서다.

정무위는 이날 할부거래법 개정 대안을 통해 선불식 할부거래 정보시스템 구축 근거를 마련하고, 공제조합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설립인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인에 대한 신용공여 제한 규정을 신설해 선수금의 '사금고화'를 차단하는 장치를 마련했다.

보험업법 개정안도 처리됐다. 보험설계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 임원에 대한 결격사유에 금융 관련 법령을 추가 확대되며, 금융 관련 법령 위반으로 형을 선고받은 경우 제척기간도 5년으로 강화된다.

보험 설계사 등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 부분이 재판 등을 통해 증명되는 경우 등록 취소 과정에서 송무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고, 보험대리점 및 중개사에 업무정지에 갈음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안도 넣어 내부 직원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도 설계했다.

보이스피싱 대응도 강화된다. 조인철, 한정애 의원안이 반영된 전기통신금융사기 특별법 개정안은 범죄수익 은닉 사건에서 수사 협조자에 대한 형벌 감면 제도를 도입했다. 조직형 금융사기 수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가명·익명처리만으로는 AI 기술발전을 위한 학습이 어려운 경우, 공익 또는 사회적 편익 증진 목적 아래 엄격한 안전장치를 전제로 원래 수집 목적 외 개인정보 활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면 AI 개발을 위해 당초 수집 목적 외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무제한 활용은 아니다. 사전에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하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야 한다. 이후에도 주기적 사후관리 대상이 된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통과됐다. 이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시 신고인의 이의신청 절차를 신설되고, 법원의 공정위에 대한 자료제출명령권을 강화해 피해자의 입증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 및 피해 환급에 관한 특별법은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및 이에 관련된 범죄수익 은닉 범죄에 사법 협조자 형벌 감면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는 하도금거래공정화에 대한 법률 개정안으로 공정거래위 및 당사자에 대한 법원의 자료제출 명령에 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대한 명령을 준용하도록 해 제도의 통일적 적용을 도모했다. 처분의 기산점을 신고접수일로 변경하고 사건이 분쟁조정절차로 이관되는 경우 분쟁조정기간을 처분 시효의 계산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이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자구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여야 합의로 통과된 법안이어서 국회 본회의를 무리 없이 넘길 가능성은 적지 않다.

한편, 이날 정무위 일정에서 업계의 관심이 컸던 디지털자산기본법은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 가상자산 산업 제도화에 대한 시장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입법이 미뤄지면서 업계에서는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관심을 끌었던 서민금융 관련 일부 법안과 추가 자본시장 규제 법안들도 최종 처리되지 못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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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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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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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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